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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 공병호
글을 시작하며 1. 질문 능력 키우기 질문 능력을 키우는 훈련 질문의 달인 되기 2. 좋은 질문이란 무엇인가? 구체적이고 본질적인 질문 머릿속을 정리해 주는 질문 현재와 과거를 연결하는 질문 회사의 운명을 결정한 단 하나의 질문 3. 커뮤니케이션의 비결 - 1. 따라가기 고갯짓과 말 바꾸기 상대에게 공감하면서 심화시키는 따라가기 기법 고도의 따라가기 기법 미리 공부해야 가능한 따라가기 기법 본질적이고 전문적인 질문 4. 커뮤니케이션의 비결 - 2. 방향 틀기 따라가며 방향 틀기 방향 틀기의 요령은 왕복 운동 자신의 경험과 연결시켜라 5. 창조적인 질문 다니엘 키스와 우타다 히카루의 공감 상대의 경험 세계를 따르는 창조적인 질문 주제가 담긴 창조적인 질문 |
Takashi Saito,さいとう たかし,齋藤 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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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키스는 핵심을 찌르는 질문을 반복했다.
"자, 이것으로 마지막 질문이에요. 당신은 천재라고 생각하나요?"라는 키스의 질문은 소박하다면 소박한 질문이다. 그렇지만 아마 그곳을 자극하면 여러 대답이 나오리라 예상되는 급소이기도 하다. 키스는 모두가 그녀를 천재라고 부르기에 그곳을 건드려보고 싶었다고 한다. "NO! 당치도 않은 말이에요. 천재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굴욕적인 느낌이 들어요. 너무 비인간적이니까"라는 우타다의 대답이었다. 그러자 키스는 천재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자기 인식을 들려줬다. 즉 "너는 천재라고 생각하니?"라는 물음은 그냥 물어본 질문이 아니라 천재에 대한 키스 자신의 정의가 있었기에 던질 수 있었던 질문이었다. 다니엘 키스는 "천재라면 무엇인가 생각할 때 자기 이외의 존재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고려해야 한다. 단지 천재라는 것만으로는 무의미하니까. 시계를 보며 거리를 바쁘게 뛰어다니는 천재들도 많지만 인생을 존중하고 책임을 완수하려고 노력해야 비로소 천재로서 의미가 있다"며 자기가 생각하는 천재의 기준을 제시했다. 세상에는 의견이나 해답 없이 단지 상대에게 매달리는 사람도 있다. ---p.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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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었는데 내 경험 세계를 한 번도 묻지 않은 사람들이 꽤 된다. 그러면서 내가 상대방의 경험에서 무언가를 이끌어내려고 질문을 던지면 금방 신이 나서 이야기를 쏟아냈다. 그런 후에라도 "당신은 어땠습니까?"라고 내게 물었으면 대화가 조금이라도 진전되었을 텐데 그 질문조차 안 하는 사람이 많았다. 모두 자신만 생각하고 대화하는 데 익숙해서다.
자기 직업 분야에서 일류라고 반드시 대화를 잘 하는 사람은 아니다. 의사소통 능력이 있으면 일을 처리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도 별 문제는 없다. 다만 즐거운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서로 경험을 혼합하는 일이 중요하다. 양쪽의 지혜가 한 데 섞인다는 쾌감을 느껴야 만족스러운 시간이라는 느낌이 든다. ---p. 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