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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

경상북도 시나리오 공모전 장려상, 필름 2.0 시나리오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하고, 영화진흥위원회 기획개발 공모에 선정되었다. 이후 영화 <그래, 가족>, 애니메이션 <미술 탐험대>, <동화 나라 포인포> 등을 쓰며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했다. 현재는 그림책의 글과 소설을 쓰며 책을 만들고 있다. 장편소설 『뼈』, 『누구나 다 아는, 아무도 모르는』과 연작소설집 『탑승을 시작하겠습니다』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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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변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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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초보 탐조인. 적막의 아름다움을 그리는 작가로, 일러스트레이션과 만화의 경계에서 수채물감으로 작업하고 있다. 순간을 느리게 보며 사건들을 둘러싸고 있는 배경과 놓치기 쉬운 것들을 표현하고자 한다. 그래픽 노블 『낮게 흐르는: Flowing Slowly』(2018)을 비롯해 독립 출판물을 다수 펴냈다. 그 밖에 알마의 ‘포비든 플래닛’ 시리즈, 미메시스의 ‘테이크아웃’ 시리즈 등 그림이 필요한 다양한 매체와 협업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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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5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127*188*20mm
ISBN13
9791195216192

출판사 리뷰

한 번의 유괴 사건. 사라진 두 소녀. 20년 뒤 떠오르는 두 개의 진실.
잃어버린, 두 소녀의 49일간의 기억.
그 기억의 실마리는 어디에서부터 찾을 수 있는가.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 하지만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


이 이야기는 두 소녀가 잃어버렸던 기억이 되살아나는 과정을 추적하고 있다.
누군가는 잊고 싶었던, 잊어야만 했던. 하지만 다시금 떠오르는 기억 앞에
감춰졌던 진실이 드러난다.
하나의 유괴 사건을 두고 각기 다른 기억을 가진 네 인물의 목소리가,
‘적막의 아름다움’을 그리는 변영근 작가의 그림과 함께 교차하며 전개된다.
때로는 영상이 없는 라디오를 듣듯, 때로는 소리가 없는 무성영화를 보듯
이야기는 숨가쁘지만, 고요하게 흘러간다.
그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미스테리를 풀어 나가는 재미와 더불어
섬세한 감정의 진폭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작가의 말

십 년이 걸려 완성한 이야기이다.
연우, 유신. 두 주인공처럼 내 속의 가장 어둡고 깊은 곳에서
끌어올린 기억이기도 하다.
우리는 괴로웠던 기억을 잊기 위해 애쓰며 살아간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쉬이 잊지 못해 고통스러워한다.

이야기 속 두 소녀는 기억으로부터 ‘살아남은 자’들이다.
나는 그들의 목소리를 빌려 말하고자 한다.

‘지지 않기를. 그 모든 힘겨웠던 기억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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