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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글_꿈꾸는 카메라 재출판을 즈음하여 6
추천의 글_‘풀꽃’의 교육철학을 실천적으로 풀어낸 사진교육보고서 10 추천의 글_세상 한 귀퉁이가 따스해 지고 있다 14 추천의 글_내가 아는 고현주와 소년원 아이들 그리고 꿈꾸는 아이들 18 이야기 하나 [바라보기] 내 마음이 보이나요? 바라보기 / 내 마음이 보이나요? /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힘 / 또 하나의 나, 뒷모습 / 어! 보이네 / 꽃들의 왈츠 / 눈, 눈, 눈 / 새색시 같은 돌 / 빛을 더듬다 / 어떻게 마음이 매일 똑같을 수 있어요? / 우리는 모두 예술가 이야기 둘 [드러내기] 세상을 향한 소통의 시작 드러내기 / 너에게로 가서 꽃이 되었다 / 오후 2시, 그녀의 꽃 / 눈과 마음의 프레임 / 오감 느끼기 그리고 찍기 / 매직Magic / 행복한 도마뱀 / 나가는 곳Exit / 나도 주인공이 되고 싶어 / 느림보 마음 이야기 셋 [다가가기] 내가 너에게, 네가 나에게 보이는 순간 다가가기 / 번짐과 스밈 / 용서, Let it go / 즐거운 편지 / 두드림 / 소통, 그 아름다운 동사 / 나는 기다립니다Ⅰ / 나는 기다립니다Ⅱ / 결핍에서 그리움으로 / 상처 그 아득한 아픔 / 변변찮은 어른들의 사과 이야기 넷 [함께하기] 너와 내가 다르지 않음을 인정하기 함께하기 / 예은이 마음속에 숨어 있는 이미지 / 마음으로 꾹꾹 눌러 쓴 사진일기 /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 우리는 작가다! / 열 명의 아이들이 만든 하나의 작품 / 토닥토닥 / 사진의 힘 / 필요한 건 용기 / 마음의 빨간약 / 어떻게 도와주면 될까? / 다르지 않다, 다르게 볼 뿐 친구들과 함께했던 2박 3일의 아주 특별했던 사진여행 릴레이 토닥토닥 (이동환, 김용택, 이해인, 김민웅, 최순호, 송호창, 이명재, 한영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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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우리 신체 중 유일하게 마음과 연결되는 기관이다.
그래서 난 오늘도 아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찍는 기술이 아니라 사물과 자연을 바라보는 눈이라고 말한다.” --- p.50 “우리는 서로의 가슴을 드러내는 일에 서툴다. 아마도 드러남에 대한 두려움 때문일지 모른다. 하지만 드러내는 순간 서로의 가슴이 열린다.” --- p.77 “이 친구들에게 내가 무엇을 가르치겠는가? 난 단지 친구들 마음결을 빗어주는 마음의 머리빗 역할을 할 뿐이다. 사진은 마음의 결을 따라 결과물이 나온다. 그래서 마음은 숨어있는 또 하나의 눈이다”--- p.83 “벚꽃아! 초점이 나갔네? 왜 이렇게 찍었니?” “초점이 없는 게 저 자신 같아서요. 항상 저는 불안하고 흔들리는 아이였어요. 모든 게 불안하고 초조했어요. 집안도 친구들도, 나의 미래도.... 위로 받을 누군가가 필요했어요.”--- p.177 “예술은 사람들에게 상처받은 영혼에게 빨간약 역할을 한다. 친구들에게 사진은 자신의 몸에 박혀 있던 숨은 보석들을 찾아주는 역할을 한다. 그 보석을 발견했을 때 자신이 무얼 할 수 있는 사람인지 깨닫고, 과거의 나와 화해할 수 있는 긍정적인 호르몬이 발생한다.” --- p.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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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기’와 ‘사유하기’의 과정을 통해 ‘사물을 낯설게 보는 법’을 알아가는 기쁨을 책을 보는 독자에게 저자의 깊은 깨달음이 그대로 전해지기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청소년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된 책. 사진작가 고현주가 4년여에 걸쳐 소년원의 아이들과 함께한 사진수업 이야기로 [프레시안]에 연재했던 ‘고현주의 꿈꾸는 카메라’의 글을 모아 엮은 것으로 절판되었던 것이 재출간되었다. 소년원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가정과 학교에서 상처받은 아이들이 사진수업을 통해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도려내어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마음을 여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카메라의 기술적 기교 없이 카메라를 매개로 거리낌 없이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는 아이들은 카메라를 통해 세상을 내다보고 자신을 들여다보면서 세상과 함께 하는 법을 배우며,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이 저자의 문학적 언어로 책의 깊이를 더해준다. ‘바라보기’와 ‘사유하기’의 과정을 통해서 ‘사물을 낯설게 보는 법’을 알아가는 기쁨을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과 방황하는 청소년, 교육현장에 계시는 선생님께 저자의 깊은 깨달음이 전해졌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