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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 방귀 뀌는 나무
부록 : 식물도감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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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자연학교

책소개

목차

뚝뚝! 피 흘리는 식물
킁킁!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식물
끈적끈적, 끈적이는 식물
뿡뿡! 방귀 뀌는 식물
퉤퉤! 침 뱉는 식물, 주르륵! 눈물 흘리는 식물
찰싹! 달라붙는 식물
따끔따끔! 찌르는 식물
싸악! 할퀴는 식물
깊은 상처를 내는 식물
또 다른 식물들

저자 소개

글 : 리오넬 이냐르
리오넬 이냐르는 우리 주변의 식물들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하고 있는 작가예요. 어린이들이 산과 들에서 만날 수 있는 식물들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늘 고민한답니다. 지은 책으로는 《어린이가 알아야 할 정원 가꾸기 백과사전》과 씨앗에 얽힌 여러 나라의 동화를 엮은 《착한 씨앗의 동화》, 지중해에 사는 나무들의 이야기 《파라솔 소나무》, 《팽나무》, 《유칼립투스》 들이 있어요.
글 : 알랭 퐁토피덩
알랭 퐁토피덩은 자신을 나무 전문가라고 소개해요. 나무 기자로 일하면서 식물에 관한 다양한 지식들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요. 1991년 프랑스 툴루즈에 ‘나무 연구소’를 세워 과일나무와 관상용 나무 등의 재배 교육에도 힘쓰고 있어요. 프랑스 악트 쉬드 출판사에서 나온 「나무 이름」 전집에 여러 권의 책을 썼고, 이밖에도 《나무의 비밀》, 《나의 숲 백과사전》, 《지중해에 사는 나무들》, 《정원에서 할 수 있는 유기농 과실수 재배》, 《가지치기 교재 : 과실수와 관상수》 등 많은 책을 펴냈어요.
그림 : 얀 르브리
얀 르브리는 그림 속에 자연을 담는 것을 아주 좋아해서, 주로 동물과 식물에 관련된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려요. 동 · 식물의 사실적 묘사와 만화처럼 유머스러운 그림도 그리지요. 지금까지 그린 책으로는 《봄에 피는 꽃》, 《쐐기풀》, 《야생초》, 《파충류와 양서류 소사전》, 《개 소사전》, 《나는 닭》, 《나는 토끼》, 《나는 고양이》 들이 있어요.
역자 : 김보경
프랑스 그로노블3대학에서 언어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고, 프랑스 리옹2대학에서 언어학 박사 학위를 받았어요. 프랑스어와 한국어의 언어 문제에 대한 여러 편의 비교 논문을 썼고, 《페로 동화로 배우는 프랑스어》(Ⅰ, Ⅱ)를 펴냈어요. 지금은 서울여자대학교에서 대학생 언니들을 가르치면서, 프랑스의 좋은 책들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어요. 옮긴 책으로는 《나는 감자》가 있어요.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80쪽 | 306g | 185*235*15mm
ISBN13
9788993912265

책 속으로

식물은 움직이지 못하고 말도 할 수 없지만, 자신을 표현할 줄 알아. 우리가 쉽게 알아볼 수 없는 아주 특이한 방식으로 표현하지. 어떤 식물들이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이유를 아니? 또 어떤 식물들이 침을 뱉거나 할퀴는 이유는 뭘까? 《뿡! 방귀 뀌는 나무》는 이상한 행동을 하는 스물일곱 가지 식물을 소개하고 있어. 피를 흘리는 식물,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식물, 끈적끈적한 식물 등 그 특성에 따라 식물을 아홉 가지로 나누고, 각 식물들의 이상한 행동에 대해 자세히 알려 주고 있어.
--- 머리말 중에서

쥐오줌풀은 도랑이나 들판, 산지 등 서늘한 곳이면 어디서든 잘 자라. 겉모습만 봐서는 쥐오줌풀의 별다른 특징을 찾을 수 없어. 하지만 땅속에서 뿌리를 캐내면, 고약한 발 냄새나 쥐오줌 냄새 같은 특이한 냄새가 코를 찔러. 이 냄새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쥐오줌풀이라고 부르고, 프랑스에서는 고양이풀이라고 부르지. 이 불쾌한 냄새는 문어발같이 뻗어 있는 회색빛의 작은 뿌리에서 풍기는 거야.
--- p.16

이렇게도 쓰여요
옛 유럽에서는 나쁜 기운을 물리치기 위해 운향초를 작은 주머니에 넣어 부적으로 가지고 다녔다고 해. 고대 로마에서는 교회에서 사제가 운향초 줄기로 성수를 뿌리는 관습이 있어 ‘은총의 풀’이라고 불렀어. 독이 있는 짐승에게 물린 상처나 독버섯 등의 해독제로도 사용했고, 경련이나 경기에 잎을 달여 먹기도 했어. 현대 의학에서는 히스테리 같은 신경 질환과 류머티즘, 복통, 기침을 치료하기 위해 운향초를 사용해. 또 운량초의 강한 향기는 벌레를 쫓는 데도 좋아. 꽃다발을 만들어 걸어 놓으면 파리, 벼룩, 이를 없앨 수 있고 책갈피에 넣어 두면 좀이 쏠지 않아 방충제로 사용할 수 있어.
--- p.20

분출오이에게는 귀한 침!
분출오이가 초식동물의 얼굴에 수액을 뱉는 이유는 자신의 씨앗을 옮기기 위해서야. 분출오이가 뱉어 내는 수액에는 무지 많은 씨앗이 들어 있어. 분출오이가 뱉은 갈색의 씨앗은 3~6미터까지 날아갈 수 있지. 동물들은 풀과 나무에 주둥이와 몸에 묻은 씨앗을 비비며 떼어 내는데, 이렇게 분출오이의 씨앗이 다른 곳에서도 새롭게 싹틀 수 있어.
--- p.43

붉은 뼈 이야기
염색 꼭두서니가 뼈를 붉은색으로 물들인다는 것을 발견한 지 100년이 더 됐어. 옛날 어느 부자가 손님들을 초대해 돼지고기 통구이를 대접했는데, 식사를 하는 도중 접시에서 돼지의 붉은 뼈를 보고 놀랐다고 해. 바로 염색 꼭두서니를 먹고 자란 돼지였지.
--- p.53

이상한 행동을 하는 식물들은 앞에 소개한 스물일곱 가지 식물 말고도 무척 많아. 또 어떤 식물이 있는지, 어떤 행동을 하는지 궁금하지? 다른 새로운 식물들은 네 스스로 한번 찾아 봐. 귀띔을 하자면, 기이한 식물들이 가장 많이 자라는 곳은 개간되지 않은 황무지나 숲 주변, 또는 길가야. 물론 정원이나 집 가까이에서도 찾아볼 수 있지.
아쉽다고? 딱 하나만 더 알려 달라고? 좋아. 네가 이상한 행동을 하는 식물을 찾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식물 몇 가지를 소개할게. 놀라지 마! 이 식물들이 전부가 아니라고.

--- p.78

리뷰/한줄평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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