아주 조그만 목소리도 끝내주게 잘 듣는 사람이 되고 싶어 열심히 귀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 발표도 잘하게 되겠죠? 진짜 일 학년들과 같이 자라는 마음으로 '진짜 일 학년' 시리즈를 썼습니다. 그밖에 쓴 책으로 <구석>, <가장자리>, <문제가 문제야> 등의 그림책과 <외계어 받아쓰기>, <삼총사가 나가신다> 등의 동화책이 있습니다.
대구에서 나고 자랐고 서른 살 즈음에 친구 따라 나선 서울 나들이에서 그림을 만나게 된다. 그림을 그리는 일은 즐겁지만 때론 슬프기도 하다. 하지만 호호 할머니가 되어서도 붓질하는 제 모습을 오늘도 꿈꾼다. 『내 생각은 누가 해줘?』『싸우는 몸』『아빠가 나타났다』『재판정에 선 비둘기와 풀빵 할머니』등에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