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름은 방한나지만, 빵을 좋아해서 별명으로 불리는 ‘한나빵’이라는 이름으로 어린이들을 만나고 있다.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는 것과 이야기 만드는 걸 좋아해서, 종이에다 끼적끼적 글 쓰고 그림 그리는 걸 날마다 하다 보니, 그만 만화가가 돼 버렸다. 꽃이나 새, 동물들을 유독 예뻐하다 보니, 만화에 주로 동물이나 꽃들이 주인공으로 나온다. 앞으로도 자연처럼 예쁘고 고운 이야기를 만화로 그려내고 싶다고 한다. 쓰고 그린 책으로 『나도 날 수 있을까』와 『미운 아기오리 뿡쉬』(모두 세 권)가 있다.
이 만화를 읽고 나니, 마음 한곳이 저릿해져 친구 만화가에게도 건넸다. 읽고 나서 눈물이 똑 떨어지더란다. 친구를 만든다는 게 무언지, 우정을 쌓는다는 게 어떤 건지 곰곰이 생각해 보게 하는 만화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이 보아도 좋겠다. 이두호 (만화가)
수줍은 고슴도치 토토에게 친구가 생기고, 토토는 친구들과 모험을 하며 우정을 깨닫는다. 거짓말하고 질투와 부끄러움을 느끼다가도, 작은 용기를 내서 친구를 위하는 모습은 아이들을 꼭 닮았다. 가시 따윈 상관없이 사랑했던 친구들이 하나둘 떠오르는 만화책이다. 선우훈 (만화가, 만화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