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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문
제1부 볼트와 너트 0.001 센티미터쯤의 간극 또는 미끄럼틀에서 7080 고추밭에서 장독대까지 분재와 눈 맞추다 얼룩 환상 불가사리, 지혜롭지 못한 발이 별이 되기까지 (중략) 제2부 강물의 담론 강남에 내리는 폭설 겨울 오동나무 아래에서 꿈꾸는 저수지 등대 고비사막 나의 괴로움이 꿈틀거릴 때 (중략) 제3부 가을의 경호원들 곡선의 탐구 수박 속 다람쥐 꿈꾸다 동행기 기러기 엄마 보스턴 이야기 (중략) 제4부 울산바위 전설 Wall Street 응급실 풍경 추억의 꽃이 피는 파란 나팔꽃 허파 속을 거닐다 (중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