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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수호 괴물의 위기
1장 변치 않는 슬라구론 2장 강력해진 핀치 3장 변신의 귀재 슬라구론 제2부 대장 괴물 4장 공격 계획 5장 대장 괴물의 침입 6장 복수 7장 핀치의 계획 8장 설원 9장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제3부 다섯 번째 10장 펄 11장 집처럼 좋은 곳은 없다 |
Dean Lor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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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뭔가 잘못됐어. 누군가 불러와야겠어! 로즈 사감님 좀 불러와!” 찰리가 말했다. 그러나 누군가가 조치를 취할 새도 없이 신기한 일이 벌어졌다. 핀치의 턱수염이 몽땅 빠져나와 모래밭에 떨어졌다. 충격적인 광경이었다. 수염이 완전히 빠지고 나자 핀치는 완전히 달라 보였다. 훨씬 더 어려 보였다. 곧이어 찰리는 핀치가 단지 수염이 없어져서 어려 보이는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가 실제로 어려진 것이었다. 입과 눈 주위의 잔주름도 펴졌고 약간의 뱃살도 사라졌다. 그리고 키가 점점 작아지기 시작했다. 3센티미터…… 5센티미터…… 계속 줄어들었다. “어떻게 된 거야?” 바이올렛이 속삭였다. 그러자 찰리는 고개를 저으며 대꾸했다. “나도 정말 모르겠어.” 주름과 키, 몸집이 계속 줄어들더니 이제는 입고 있던 회색 양복이 마치 어린애에게 아빠 양복을 입혀 놓은 것처럼 헐렁해졌다. 피부는 티 하나 없이 깨끗했고 눈의 흰자위도 선명해졌다. “믿을 수가 없어.” 핀치가 말했다. 놀랍게도 이제는 목소리까지 10대 소년 같았다. 찰리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핀치가 계속 말을 이었다. “효과가 있었어! 진짜 약효가 있는 거라고. 내가 제일 강력했던 시절로 돌아갔잖아!” #2 “이리 오렴, 우리 아가들. 인간 세상으로 나와. 펄에게로 오렴.” 다섯 번째가 부드럽게 말하며 지옥 생물들을 손짓해 불렀다. 지옥 생물들은 지옥을 등지고 포털을 통과해 다섯 번째를 향해 돌진했다. 잠시 후 다섯 번째 주위에는 수많은 지옥 생물들이 몰려 강아지들처럼 장난을 쳤고, 다섯 번째는 사랑을 담아 괴물들의 얼굴을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었다. “펄은 자기 아이들을 사랑한단다. 펄은 아가들에게 세상을 주고 싶어.” 다섯 번째가 소곤거리자, 대장 괴물들의 궁전에서 수백 마리의 괴물들이 더 쏟아져 나와 포털을 통과했다. 지옥눈줄기, 엑토보그, 어둠살이, 마녀, 댄저루, 침뱉기 괴물, 그 밖에 찰리가 듣도 보도 못한 수많은 괴물들이 은신처로 쏟아져 들어왔다. “어서 오렴! 인간 세상은 이제 우리 거란다, 아가들아! 모두들 환영한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