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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bine Ludw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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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를 앞둔 11살 프레디는 사춘기를 겪고 있는 언니 미아를 이해할 수 없고, 그런 언니를 무한한 이해심으로 지켜봐 주는 엄마도 이해할 수 없고, 요리에만 정신이 팔린 아빠도 이해할 수 없다. 이기적인 베프 베로는 자기 말만 하려 하고, 좋아하는 다니엘은 조에와 바람이 났다. 이런 상황에서 내일부터 다시 학교에 가야 하지만, 프레디는 학교에 가고 싶은 마음이 눈곱만큼도 없다.
프레디는 소원을 빌어 본다. 다시는 월요일이 오지 않기를! 영화 속에서 봤던 일이 현실로 일어난다면? 엉망진창으로 꼬인 피곤한 일요일을 정리하고 잠이 든 프레디는 월요일 아침이라 생각하고 눈을 뜨지만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챈다. 월요일이 아니라 다시 일요일이다. 믿어지지 않지만 오늘은 다시 일요일이다. 어제 엉망진창으로 꼬인 일들이 오늘은 제대로 정리될 수 있을까? 자비네 루드비히의 새 소설 『8월의 7번째 일요일』은 감성적으로 이야기를 풀어 가면서도 상황마다 웃음을 터트리게 하는 코믹함을 맛볼 수 있다. 그리고 예상을 뒤엎는 전혀 다른 결말이 흥미롭다. 다시는 맞이할 수 없는 월요일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프레디와 함께 시간의 퍼즐을 풀다 보면 독자들도 어느새 가족들과 친구들을 이해할 수 있는 이해의 폭이 한층 자라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