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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계신 박성철 선생님은 반 아이들과 일기장을 주고받으
며 아이들의 고민을 실감나게 접해 오셨어요. 성적이라든가 외모라든가 아이들의 고민거리는 수도 없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차지하는 고민은 바로 ‘이성 문제’라고 합니다. 선생님은 주인공 민지와 용수의 이야기를 통해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의 차이점을 제시하 시면서, 아이들의 건전한 이성 교제 또한 인정해 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나아가 아이들 이 이성친구와 사랑에 빠졌을 때 부모의 역할에 대해서도 말씀하고 계십니다. 아이들이 사랑 을 음성적으로 키워 나가는 것이 아니라, 건전한 이성 교제로 이어지게 하는 데는 부모의 역 할이 아주 절대적일 수 있거든요. 이 책에 등장하는 모범생 민지와 개구쟁이 용수와의 아기자기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요즘 아 이들의 고민과 만나 보세요. 그리고 한번쯤 우리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세요. 용 수와 민지의 사랑은 바로 우리 아이의 이야기일 수도 있답니다. 더불어 누군가 좋아하고 사랑 한다는 것이 얼마나 자연스럽고 즐거운 일이며, 정서가 풍부한 아이로 자랄 수 있는지를 가르 쳐 줄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