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언어의 심층과 언어교육
양장
베스트
기호학/언어학 top20 3주
가격
16,000
16,000
YES포인트?
160원 (1%)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학술

책소개

목차

제1장 ‘내재주의’ 언어철학에 대하여
제2장 ‘언어와 언어사용’에 대한 자각
제3장 담화교육에 대하여
제4장 언어의 산출과 이해에 대한 심리학적 과정
제5장 언어 이해
제6장 언어 산출
제7장 언어사용

저자 소개

저자 : 김지홍
제주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988년 이래 경상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로 있다. 저서로서 국어 통사의미론의 몇 측면, 내포문으로서의 부사형어미 구문 논증이 도서출판 경진에서 출간 중이다. 영어 번역서로서 한국연구재단의 명저번역으로 두 권이 있는데, 르펠트(Levelt, 1989; 김지홍, 2008)의 말하기: 그 의도에서 조음까지(1~2권, 나남)와 킨취(Kintsch, 1998; 김지홍문선모, 2010)의 이해: 인지 패러다임(나남, 출간중)이다.
또 2003년에 범문사에서 ‘옥스포드 언어교육 지침서’ 12권 중 8권(말하기듣기읽기쓰기어휘문법담화평가), 도서출판 경진에서 허어벗 클락(Clark, 1996; 김지홍, 2009)의 언어사용 밑바닥에 깔린 원리와 마이클 머카씨(McCarthy, 1998; 김지홍, 2010)의 입말, 그리고 담화 중심의 언어교육, (주)나라말에서 마이클 J. 월리스(Wallace, 1998; 김지홍, 2009)의 언어교육 현장 조사연구를 출간하였다. 한문 번역서로서, 지만지(지식을 만드는 지식)에서 유희의 언문지(2008), 장한철의 표해록(2009), 최부 표해록(2009) 등을 펴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1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03쪽 | 148*210*30mm
ISBN13
9788959960750

출판사 리뷰

담화교육은 언어에 대한 자각과 언어사용에 대한 자각을 전제로 한다.
언어교육을 밑에서 떠받쳐 주고 있는 학문 분야는 순수 언어학을 비롯하여,
언어철학·언어심리학·작은 사회학이다.
언어교육은 담화를 대상으로 한 ‘담화교육’이 되어야 한다.

언어교육에서는 의사소통 중심 언어교육(CLT)라고 불려오다가, 최근 과제 중심 언어교육(TBLT)이란 이름도 자주 쓰인다. 언어 철학의 한 갈래로 ‘내재주의’에 대하여 공부하여 발표했던 것을 제1장으로 실었다. 주로 너움 스끼 교수의 생각들을 다뤘지만, 그는 언어 사용에 대한 언급을 거의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상언어 철학자 폴 그롸이스와 심리학자 허어벗 클락의 생각을 더해 놓았다. 제2장의 자각(awareness)에 대한 글은 도구로서의 언어와 그 도구를 사용하는 주체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는데, 전자는 필자가 익히 30년을 공부해 온 언어학 고유영역이고, 후자는 심리학 쪽이다. 제3장과 제4장은 각각 담화교육에 대한 생각을 다루고, 언어 산출과 이해의 과정을 다루었다. 또한 우연히 최근 언어심리학 3영역(산출·이해·사용)의 고전들에 대한 번역을 끝내면서 그 내용들에 대해서 해제를 붙였었는데, 그 글들도 여기에 함께 포함해 놓았다.

왜곡된 주장과는 달리, 언어는 결코 자족적인 실체가 아니다. 언어는 형식과 내용의 결합인데, 언어가 마치 궁극적인 실체인 것처럼 주장하거나 언어마다 생각하는 방식이 다른 것처럼 주장하는 일부 흐름에서는, 1백년이 넘도록 ‘말은 얼이다’라는 메아리를 반복하는 일 외에 진전시켜 놓은 바가 하나도 없다고 해도 결코 과장이 아니다. 1970년대에서부터 실제 언어생활의 자료를 이용하면서 언어를 사용하는 힘을 길러주자는 흐름은 이제 세계 어디에서이든지 공통된 목표로 추구되고 있다. 이는 의사소통 중심 언어교육(CLT)로도 불리고, 최근에 들어서 의사소통을 제대로 매개해 주는 과제에 초점을 모아 과제 중심 언어교육(TBLT)로 불린다.

이 책에서는 순수 언어학을 비롯하여, 언어철학과 언어심리학과 작은 사회학의 논의들을 기반으로 하여, 언어교육은 담화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담화교육은 도구로서 언어 및 비언어(또는 행위), 그리고 이 도구들의 사용에 대한 자각을 다루게 된다. 특히 일련의 과제 연속물을 학습자들에게 제공해 주어, 두 방향의 의사소통을 직접 체험해 보게 함으로써, 의사소통 간격을 줄여 나가는 기회를 갖게 되고, 실수나 오류를 반성해 봄으로써 언어 사용의 힘을 길러나가도록 하는 것이다. 이런 활동이 일련의 과제 연속물과 더불어 간략한 ‘평가지’도 함께 주어짐으로써, 스스로 학습자들에게 자신의 활동과 상대방의 활동을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지에 대한 눈도 차츰 길러나가게 된다.

언어 이해의 과정은 주로 글말(또는 읽기)을 중심으로 많은 연구들이 축적되어 왔으며, 네 가지 언어 기술(듣고, 말하고, 읽고, 쓰기) 중에서 연구업적들이 가장 많다. 이런 치우침은 관심이나 기호에서 말미암는다기보다, 우리 인간이 활용하는 인지 기구의 일반적 측면을 대표적으로 아주 잘 드러내어 주기 때문이다. 언어의 이해는 다만 언어에 국한되지 않고, 자연과학에서 문제 파악과 문제 해결 과정에도 간여하고, 일반사람들이 상대방을 처음 만나면서 형성하게 되는 인상에까지도 깊이 관련되어 있다.

담화교육은 언어 표현의 이면에 작동하는 이런 일련의 과정들(흔히 ‘절차지식 기억’으로 불려왔던 내용)을 일련의 과제들을 연습해 나가면서 스스로 깨닫도록 해 주는 일이며, 전반적인 의사소통의 지도를 가늠할 수 있게 해 주는 소중한 일이다. 외현적인 언어 표현을 마치 바닷물 위에 떠 있는 빙산 조각에 비유할 수 있다면, 언어 표현 이면에 깔려 있는 절차지식들은 바닷물 속에 잠겨서 안 보이는 빙산의 밑둥치라고 말할 수 있다. 모국어 교육으로서의 국어교육 또는 고급 수준의 언어교육에서는 겉껍질에만 집착하지 말고, 언어 표현 이면에 깔린 복합적인 과정들에 대해 일련의 과제들을 통하여 학습자들이 자각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가야 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언어교육에서 이런 생각들을 논의하는 첫 물꼬를 열어 놓았다.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