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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좋아해 줘!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동생, 다른 친구와 더 친하게 지내는 친구를 질투하는 짱아의 모습을 통해 자신을 돌아봅니다. 네가 가진 것이 부러워 질투를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면서 질투심 수첩을 만들어 봅니다. 경쟁을 부르는 질투 텔레비전 광고나 유행 등 질투심을 자극해 경쟁을 하게 만드는 것들에 대해 살펴봅니다. 화를 부르는 질투 지나친 질투는 불러일으키는 부정적인 면들에 대해 알아봅니다. 질투는 나의 힘! 좋은 친구이자 경쟁자였던 피카소와 마티스의 예를 통해 질투가 어떻게 힘이 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샘 많은 짱아의 달라진 모습을 통해 질투 표현하기, 자신을 사랑하기 등 질투를 자기 발전의 힘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살펴봅니다. 자신의 감정을 진단해 볼 수 있는 부록도 함께 실려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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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질투하기
도서2팀 김미선 (어린이 담당 / coucou@yes24.com)
2010.02.18.
수많은 어린이 책을 마주하다 보면 나도 모르는 수준 높은 지식 정보에 까마득한 후배들의 지적 수준이 불안해지기도 하고, 어른들도 100% 공감할 만한 사건 사고들이 어린이들의 세계에서도 똑같이 일어나고 있음에 깜짝 놀라기도 한다. 어른들과 마찬가지로 어린이들도 책을 통해 오랫동안 마음에 담아 둔 고민의 해답을 찾고, 고된 일상에 위안을 얻기도 하며, 다양한 간접 경험으로 새로운 세계에 대한 희열을 맞본다. 어른이나 아이나 기쁨, 슬픔, 화, 두려움 등 다양한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감정들과 매일 싸우고 있기 때문에.
'부러우면 지는 거다?' 어린이들은 초등학교에 진학하면서 부모에게서 본격적으로 분리되고 다양한 사회 활동을 겪게된다. 이 과정에서 동생에 대한 엄마의 사랑을 갈구하던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치열한 경쟁 구도에 돌입하게 된다. 어른들은 콧웃음 칠런지 모르지만 당신도 어린시절을 떠올려 보라. 무지막지하게 심각했다. 보다 긴밀해진 교우 관계 속에서 가장 친한 친구와 함께 출마한 반장 선거에서 반장이 되면 받게되는 무한 관심과 선망을 보며 '참 잘 했어요'와 '잘했어요' 도장의 희비에서 동급반 남자 아이들의 인기 투표 순위에서 방학 숙제로 제출한 탐구생활의 충실도에서 보통 아이들은 이러한 경쟁 구도 속에서 강력한 '질투심'을 느끼게 되고 이로인해 생각과 행동이 좌지우지 된다. 질투심으로 친구의 흉을 보게 되기도 하고, 친구에게 짜증을 내기도 하며 갑작스레 우울해지기도 한다. 이러한 감정의 표출은 또래 집단의 집단 따돌림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며, 아이 스스로 자신을 미워하게 되어 큰 상처로 남게 된다. 감기, 홍역, 수두 처럼 병을 진단하고 약을 처방 받고 몸을 쉬는 일은 너무나 당연하게 느끼지만, 지친 마음에 여유를 주고 왜곡된 감정을 진단해서 원인을 찾고 대처하는 방법을 찾는 일에는 익숙치 않다. '네가 부럽다. 축하해!' 어른이 되어서도 감정을 인지하고 인정하는 건 여전히 힘들때가 많다. 사회는 계속 진화하고 지금의 엄마, 아빠들이 자라던 시절과 지금은 확연히 다르다. 배워야 할 것도, 경험하는 것들도 많아진 아이들은 훨씬 어린 나이에 다양한 감정의 홍수에 휩쓸리고, 스스로 대처하는 방법을 터득해 간다. "네가 최고야" 라는 말을 들으며 자라온 요즘 아이들에게 부러운 것을 인정하고 '부럽다고 말하는 것'은 더욱 힘든 일이 아닐까 싶다. 질투, 슬픔, 욕심, 화 등과 같은 감정은 부끄럽고 나쁘기만 할까? 모든 감정에는 이유가 있고, 마음껏 느끼고 표출하면서 더욱 성숙해 진다. 기쁨, 만족, 행복과 같은 감정들도 잘못 표출하면 민폐인 경우도 있는 것처럼 표현하는 방법의 문제일 것이다. 『질투는 나의 힘』은 신경정신과 전문의의 조언을 실어 우리가 왜 질투라는 감정을 느끼고,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과학적인 정보와 함께 싣어 감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으며, 어린이 스스로 감정을 감추는 것이 아닌 바르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갈 수 있도록 이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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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세움 감정 시리즈
아이들도 어른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감정을 경험합니다. 기쁨과 슬픔, 부끄러움, 화, 무서움 등등. 그러나 때론 이런 감정의 정체가 무엇인지 잘 모를 때가 있습니다. 문을 쾅 닫거나 얼굴을 붉히는 것이, 슬픔을 감추려는 행동인지, 부끄러워서 그러는 것인지, 화가 나서 그러는 것인지 스스로도 알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신체 부위에 이름을 붙이고 기능을 익히듯 감정에도 이름을 붙이면 우리 마음 상태를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고 나면, 어떻게 표현하고 대처해야 할지도 쉽게 알게 됩니다. 아이세움 감정 시리즈는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나아가 다른 사람의 감정도 배려할 줄 아는 성숙한 아이로 자라게 도와주는 책입니다. 우리는 왜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그럴 때 우리의 몸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과학적인 정보를 함께 담았습니다. 상상력 풍부한 그림과 재미난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측면에서 감정을 살펴봅니다. 부록에는 신경정신과 전문의의 조언을 실어 감정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돕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