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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생명의 물길 위에 적은 뜨거운 시!
민주당 김영환 의원, 4대강을 시(詩)에 담다 그래도 강은 흘러야 한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인 김영환 의원은 2010년 1월부터 4월까지 4대강 사업이 진행 중인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을 답사하고 환경전문가, 정부관계자, 시행건설사 관계자, 지역주민, 시민운동가 등을 만나 생생한 의견을 듣고 느낀 바를 르포 시로 작성해 시집을 발간하였다. 이 과정에서 김영환 의원은 국회 회의장을 벗어나 밖으로 나가 공사가 진행되는 4대강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왜 4대강을 자연 그대로 지켜야 하는지 깊이 고민하였다. 그러고는 참담한 심정으로 국민들에게 4대강 사업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호소하는 마음을 이 시집에 담았다. 『지난날의 꿈이 나를 밀어간다』 『따라오라, 시여』 등 여러 편의 시집과 수필집, 평론집을 출간하기도 한 김영환 의원은 “우리의 미래를 좌우할 4대강 사업에 대해 불교계와 천주교계가 강력하게 반대하며 국민의 의지를 결집하는 시점에서 이 시집이 출간되었다는 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이 시들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 역사와 전통이 남겨져야 하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4대강 논쟁에 ‘마침표’를 찍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이번 4대강 시집 발간은 문학이 현실에 대응하지 못하는 현 문화계 풍토에서 정치인이 아니라 시인으로서 4대강이라는 정치적, 사회적 현안을 문학으로 대응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돌관자여, 흐르는 강물에 갈퀴손을 씻으라』는 ‘2010년 2월, 겨울 한강에 촛불을 들라’ ‘돌관자들이여! 낙동강에 갈퀴손을 씻으라!’ ‘제발 금강 비단물결을 흐르게 하라’ ‘영산강에서 전봉준을 만나다’ 등 4개의 장으로 구성되었으며, 각장마다 강들이 보여주는 아름다운 풍광 사진을 담아 이제 곧 사라질지도 모르는 우리 강이 보여주는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돌관자(突貫者)’는 ‘돌파(突破)’와 ‘관철(貫徹)’을 신념으로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돌관(突貫)정신’은 어떤 장애물이 가로막아도 목표점을 향해 흔들리지 않고 돌진해 원하는 바를 이루어내는 것을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