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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제1부 똑바로 걷기 따뜻한 밥 늪 단무지 눈이 까맣다 풀꽃 어머니 혼자 사신다 빈집 사람들은 언제나 삶을 이야기한다 마네킹 겨울 야산에올라 그리운 별똥별 선풍기 삶은 너무 아득하다 섬여자, 그 전설 눈물 하나 그남자에게 은사시나무 숲으로 하현달 이별 제2부 건널목 오동꽃 담배 피우는 남자 10月 어느날 진달래꽃 애가 그림 속의 남자 목감기를 앓으며 빗소리 끝나지 않는 노래 버리고 왔다 겨울 입김 그 여자 봄밤, 라일락 멍게 저녁 비 갈대의 노래 겨울 햇살 제3부 흐린 날의 명상 장미 흙, 너에게로 가는 길 봄날 한없는 세상 離鄕 정선 간다 불면 미치광이 풀 느낌 하양에 가서 장미 불혹 도라지꽃은 핀다 백두산에 올라 그 여자가 할 수 있는 일 돼지 웃다 성급한 그대 분꽃 개망초꽃 近況 지렁이 중환자실에서 애기똥풀 쓸쓸한 날의 일기 지리산에서 바보 일기 국밥 ■ 황영숙의 시세계 ㅣ 강희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