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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 깜띠기
권민수 강효숙 그림
대교출판 200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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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비밀 금고
2. 김장우의 등장
3. 뚝방 아이들
4. 살구나무 집 땜방 할매
5. 쪽지 시험
6. 김치 국물
7. 어버이날
8. 벤비라꼬
9. 최대장의 귓속말
10. 5학년 4반 단체 기합
11. 떠들썩한 하루
12. 꼬마뿔 쇠똥구리
13. 몰래 간 뚝방촌
14. 홍 선생님의 실반지
15. 마라톤 대회
16. 엄청난 음모
17. 깜띠기에게

저자 소개

저자 : 권민수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제3회 눈높이 아동 문학상 장편동화 부문에 당선되었으며 〈어머니의 등〉으로 (주)꿈나무 주최 드라마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준현 유아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둘리 공룡 일기』『날아간 우산』『미안해』등이 있으며 인터넷에 장편동화「라라의 꿈」을 연재하고 있다.
그림 : 강효숙
1962년 전라북도 군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작품으로는 『서울로간 어린왕자』『진희의 스케치북』『쇠를 먹는 쥐』『7일간의 영어여행』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153*224*20mm
ISBN13
9788939525344

책 속으로

그런데 엄마가 일기장을 훔쳐보는지, 자꾸 홍선생님에 관한 말을 묻는다던가, 혹은 엄마가 전혀 알 수 없는 일들을 아는 척하는 것이 꽤 수상쩍었다. (일기는 언제나 숨겨 둔 그 곳에 그대로 있었다.) 그러나 아무래도 이상한 엄마의 눈빛에 나는 일기를 다른 장소로 옮기기로 작정을 했고, 그것은 지금 생각해도 무척 잘한 짓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엄마의 수상했던 눈빛이 이제는 차츰 맑게 개인 하늘색으로 바뀌어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모르는게 약이지! 아무리 외아들이라서 그렇다지만 엄마가 내게 갖는 관심은, '관심'이 아니라 '감시'였으니까.) 컴퓨터에 보관시키는것! 엄마는 아직 '컴맹'이라 내 컴퓨터를 무단침입할 수 없었다. 난 뜻하지 않게 '비밀 금고'를 갖게 된 것이다.

--- p.3

..... 수 없는 일들을 아는 척하는 것이 꽤 수상쩍었다. (일기는 언제나 숨겨 둔 그 곳에 그대로 있었다.) 그러나 아무래도 이상한 엄마의 눈빛에 나는 일기를 다른 장소로 옮기기로 작정을 했고, 그것은 지금 생각해도 무척 잘한 짓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엄마의 수상했던 눈빛이 이제는 차츰 맑게 개인 하늘색으로 바뀌어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모르는게 약이지! 아무리 외아들이라서 그렇다지만 엄마가 내게 갖는 관심은, '관심'이 아니라 '감시'였으니까.) 컴퓨터에 보관시키는것! 엄마는 아직 '컴맹'이라 내 컴퓨터를 무단침입할 수 없었다. 난 뜻하지 않게 '비밀 금고'를 갖게 된 것이다.

--- p.3

추천평

부모와 할머니를 잃은 장우가 서울에 있는 준서네 학교로 전학을 온다. 준서네 학교는 아파트 촌과 뚝방 동네 아이들이 함께 공부하는데 그들 사이에는 서로 알지 못하는 벽이 가로막고 있다. 장우는 그들 사이에서 징검다리 노릇을 한다. 뚝방 동네는 철거되지만 두 동네 아이들은 사랑하는 마음을 안고 헤어진다.
어린이도서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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