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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방마을 헤이온와이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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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헤이온와이라는 마을
2. 헌책 사들이기
3. "52연대, 돌격 앞으로!"
4. 재미나는 인생
5. 헌책방 수업 시절
6. 헤이온와이에 헌책방을 열다
7. 헌책 찾아 삼만 리
8. "바보들이나 서두르는 거라고"
9. 즐거웠던 1970년대
10. 헤이온와이의 왕이 되다
11.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12. 헌책을 찾아 미국으로
13. 시골 마을을 부활시키다
14.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15. 수 부족에 거는 희망
16. 드디어 성공한 결혼 생활
17. 관료주의와의 싸움
18. 프랑스 책 마을의 탄생
19. 책 마을 열풍이 불다
20. 죽음과 인사를 나누다
21. 헌책 제국의 황제로 추대되다

저자 소개 1

연세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을 공부하고, 같은 학교 국제대학원에서 동아시아학과를 졸업했다. 출판사 편집자, 저작권 담당자를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매들린 밀러의 『키르케』, 『아킬레우스의 노래』, 요 네스뵈의 『멕베스』, 스티븐 킹의 『악몽과 몽상』, 『자정 4분 뒤』, 『미스터 메르세데스』, 마거릿 애트우드의 『그레이스』, 프레드릭 배크만의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브릿마리 여기 있다』, 『베어타운』, 『우리와 당신들』, 『불안한 사람들』, 그리고 『먹을 수 있는 여자』, 『아킬레우스의 노래』, , 『고아 열차』, 『다이어트랜드』, 『딸에게 보
연세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을 공부하고, 같은 학교 국제대학원에서 동아시아학과를 졸업했다. 출판사 편집자, 저작권 담당자를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매들린 밀러의 『키르케』, 『아킬레우스의 노래』, 요 네스뵈의 『멕베스』, 스티븐 킹의 『악몽과 몽상』, 『자정 4분 뒤』, 『미스터 메르세데스』, 마거릿 애트우드의 『그레이스』, 프레드릭 배크만의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브릿마리 여기 있다』, 『베어타운』, 『우리와 당신들』, 『불안한 사람들』, 그리고 『먹을 수 있는 여자』, 『아킬레우스의 노래』, , 『고아 열차』, 『다이어트랜드』, 『딸에게 보내는 편지』, 『엄마, 나 그리고 엄마』, 『사라의 열쇠』, 『맥파이 살인 사건』,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 『통역사』, 『세상의 한 조각』, 『수상한 휴가』 등이 있다.

이은선의 다른 상품

저자 : 리처드 부스 Richard Booth
1938년 영국 서섹스 주 에스트 워터링에서 태어났다. 어린시절 부모님과 헤이온와이로 이사 와서 지금까지도 거기서 왕 노릇하며 살고 있다. 어려서도 책 읽기를 좋아했으며, 학생 시절부터 영국 각지의 헌책방을 드나들며 훗날 세계적인 헌책방 주인이 되기 위한 수련에 힘썼다. 1962년, 옥스퍼드 대학을 졸업한 후, 책을 읽는 사람이라곤 하나도 없는 영국 웨일스의 시골 마을 헤이온와이에 최초의 헌책방을 설립해서 '정신 나간 놈'이란 소리를 들었다. 이후 영국은 물론이고 미국, 아일랜드 등 영어권 국가를 직접 돌며 수많은 고서와 헌책을 사들이고, 세계 최대 규모의 헌책방인 영화관 서점을 설립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헤이온와이에서 가장 잘 나가는 동네 유지였고, 12세기에 지어진 헤이 성을 구입해 자기 집으로 삼았으며, 나중에는 실수로 성을 홀라당 태워먹기도 했다. 그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 1970년대 말에 헤이온와이는 수백만 권의 책과 수십 개의 점포를 보유한 세계 최초의 책 마을로 명성을 얻었다. 자유주의자이고 뿌리 깊은 반골 기질을 갖고 있었던 그는 1977년 4월 1일 만우절에 『헤이 독립 선언문』을 발표하며 스스로 왕이 되어 다시 한 번 '정신 나간 놈'이란 소리를 들었다. 처음에는 그저 장난삼아 시작한 일이었지만, 왕 노릇이 차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면서 그는 본격적으로 영국의 잘못된 지방 행정과 관료주의를 비판하는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1980년대 중반, 무리한 경영으로 인해 파산함으로써 또 다시 온 동네의 웃음거리가 되는가 싶더니만, 1990년대 초반에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에서 헤이온와이를 본뜬 책 마을이 연달아 설립되면서 다시 한 번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했다. 1998년에는 헤이온와이 독립 선포 21주년 기념일에서 전 세계의 '책 마을'을 총괄하는 '헌책방 제국의 황제'로 추대되어 오늘날까지 헌책을 팔며 아름다운 아내와 함께 잘 먹고 잘 마시고 잘 살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8월 14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69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6370316

출판사 리뷰

_1. 어느 괴짜 헌책방 주인의 자서전! 이 책은 헌책방 주인 리처드 부스의 자서전입니다. 정치인, 사업가, 작가, 군인, 심지어 범죄자의 자서전은 보신 적이 있었겠지만, 아마 '헌책방 주인의 자서전'을 보신 적은 거의 없을 겁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몇 년간 각종 매체를 통해 '헌책방 붐'이 일어나고 있지만, 실제로 헌책방이 어떤 곳이며 헌책방 주인이란 어떤 사람들인지를 정확히 짚어내는 책은 없었습니다. 일개 헌책방 주인이 이렇게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을 수 있다니! 우리나라의 독자들로선 정말 깜짝 놀랄 수밖에 없을 겁니다. 왜냐하면 헌책방이야말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소수의 정말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 말고는 모든 사람에게 외면당한 공간이었으니 말입니다.

_2. 헌책방에 대한 생생한 보고서! 이 책은 헌책방이라는 독특한 사업의 역사와 구조에 대한 보고서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청계천 복구 사업 등으로 인해 서울에 있던 대표적인 헌책방들이 사라질 위기에 놓여있고, 고서점 호산방의 박대헌님이 추진하던 영월 책 마을 사업도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말로는 문화사업이니 문화경쟁력을 논하면서 실제로는 남이 잘 하던 일까지도 정부, 또는 대기업의 주도로 인해 결국에는 오히려 안 하느니만 못하게 망쳐버리고 마는 우리의 현실에서, 헌책이라는 재활용품을 가지고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한 남자의 놀라운 인생이야말로 우리에게 시사해주는 바가 많으리라 봅니다. 저희로서는 이 책을 통해서 헌책방이라는 점점 사라져 가는 사양산업에 몸담고 있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자부심을 느낄 수 있기를, 그리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헌책방의 매력에 눈을 떠서 좀 더 호의적으로 대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_3. 무분별한 개발과 관료주의에 대한 고발. 이 책은 헌책방이라는 독특한 사업 아이템으로 보잘 것 없었던 자기 고향 마을을 전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만들어낸 한 사람의 노력과, 그가 평생에 걸쳐 벌인 관료주의와의 싸움에 대한 감동적인 기록입니다. 비록 괴짜 기질이 넘쳐나는 사람이긴 합니다만, 헌책방 마을의 왕 리처드 부스의 마음속에는 영국에서도 유난히 지방색이 강한 반골들의 고향 웨일스에 대한 사랑과, 헤이온와이라는 작은 시골 마을에 대한 애정이 깊이 자리하고 있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탄광촌을 개발한다는 명목으로 향락산업인 카지노를 유치하고, 러브호텔의 무분별한 건축 허가로 지방민들의 원성을 사는 우리나라의 경우에서 보면 분명 새겨들을 만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아울러 리처드 부스는 잘못된 정부의 지방 정책과 지방의 특성을 무시하고 천편일률로 진행되는 관광 정책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을 던지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도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상당히 큰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_4. 책에 얽힌 온갖 괴짜들의 이야기! 이 책은 무엇보다도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정신없이 읽어 내려갈 만큼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헤이온와이에서 평생 40킬로미터에 달하는 책장을 만들어 온 목수 프랭크 잉글리시, 개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자랑하며 개에 관련된 책만 다루던 “개아범” 클리퍼드 허버드, 고서화에 대한 뛰어난 안목을 자랑하던 군인 출신의 날라리 책방 주인 키릴 본필리올리, 유럽 책 마을의 열풍을 몰고 온 벨기에의 헌책방 업자 노엘 안셀로 등등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헌책방 주인들의 일화를 비롯해서, 독재자 무솔리니가 북 디자이너로 활약했던 사연, 희귀한 책을 수집했던 007의 작가 이언 플레밍의 사연 등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결코 놓치고 싶지 않아 할 온갖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리뷰/한줄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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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리뷰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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