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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력연극치료총서

책소개

목차

감사의 글
서문_ 제임스 루스-에반스
서론_ 클레어 슈레더

I. 제의 연극의 뿌리

1. 제의 연극이란 무엇인가?_ 클레어 슈레더
2 제의 연극의 뿌리_ 수 제닝스
3. 연극치료에서 제의의 초심리학에 대하여_ 게리 라우처
4. 치료는 필요하지 않다. 우리에겐 제의가 있다_ 클레어 슈레더

II. 개인적 성장에서 제의 연극

5. 신화-드라마_ 클레어 슈레더
6. 신화-드라마의 실제_ 클레어 슈레더
7. 폴 르빌롯의 현대의 통과의례_ 스티브 미첼
8. 패스파인더 스튜디오의 연극 만들기_ 스티브 미첼
9. 신화, 가면, 움직임_ 셰일라 루빈, 캐리 토드
10. 제의 연극 집단_ 클레어 슈레더

III. 임상 실제에서의 제의 연극

11. 회복 탄력성의 연극 ― 제의와 소외 집단의 애착_ 수 제닝스
12. 제의 연극과 실존적 변화_ 로저 그레인저
13. 사이코드라마와 제의 연극_ 실비아 이스라엘, 엘리자베스 플러머
14. 자기표현의 연극_ 스티브 미첼
15. 여신과 연결하기_ 데브러 콜케트
16. ‘메타신화’와 연극치료_ 세일리어 발레타

VI. 공연으로서의 제의 연극

17. [땅의 가슴]과 [엄마의 피]_ 사피라 바버러 린든, 수전 니센바움 베커
18. 우주적 의례_ 사피라 바버러 린든

옮긴이의 글
찾아보기

저자 소개

편자 : 클레어 슈레더
엮은이 클레어 슈레더(Claire Schrader)는 연극치료사로서 카타르시스와 변형적 치료로서의 연극치료인 신화-드라마를 개발했고, 현재는 영국, 북캘리포니아, 네덜란드, 포르투갈, 그리스 등지에서 자신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극치료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전에는 영국 드라마 학교에서 배우, 극작가, 연출자로 일했다. 그녀의 첫 번째 희곡 [코리브레칸]은 1991년 셰링턴 프린지 연극상에서 최고 희곡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또한 6년 동안 스튜디오 업스테어즈에서 공연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로 있으면서 수많은 치료적 공연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연출하였다.

역 자 소 개
이효원은
이화여대 특수교육과를 졸업하였고, 동국대 연극영화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연극치료와 함께 걷다』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억압받는 사람들을 위한 연극치료』, 『배우와 일반인을 위한 연기훈련』, 『수 제닝스의 연극치료 이야기』, 『드라마와 치료』, 『카우치와 무대』 등이 있으며, ‘울력연극치료총서’를 기획하고 있다.

엄수진은
서울대 화학과와 사법학과 졸업하였고, 용인대 예술대학원 연극치료학과를 졸업하였다. 현재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에서 연극치료사로 근무하고 있다.

이가원은
한동대학교 언론정보학부를 졸업하였고, 용인대 예술대학원 연극치료학과를 졸업하였다. 현재 수원여대 연기영상과 겸임교수로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55쪽 | 652g | 153*224*30mm
ISBN13
9791185136356

출판사 리뷰

제의의 복권을 위한 모색: 제의 연극

서구 문화에서 제의는 이미 죽은 말이다. 우리 사회도 서구사회처럼 이성을 중시하는 머리 중심의 사회가 되었고, 우리의 전통 사회에서 행해졌던 제의들 또한 시대에 뒤진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물질적으로는 풍요롭게 되었지만, 정신적으로는 황폐해지고 병들어 있다고 한다. 풍요로운, 하지만 행복하지 않은 사회. 이것이 서구화된 현대사회를 평가할 때 자주하는 말이다. 이런 현대사회에서 사라져 간 ‘제의’는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을까?

전통 사회에서 제의는 인간의 삶에서 핵심을 이루고 있었다. 그것은 자연의 순환과 인간 경험의 중요한 기점을 반영하는 삶의 방식의 표현이자 전 공동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사였다. 그리고 제의는 가슴의 여정이자 통과의례로서, 인간이 자신과 타자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에 도달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었다. 제의가 전통 사회에서 이런 사회적 함의를 갖고 있었다면, 정신적으로 병들어 가는 현대사회에서 제의의 복권에 대해 생각해 볼 수는 없을까.

이 책은 그 한 가지 방식으로, 독자적인 역사와 구조와 관습을 가진 제의와 연극이라는 강력한 두 형식이 결합하여 ‘제의 연극’이 될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탐구한다.

제의 연극은 인류만큼이나 오래된 것이다. 모종의 극화된 구조인 의식과 이야기를 통해 우주의 초자연성을 반영하고자 하는 욕구는 태곳적부터 있어 왔다. 신화가 불가해한 우주를 설명하기 위해 출현했다면, 제의 연극 또한 그와 같은 이유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제의 연극은 연극적이면서 동시에 우리의 깊은 본질을 명상하도록 이끈다. 따라서 그것은 내면 깊은 곳에서 뭔가를 변형하고, 감정을 느끼게 하며, 웃고 춤추고 연기하고, 또 우리의 새롭고 더 부드러운 부분과 만나게 한다. 그것은 또한 우리를 고통스런 정서적 외상 경험에서 떠날 수 있게 해 주기도 한다. 어쩌면 제의 연극은 우리 영혼의 현재를 표현할 수 있는 물리적 언어를 제공해 주는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제의 연극은 연극치료의 핵심을 이루는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그 실제를 다룬 단행본이 없었는데, 제의 연극과 관련한 광범한 접근법을 한데 모았다는 점에서 이 책이 갖는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연극이 오늘날에도 소용되는 이유를 설명하며, 그런 점에서 치유 형식으로서의 제의 연극을 더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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