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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제국의 황제 하일레 세라시에 1세
‘강뉴(Kagnew)’의 의미 추천사 - 한국보훈처장 김양 『강뉴』 한국어판 출간에 부쳐 - 기르마 월데기오르기스 에티오피아 대통령 추천사 - 국회의원 정동영 서시 트루도 소장의 소개문 한국어판에 부치는 서문 2판에 부치는 서문 서문 제1부 서장 제1장 대의를 위한 십자군 제2장 에티오피아 제3장 에리트레아 제4장 비극의 희생양 제5장 불굴의 정신 제6장 다시 한번 집단안보의 정신으로 제2부 강뉴 무루게타 불리(Mulugetta Bulli) 장군 멩기스투 네웨이(Mengistu Neway) 장군 제7장 한국으로 강뉴부대 제1진 중령 테쇼메 이르게투(Teshome Irgetu) 제8장 영광에의 길 제9장 적군의 예기 꺾기 제10장 영감에 대한 감사 강뉴부대 제2진 중령 아스파으 안다르게(Asfaw Andargue) 제11장 새로운 영광을 위하여 제12장 포위된 정찰대 제13장 정찰대의 활약 제14장 철의 삼각지에서의 세계적인 백병전 제15장 항복은 없다. 강뉴부대 제3진 중령 월데 요하니스 쉬타(Wolde Yohannis Shitta) 제16장 대의의 제단에 제17장 새로운 월계관을 위하여 제18장 한국에 온 무루게타 불리 장군 제19장 오늘의 에티오피아의 영광 강뉴부대 제4진 중령 아스파으 합테마리암(Asfaw Haptemariam) 제20장 자유세계의 방벽 강뉴부대 제5진 대위 요하네스 메스켈(Yohhanes Meskel) 제21장 평화 지킴이 제22장 에티오피아군 연락사무소 제3부 종장 제23장 영원한 세계 평화를 위하여 부록 1. 표창장 및 훈장, 축하문 2. 셀라시에 황제 강뉴부대 출정사 3. 루스벨트 여사 연설(유엔군 대표 초청) 4. 셀라시에 황제 건배사(각국 유엔 대표)와 연설(유엔총회) 5. 파사카 하일레마리암(Fasika Hailemaraim) 소위의 그때와 오늘 6. 하일레기오르기스 메케넨(HaileGiorgis Mekonnen) 중위의 한국전쟁 당시, 귀국 후 전성기 그리고 오늘 7.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한국전 참전 용사탑(IPU 대표단 참배) 8. 강뉴부대 전사자 명단 9. 에티오피아 한국전참전용사회 임원진 명단 10. 한국전쟁 참전 에티오피아 용사회 회장과 부회장의 그때와 오늘 11. 추천의 글 12. 헌시 13. 저자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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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뉴’는 에티오피아어로 두 가지 뜻이 있다. 첫 번째 의미이자 더 정확한 뜻으로 ‘혼돈에서 질서를 확립하다’이며 다른 뜻은 ‘초전 박살’이다. ‘강뉴’라는 부대명은 하일레 셀라시에 황제가 한국전쟁에 파병된 에티오피아 부대에 친히 내린 이름으로 주어진 임무가‘강뉴’라는 단어의 두 가지 의미와 같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말하고 있다. --- p.12
내가 이 책을 쓰는 목적은 극동에 위치한 대한민국에서 1950년부터 1953년까지 공산 침략군에 맞서 여타 자유 우방국과 함께 싸웠던 주한 에티오피아군 전사들의 활동을 할 수 있는 한 가장 정확하고 자세하게 세계만방에 알리고자 함이다. --- p.27 1951년 5월, 구리색 피부에 크고 건장하며 사명감에 눈이 형형한 일단의 사나이들이 공산 침략군에 의해 부당하게 공격당한 대한민국 국민을 지키기 위해 부산에 도착했다. 이 전사들은 머나먼 아프리카에서 생애 첫 긴 항해 끝에 지구를 반 바퀴 돌아 왔다. 미지의 나라에서 싸우기 위해 조 국을 한 번도 떠난 적이 없는 그들이지만 전형적인 무인답게 아무 말 없이 그들의 숭고한 사명을 잘 알고 있었으며 그것을 이루겠다는 결의로 충만했다. 이 성실한 전사들이 바로 영광스러운 영웅의 땅 에티오피아 장병이었다. --- p.37 그렇게 창설되어 훈련받은 파병부대 장병들이 1951년 4월 12일 셀라시에 황제로부터 부대기를 하사받기 위해 아디스아바바 메스켈 광장에 집결했다. 바로 이 자리에서 황제는 ‘강뉴부대’라는 명칭과 부대기를 하사하며 이 책의 앞 장에서 인용한 명연설을 했다. 황제는 전 각료, 군 수뇌, 외국 사절과 각국 무관, 정부 고위관리와 수십만의 시민 앞에서 강뉴부대 용사들에게 그들의 조국과 자유 우방국 그리고 후손들을 위하여 막중한 책임을 다하라고 사자후를 토했다. --- p.78 1951년 9월 21일 메리드(Merid Gizaw) 대위는 예하 중대원을 인솔, 적 진지로 진격하다가 기관총과 자동소총 공격을 받고 즉각 방어태세를 갖췄으나, 워낙 지형이 불리해 중대가 전멸당할 상황이었다. 부하들에게 용기를 북돋우며 작전 지시를 내린 다음 메리드 대위는 몸을 구부린 채 기관총을 발사하며 비호같이 달려갔다. 이에 용기백배한 모든 중대원들이 적진을 향해 총을 쏘아대자 적군은 많은 사상자를 남기고 도주했다. 메리드 대위는 진형을 정비, 좋은 위치에 부하들을 배치한 다음 또 다른 적과 근처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아군을 도와 그 적마저 패퇴시켰다. --- p.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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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군의 일원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용사들의 참전기!
253번의 전투에서 모두 승리한 강뉴부대의 눈부신 활약과 고귀한 희생,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인 지금 우리는 그들을 잊어서는 안 된다! 한국전쟁이 터지자 유엔은 즉각 한국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미국을 중심으로 여러 나라에서 파병했다. 그 가운데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전사들이 있다. 그들은 한국전쟁에서 253번의 전투에서 253번 승리한 맹활약과 희생으로 공산군의 침략으로부터 자유를 지켜냈다. 에티오피아 하일레 셀라시에 황제는 공산 침략군으로부터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지상 전투부대 파병을 결정하고 에티오피아 정예 부대인 황실근위대 병력 가운데 파병부대 병력을 선발했다. 황제는 ‘격파’라는 의미의 부대명 ‘강뉴’를 친히 내렸다. 1951년 4월 강뉴부대 1진을 시작으로 5진까지 한국전쟁에서 그들의 활약은 눈부셨다. 극동의 먼 나라를 지키기 위해 강뉴부대 용사들은 열심히 싸웠고, 맡은 바 임무를 완수했다. 이 책은 한국전쟁 당시 그리스의 종군기자인 키몬 스코르딜스가 전장에서 직접 목격한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용사들의 눈부신 맹활약과 고귀한 희생을 알리기 위해 전쟁이 끝난 직후인 1954년 펴낸 것을 한국전쟁 60년을 기념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에티오피아 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송인엽 소장이 에티오피아 현지에서 발굴해 번역한 것이다. 오늘의 한국이 있게 한 그들의 희생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에티오피아 황실근위대 최정예 용사 6,037명 253번의 전투 253번의 승리, 한 번도 패하지 않은 무적 ‘강뉴부대’ 1951년 5월, 긴 항해 끝에 한국에 도착한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1진은 미군에 배속되어 북한 공산군의 침략으로부터 한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눈부신 활약을 시작했다. 5진까지 6,000여 명의 병력을 파병했고, 253번의 전투를 벌여 모두 승리했다. 또한 포로가 한 명도 없었다. 124명의 전사자와 536명의 부상자의 희생으로 한국의 자유를 지켜낼 수 있다. 종군기자의 눈에 비친 그들의 맹활약과 희생을 상세히 기록한 이 책은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이한 오늘, 우리가 잊고 산 역사의 한 페이지이다.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한국전쟁에 지상 전투 병력을 파병한 아프리카 유일한 나라 에티오피아는 공산군의 침략으로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1950년 8월 파병을 위한 준비에 들어가 1951년 4월 제1진이 극동의 먼 나라를 향해 1만 4500킬로미터를 달려왔다. 한국전쟁에 참전하는 에티오피아 전사들의 목적은 세계 평화를 위한 집단안보 정신에 입각한 대의를 위해 십자군에 동참하고자 하는 것뿐이었다. 에티오피아 전사들은 오직 그 일념으로 한국에 왔다. 에티오피아의 파병부대인 강뉴부대는 미군에 배속되어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화천, 양구, 철원 등 중동부 전선에서 불패의 혁혁한 전과를 올리며 한국전쟁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강뉴부대의 맹활약과 희생 253번의 전투에서 모두 승리, 124명의 전사자, 536명의 부상자 에티오피아는 1954년 4월 제1진을 시작으로 1956년 4월 제5진이 철수할 때까지 황실근위대를 중심으로 6,000여 명의 병력을 파병했다. 강뉴부대 용사들은 미군으로부터 현대식 무기를 지급받고 짧은 기간 강도 높은 훈련을 받고 전장으로 나갔다. 강뉴부대는 치열한 중동부 전선을 지키며 수많은 전투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으며, 한 명의 포로도 없었다. 전투마다 벌어진 백병전에서, 수없이 밀려오는 중공군에 맞서 그들은 용맹하게 싸웠다. 에티오피아 황제 하일레 셀라시에 집단안보와 세계 평화를 위해 파병 결정 하일레 셀라시에 에티오피아 황제는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집단안보와 세계 평화를 지키기 위해 에티오피아 전사들을 한국에 보냈다. 황실근위대의 정예 병사들로 이루어진 강뉴부대는 황제의 명을 받들어 훌륭히 임무를 완수했다. 강뉴부대 용사들은 다음과 같은 황제의 출정사를 듣고 장도에 올랐다. “그대들 조국이 선열들이 흘린 피뿐만 아니라 연합국의 도움으로 독립되었노니 그대들 한국전 참전이 이에 대한 보답의 길이 됨을 또한 항상 명심하라. 그뿐 아니라 조국과 유엔 회원국을 대표하여 그대들이 집단안보라는 보편타당한 원칙의 기초를 다지는 일임을 명심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