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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란타와 떠나는 그리스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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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아르테미스와 만나다
활을 든 소녀
멜레아그로스의 운명이 담긴 나무 조각
멧돼지 사냥
알타이아 왕비의 계략
젊은 거인 헤라클레스
아르고 원정대의 항해
메데이아 공주와 이아손 왕자
테세우스의 모험
이아소스 왕의 딸
아탈란타를 찾아온 청년
다시 만난 멜라니온

저자 소개 3

잔니 로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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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ni Rodari

1920년 이탈리아 북부의 작은 도시 오메냐에서 태어났다. 17세에 사범학교를 졸업하고, 19세에 밀라노가톨릭대학 언어학과에 입학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밀라노와 로마를 오가며 기자로 일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태리 국영 방송국 RAI에서 몇몇 어린이 프로그램을 위해 글을 썼다. 또한 어린이 주간 그림 잡지 《개척자》와 《부모 신문》의 편집을 맡았다. 《코리에레 어린이 신문》과 이탈리아 은행에 매주 보급되는 《라 비아 밀리오레》에서 오랫동안 일했다. 이후 잔니 로다리의 명성은 이탈리아 전역으로 퍼져 나가다가, 1970년 동화책의 노벨 문학상이라고 할 수 있는
1920년 이탈리아 북부의 작은 도시 오메냐에서 태어났다. 17세에 사범학교를 졸업하고, 19세에 밀라노가톨릭대학 언어학과에 입학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밀라노와 로마를 오가며 기자로 일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태리 국영 방송국 RAI에서 몇몇 어린이 프로그램을 위해 글을 썼다. 또한 어린이 주간 그림 잡지 《개척자》와 《부모 신문》의 편집을 맡았다. 《코리에레 어린이 신문》과 이탈리아 은행에 매주 보급되는 《라 비아 밀리오레》에서 오랫동안 일했다. 이후 잔니 로다리의 명성은 이탈리아 전역으로 퍼져 나가다가, 1970년 동화책의 노벨 문학상이라고 할 수 있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받으면서 그 빛을 더해 갔다. 로다리의 동화는 환상적이면서도 유머가 담겨 있으며 전통적인 동화가 보여주는 교훈적인 요소들이 현대 어린이들의 정서에 맞게 새로운 시각으로 변형되어 있다. 1980년 건강이 급속히 악화되어 로마에서 수술을 받던 중 숨을 거둔다.

작품으로는 『마르코와 미르코』『처음 읽는 동화와 동요』『전화로 듣는 동화』『실수에 대한 책』『유령 곤돌라』『고양이 씨 사건』『타이프로 친 이야기』『알리체 이야기』『동화와 시에 나오는 동물원』『페르디죠르노 청년의 여행』『네 귀퉁이 놀이』『크리스마스 트리 혹성』『하늘과 땅의 동화』『자유를 찾은 꼭두각시』『두 번째 동화책』『옛날 옛적에 람베르토 남작이 있었어요』『X. 99 형사』『허공에서 나온 이야기와 시』『곤돌라를 탄 고양이』『비누 방울』『책상 사이에서』등이 있다.

잔니 로다리의 다른 상품

그림에마누엘레 루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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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년 이탈리아의 제노바에서 태어났습니다. 유대 인이었던 루차티 가족은 제2차 세계대전의 소용돌이 속에서 1940년 고향을 떠나 스위스 로잔으로 옮겨 가야 했고, 에마누엘레는 그곳에서 예술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는 무대 미술가, 화가, 일러스트레이터, 도예가 등 다방면으로 열렬히 활동했으며, 단편 애니메이션 <도둑 까치>와 <풀치넬라>로 두 차례나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에마누엘레 루차티는 아름다운 것, 독특한 것을 창작하는 데에 자신의 온 삶을 바쳤습니다. 고향 제노바에는 그의 예술 세계를 기리는 ‘루차티 박물관’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그림책 《나는 왕을
1921년 이탈리아의 제노바에서 태어났습니다. 유대 인이었던 루차티 가족은 제2차 세계대전의 소용돌이 속에서 1940년 고향을 떠나 스위스 로잔으로 옮겨 가야 했고, 에마누엘레는 그곳에서 예술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는 무대 미술가, 화가, 일러스트레이터, 도예가 등 다방면으로 열렬히 활동했으며, 단편 애니메이션 <도둑 까치>와 <풀치넬라>로 두 차례나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에마누엘레 루차티는 아름다운 것, 독특한 것을 창작하는 데에 자신의 온 삶을 바쳤습니다. 고향 제노바에는 그의 예술 세계를 기리는 ‘루차티 박물관’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그림책 《나는 왕을 보았다네》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태리어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페루지아 국립대학과 피렌체 국립대학 언어 과정을 마쳤다. EBS의 교육방송 일요시네마 및 세계 명화를 번역하고 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 『모든 순간의 물리학: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물리학의 대답』, 『프라다 이야기』, 『나쁜 회사에는 우리 우유를 팔지 않겠습니다』, 『식물을 미치도록 사랑한 남자들』, 『내가 사랑한 엄마』, 『내가 사랑한 책』, 『내가 사랑한 고양이』, 『패션소녀 릴리의 모험. 5: 비단옷과 사라진 왕자』, 『코스믹코믹 : 빅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태리어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페루지아 국립대학과 피렌체 국립대학 언어 과정을 마쳤다. EBS의 교육방송 일요시네마 및 세계 명화를 번역하고 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 『모든 순간의 물리학: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물리학의 대답』, 『프라다 이야기』, 『나쁜 회사에는 우리 우유를 팔지 않겠습니다』, 『식물을 미치도록 사랑한 남자들』, 『내가 사랑한 엄마』, 『내가 사랑한 책』, 『내가 사랑한 고양이』, 『패션소녀 릴리의 모험. 5: 비단옷과 사라진 왕자』, 『코스믹코믹 : 빅뱅을 발견한 사람들』,『숫자가 우수수수 : 수학이 좋아지는 숫자 이야기』,『암탉이 응애응애 : 인간과 진화 그리고 유전과학 이야기』, 『별들이 반짝반짝 : 별과 행성으로 배우는 우주과학 이야기』, 『화산이 부글부글 : 화산과 지진으로 배우는 지구과학 이야기』, 『줄리엣의 웨딩드레스』, 『티모와 함께하는 지구온난화 여행』, 『여자라면 심플하게 : 집 정리 사람 정리 마음 정리』, 『여자 그림으로 읽기』, 『Gustav Klimt (구스타프 클림트)』, 『Vincent Van Gogh (빈센트 반 고흐)』, 『기술의 영혼』, 『세상의 중심, 16살 인생에게 : 어느 노과학자가 청소년에게 띄우는 편지』, 『진짜과학 VS 가짜과학』, 『갈릴레오 망원경으로 우주의 문을 열다』, 『다윈 우리는 어디에서 왔을까?』, 『아인슈타인, 호기심은 나의 힘』, 『연금술사 니나1권 (상)(하)』, 『교육, 행복을 만드는 마법의 도구』, 『학교 울렁증』, 『SOS 지구 어린이 환경 교과서』, 『우리 엄마』, 『마법의 풀을 찾아라! : 우리는 환경 탐험대』, 『잠파 선생님의 유쾌한 동물병원』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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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2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132쪽 | 431g | 170*224*20mm
ISBN13
979118774363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1. 최고의 여자 사냥꾼 아탈란타

아탈란타는 덤불 뒤에 서서 차분하고 정확하게 멧돼지의 심장을 겨눴고, 어깨를 맞췄다. 멧돼지는 비명을 지르며 바닥을 굴렀다. 그러자 멜레아그로스 왕자가 멧돼지 위로 뛰어올라 단검으로 마지막 숨을 끊었다.
“승리다! 이겼다!”
사방에서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멜레아그로스, 만세!”
하지만 멜레아그로스 왕자는 모자도 벗지 않았다. 그는 신속하고 힘찬 몸놀림으로단검을 이리저리 움직여 멧돼지의 가죽을 벗겨 냈다. 그리고 피가 뚝뚝 흐르는 단검으로 아탈란타를 가리키며 들뜬 목소리로 외쳤다.
“이 가죽은 당신 거예요. 멧돼지를 잡은 것은 당신이오. 나는 멧돼지가 이미 땅이 쓰러져 죽어 가고 있을 때 마무리를 한 것뿐이오.”


2. 이아소스 왕, 딸을 찾다!

노인이 아탈란타의 떨리는 손가락 사이에서 팔찌를 집어 잠깐 들여다보더니 무릎을 꿇고 앉아 소리쳤다.
“너는 이아소스 왕의 딸이고, 내가 너의 불행한 아버지란다. 내가 한때 오만에 빠져 네가 죽기를 바랐지만, 지금은 네 아비와 어미 노릇을 해 준 곰과 짐승들에게 감사해야겠구나. 나를 용서해 줄 수 있겠니?”
아탈란타가 허리를 숙여 노인을 일으켜 세우고 꼭 끌어안았다. 아탈란타의 얼굴에는 알 수 없는 온화함이 담겨 있었다. 이 모습을 본 테세우스는 아탈란타가 자신의 새로운 모험을 함께할 수 없음을 알고 인사도 없이 떠났다.


3. 헤라클레스가 준 선물이라오!

아탈란타는 잔디밭을 구르는 황금 사과를 보았고, 벽에 부딪힌 것처럼 그 자리에 멈췄다. 그리고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허리를 숙여 사과를 집어 들었다. 그런데 황금 사과는 평범한 사과의 무게가 아니었다. 그 순간 헤라클레스가 떠올랐고 헤스페리데스의 황금 사과에 대한 이야기가 생각났다. 그리고 황금 사과를 세상의 끝에 갖다 놓았다는 소식도 떠올랐다. 전설에 의하면 헤스페리데스의 사과는 원하지 않으면 볼 수 없는 과일이라고 했다.
아탈란타는 갑자기 거부할 수 없는 욕구에 사로잡혀 사과를 주우려 허리를 숙인 탓에 귀한 시간을 허비하고 말았다. 그사이 멜라니온은 언덕 정상에 거의 도착한 상태였다.
“당신은 영악해요. 정말 영악한 사람이에요.”
아탈란타가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여성 영웅 아탈란타의 성장 이야기와 그리스 신화

《아탈란타와 떠나는 그리스 신화》는 복잡한 그리스 신화를 아탈란타의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쉽게 이해하게 된다. 이아소스 왕의 딸로 태어난 공주 아탈란타는 왕자가 아닌 이유로 태어나자마자 왕의 명령으로 숲에 버려진다. 이후 숲에서 곰의 손에서 자라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를 만난 뒤 사냥 기술을 배운다.

아탈란타는 인간을 미워하고 복수하려는 마음으로 멧돼지 사냥에 참가하지만 멜레아그로스 왕자의 죽음 이후 이아손, 테세우스와 모험을 떠나 많은 영웅들을 만나게 된다. 아르고 원정대에 들어가 황금 양털을 되찾기 위해 항해를 떠나고, 미노타우로스를 무찌르기 위한 테세우스의 모험에도 같이 가 줄 것을 제안받는다. 하지만 아탈란타는 펠리아스 왕의 장례식에서 아버지 이아소스 왕과 극적으로 만나 자신의 나라로 돌아간다. 《아탈란타와 떠나는 그리스 신화》는 여신들과 숲에서 살던 아탈란타가 인간에게 복수하러 세상으로 와서 모험을 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멋진 인간으로 성장해 가는 성장 이야기이다.

그리스 신화, 알고 있는 이야기가 곳곳에!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 거인 헤라클레스, 미노타우로스를 무찌른 아테네 왕자 테세우스, 인간에게 불을 주어 제우스에게 벌을 받은 프로메테우스, 제우스의 딸인 여신 아테나, 약점 때문에 죽은 영웅 아킬레우스 등 수많은 그리스 신화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기가 《아탈란타와 떠나는 그리스 신화》 속 곳곳에 담겨 있다. 아탈란타가 직접 겪은 모험뿐 아니라 여러 영웅들의 과거나 미래의 이야기도 책 속에 잘 녹아들어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들부터 새로운 이야기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어지는 이야기들은 그리스 신화를 전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당당하고 아름다운 여성 영웅의 활약

《아탈란타와 떠나는 그리스 신화》는 주인공 아탈란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이어진다. 아탈란타는 멜레아그로스를 첫눈에 반하게 되고, 헤라클레스, 테세우스, 이아손과 친구가 되어 모험에서도 큰 활약을 펼친다. 하지만 아탈란타는 그들이 때로 승리를 위해 계략을 쓴다거나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보고 정정당당해야 한다고 비난하기도 한다. 이처럼 이야기 속 아탈란타는 여자라고 해도 누구보다 곧고 굳은 의지, 당당한 모습을 보여 준다. 그리스 신화 속의 많은 영웅들 중에서도 여자 사냥꾼 아탈란타는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다. 아탈란타가 처음으로 멧돼지 사냥에 참가하러 갔을 때도 사람들은 그녀를 깔보고 무시한다. 하지만 아탈란타는 조금도 굴하지 않고 남자들보다 뛰어난 사냥 기술을 선보이며 당당하게 영웅으로 존경받는다. 《아탈란타와 떠나는 그리스 신화》는 이제까지 남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영웅이 아니라, 약자로 여겨진 여성이 남자 영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당당한 한 인간으로 성장해 가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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