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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는 살금살금 벽으로 다가갔습니다.
많은 벽돌 구멍들 중 한 구멍으로 고양이만큼 작은 사람이 보였습니다. 그 사람은 두 다리로 걸어다녔고, 길고 뾰족 한 코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작은 사람은 자기보다도 더 큰 수레에 벽돌을 가득 실은 뒤, 그 수레를 밀로 있었습니다. --- pp.3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