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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왕 아무나 하냐?
김성준김영곤 그림
아주좋은날 201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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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장 떡볶이 집에서 열린 정상회담
2장 3월에 일어난 중요한 사건
3장 토론 시간에 우리는 어땠을까?
4장 최고의 학급 헌법 만들기
5장 밥도 없고 고기도 없어 서러워
6장 찬반 토론이 얼마나 짜릿한데!
7장 놀부가 흥부에게 도와 달라니 말이 돼?
8장 떡볶이 집의 토론왕

저자 소개 2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글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지은 책으로 『한국사 꼬리잡기 101』, 『오늘도 축구하기 힘든 날』, 『이해력이 쑥쑥 교과서 고사성어·사자성어 100』, 『토론왕 아무나 하냐?』, 『아슬아슬 신기한 지형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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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영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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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펜슬과 물감으로 그림 그리는 사람. 인천에서 태어났으며 대학과 대학원에서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그리는 일이 좋아 잘나가는 디자인프로덕션의 CEO를 과감히 내려놓았습니다. 홍익대와 남서울대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강의했고, 한동안 유럽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 국내에 소개하는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그림책을 비롯해 어린이 간행물 작업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인천에 마련한 개인 작업실에서마음껏 물감 칠하며 개인전 준비와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도서로 『숙제 귀신을 이긴 아이』, 『1학년은 너무 힘들어』, 『수리수리마수리 암호 나라로』, 『욕심이
디지털 펜슬과 물감으로 그림 그리는 사람. 인천에서 태어났으며 대학과 대학원에서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그리는 일이 좋아 잘나가는 디자인프로덕션의 CEO를 과감히 내려놓았습니다. 홍익대와 남서울대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강의했고, 한동안 유럽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 국내에 소개하는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그림책을 비롯해 어린이 간행물 작업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인천에 마련한 개인 작업실에서마음껏 물감 칠하며 개인전 준비와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도서로 『숙제 귀신을 이긴 아이』, 『1학년은 너무 힘들어』, 『수리수리마수리 암호 나라로』, 『욕심이 왜 나빠요?』, 『라쌤 껌딱지』, 『겨울이 사라졌다』, 『미래가 온다, 우주 과학』, 『동물이라서 안녕하지 않습니다』 등이 있으며, 이외에 다양한 그림책과 학습 단행본 작업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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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5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376g | 170*224*20mm
ISBN13
979118774309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네가 발표할 때 말이 너무 빨라서 알아들을 수가 없더라.”
“넌 연필로 지우개만 파고 있던데!”
떡볶이를 먹던 수인이와 친구들이 학급회의를 얘기하다가 투덕투덕 말싸움을 벌인다. 급기야 수인이는 반 아이들 모두가 엉망진창이었다고 평가한다.
따지고 보면 반 아이들의 태도에 문제가 있기는 했다. 목소리가 작아 잘 들리지 않게 말하는 아이도 있었고, 발언권을 얻지 않고 마구잡이로 말하는 아이도 있었고, 의견을 내놓는 친구의 말꼬리를 잡아서 장난을 치는 아이도 있었고, 자기 말이 맞다고 우기다가 버럭 화를 내는 아이도 있었기 때문이다. --- 「학급회의 때 너도 딴짓하고 있었잖아!」

어느 날 학급회의에서 정석이는 학급 헌법을 만들어보자는 의견을 낸다. 갑론을박을 벌인 끝에 ‘법무부 인증 학급 헌법’을 만들기로 하고, 모둠별로 학급 헌법을 만들고 그중에서 좋다는 의견을 가장 많이 받은 것을 학급 헌법으로 정하기로 한다.
드디어 모둠별로 학급 헌법을 발표하는 날! 수인이네 모둠은 일종의 선언 같은 학급 헌법을 만들어 발표한다.
‘제1항 우리 반은 민주학급이다.
제2항 우리는 서로 배려한다.
제3항 우리는 항상 도전한다.’
그리고 압도적인 표를 받아 학급 헌법으로 결정된다. --- 「우리도 법무부 인증 학급 헌법을 갖고 싶어!」

세희는 컵스카우트 행사인 학교 뒤뜰 야영에 참여한다. 보장인 친언니 세영이가 회의를 한 번도 소집하지 않자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드디어 야영 날, 사고가 터진다. 준비물이 겹쳐서 코펠만 두 개를 가져오고, 쌀과 고기를 가져오기로 한 아이는 가정체험학습으로 불참을 한다. 눈앞이 캄캄해진 세영이는 대장 선생님께 도움을 청하고, 선생님은 보장 회의를 소집한다. 한 보장은 “한 끼 굶으라고 하세요. 기아 체험하면 되죠”라고 이죽거린다. 이때 대보장이 보장들끼리 회의해서 문제를 처리하겠다고 나서는데……. --- 「밥도 고기도 없이 무슨 야영이야!」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토론이 재미있는 이유를 제대로 알려줄게!

수인이네 반 아이들과 선생님은 학급회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학급 헌법을 만들어 보자는 의견을 모은다. 학급 헌법을 만들면서 토론의 재미를 맛보기 시작한 아이들은 ‘초등학교에 매점이 필요한가?’에 대한 찬반 토론도 해 본다. 그리고《흥부전》을 읽고 나서 ‘망한 놀부가 흥부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할 권리가 있는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서로 경쟁하지 않는 토론 중에서 ‘질문이 있는 서울형 토론 모형’을 시도해 본다.
유쾌하고 발랄한 수인이네 반 아이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토론의 여러 가지 형식을 저절로 알게 되고, 각각 어떻게 다르고 어떤 재미가 있는지를 깨닫게 된다. 따라서 토론에 대한 지식이나 정보를 얻겠다고 딱딱한 설명이나 책을 읽을 필요가 없다.

토론왕이 되고 싶다면 꼭 한번 읽어봐!

토론 주제라고 하면 심각하거나 특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잘못된 오해이다. 하굣길에 친구들과 어떤 간식을 먹을지를 놓고 토론을 벌일 수도 있고, 가족 여행지나 외식 메뉴를 놓고 식구들이 토론을 할 수도 있다. 이와 같이 토론은 일상생활에서부터 나랏일에 이르기까지 존재하지 않는 곳이 없고, 수많은 문젯거리에 좋은 해법을 제시해 주는 방법이기도 하다.

이 책에 나오는 아이들은 재미있는 토론 주제를 찾아내고, 궁금한 것들을 알아내가 위해 서로 의논하고 공동의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회의를 열어 결정해야 할 것을 하지 않았다가 곤란한 상황에 빠지기도 하고, 그 어려움을 토론을 통해 해결하기도 한다. 그 속에서 열띤 토론의 짜릿함을 맛보고, 경쟁 대신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게 된다. 토론이 어렵다고 생각하거나 토론왕이 되고 싶은 아이들이 있다면 꼭 한번 읽어봐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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