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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듬뿍 초코초코 베이커리 2
우정의 찰깨빵
조선학이상미 그림
세종꿈나무 201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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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난 절대 슈크림 빵이 될 수 없어
우정의 찰깨빵
얼렁뚱땅 동규의 대충대충 머핀
할아버지를 위한 꽃잎 케이크
달콤하고 부드러운 푸딩처럼
황지 특공대의 도전
책 속의 책_베이킹 도구와 기본 재료
흑곰 아저씨의 쿠킹 클래스

저자 소개 2

서울예술대학교 극작을 전공하고 치의학 전문 잡지 기자 및 일간지 기자로 활동했다. 1995년 대화출판사에서 주최한 스토리 공모전에서 「혼자가 아닌 둘이서」라는 소설로 행복상을 수상하고 작가로 데뷔했다. 유아교육학을 공부하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고 즐거운 책을 쓰고, 기획하고 편집하는 일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사랑 듬뿍 초코초코 베이커리』, 『일주일 만에 끝내는 교과서』 등이 있다.

조선학의 다른 상품

그림이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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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학과 철학을 공부했습니다. 사랑하는 두 아이 태은이와 동희를 위해서 바르고 맑은 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기다려 주세요》, 《휴대폰만 보고 싶으면 어떻게 해요?》, 《투정 대마왕일 때는 어떻게 해요?》, 《상수리 숲의 도토리 전쟁》, 《맛? 건강? 또다른 문화 한류를 이끄는 한식》, 《통통 한국사 2》, 《나는 자랑스런 이태극입니다》, 《내 정리 습관이 어때서!》, 《은이의 사진첩》, 《달이 따라오네?》 등 다수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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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조선혜
숭의 여자 대학교를 졸업하고 편집 디자이너로 일하다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환상적이고 행복한 그림을 그리는 것이 꿈입니다. 그린 책으로는 『이상한 항아리』, 『Play Time-Tooth Fairy』, 『Play Time-병원 놀이』, 『Play English』 등이 있고, 함께 그린 책으로는 『개구리 한솥밥』, 『낮이 좋아, 밤이 좋아』, 『우정의 힘』 등이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9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180쪽 | 165*225*20mm
ISBN13
9788994485027

책 속으로

“빨간색 운동복을 입은 무뚝뚝하고 이상한 분이 담임선생님이지, 정신 사나운 동규가 같은 반이지……. 또 절 아주 싫어하는 싸움꾼도 있거든요.”
할아버지는 싸움꾼이라는 말에 관심을 보였다.
“가만, 그러고 보니 똥자루 얼굴이 잔뜩 부었네. 싸움꾼 어쩌고 하더니 걔한테 맞기라도 한 거냐?”
“할아버지, 사실대로 말씀드릴게요. 엄마한테는 이르지 마세요.”
“내가 왜 그런 짓을 해. 보나마나 네 엄마가 두 눈을 부릅뜨고 ‘거 봐요, 아버님이 애를 잘못 봐서 저렇게 맞고 다니는 거라고요.’ 할 텐데.” --- p.37

아저씨는 동그랗게 비빈 반죽들을 오븐 판에 가지런히 놓고 초원이를 바라보았다.
“뭐 느껴지는 게 없니?”
“아뇨. 왜요?”
“초원아, 빵 하나를 굽는 데도 이렇게 많은 노력이 들어가. 그런데 친구를 만드는 일이 그보다 쉽겠니?”
초원이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 pp.61~62

“할아버지, 저는 왜 이 모양일까요. 잘하는 게 하나도 없어요. 엄마 아빠가 너무 미워요. 엉엉엉, 형은 뭐든 잘하는 아이로 낳아 놓고, 전 정반대로 낳았잖아요. 엉엉, 그래 놓고 나한테 만날 야단만 쳐요. 형처럼 못 한다고 할아버지, 전 정말 쓸모없는 아인가 봐요.”
동규는 서럽게, 서럽게 울었다. --- p.96

“똥자루, 이 케이크, 네가 직접 만든 거냐?”
초원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견디기 힘들 정도로 얼굴이 화끈거렸다.
“정말 고마운데 말이다, 똥자루…….”
할아버지가 한숨을 한 번 내쉬더니 말을 이었다.
“내 생일은 4월이 아니라, 5월이야.” --- p.119

“그 형들이 전학 가고 나면 우리 학교에 학생 수가 모자란데. 내년에 들어올 신입생도 없고. 그러니까…….”
동규는 한 번 더 주위를 살피더니 혼자 흥분해서 외쳤다.
“이대로 가면 곧 우리 학교가 폐교될 거랬어!” --- p.143

“우리 해 보자, 초원아. 대회에 나가고 싶다고 했지? 내가 가르쳐 줄게. 하지만 뜻대로 안 되더라도 너무 실망하지는 말자. 최선을 다 했다는 게 중요한 거 아니겠니?”
흑곰 아저씨는 머뭇거리는 초원이의 두 손을 힘껏 잡았다.

--- p.172

출판사 리뷰

윤초원, 빵과 함께 성장하다
『사랑 듬뿍 초코초코 베이커리』 제2편 「우정의 찰깨빵」


우여곡절 끝에 황지로 온 초원이.
1권을 읽은 친구들은 초원이가 어떻게 황지에서 살게 되었는지 잘 알고 있을 거예요.
서울과는 환경이 많이 다른 곳에서 초원이는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색다른 경험을 하게 돼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을 겪으면서 초원이는 당황하기도 하고, 두려움을 느끼기도 해요.
황지로 오기만 하면 어떤 일이든 술술 잘 풀릴 것 같았는데 새로 전학 온 학교에 적응하는 것도, 친구들을 사귀는 것도 쉽지가 않았던 거예요.
여러분, 초원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세상에는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일이 너무나 많답니다. 생각만으로는 무슨 일이든 거뜬히 잘해 낼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 생활하다 보면 예상치 못했던 사건들이 툭툭 앞을 가로막는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겁을 집어먹고 물러난다거나 실망해서 주저앉는다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겠지요?

세상에서 제일 배부르고 재미있는 빵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탁구의 스승님인 팔봉 선생님은 “첫 주제인 세상에서 제일 배부른 빵은 남을 생각하는 마음, 두 번째 주제인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빵은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 정신을 보는 경합이었다. 도전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만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하지요.
초원이도 탁구처럼 자기 앞을 가로막고 있는 낯설고 두려운 문제들을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애써요. 때로는 너무 힘들어서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잘못된 방법을 써서 긁어 부스럼을 만들기도 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지요.
전학 온 첫날부터 줄기차게 초원이를 괴롭히던 영찬이는 초원이가 만든 찰깨빵을 먹고 마음을 풀어요, 초원이가 값비싼 게임기를 주었을 때는 차갑게 비웃으며 내동댕이쳤던 영찬이가 말이에요.
왜 그랬을까요?
초원이가 만든 빵에는 영찬이를 생각하는 마음과 정성, 노력이 듬뿍 담겨 있기 때문이에요. 그걸 영찬이도 느낀 거죠,
그 후 영찬이와 초원이는 둘도 없는 친구가 돼요. 그러니 초원이가 만든 찰깨방은 남을 생각하는 마음과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 정신이 이루어 낸 결실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빵

팔봉 선생님이 탁구와 마준에게 내린 세 번째 주제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빵’이에요. 그 빵은 탁구와 마준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만들어 가야 할 빵을 뜻하지요.
여러분은 지금 ‘삶’이라는 빵을 굽고 있는 파티세라고 할 수 있어요.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뒤로 물러서거나 남의 도움을 바라지 말고 스스로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보세요. 초원이처럼 서툴지만 끈기 있게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 보세요. 그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빵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미리 보는 이야기
『사랑 듬뿍 초코초코 베이커리』 제3권 「꽃잎 케이크」


초원이 반 아이들은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를 구하기 위해 빵 만들기 대회에 나가기로 결심하지만 대회까지 남은 시간은 불과 3개월밖에 되지 않아요. 초원이와 동규 말고는 빵을 처음 만들어 보는 아이들이 그 짧은 시간 안에 빵 만드는 법을 제대로 배울 수 있을까요?
모두들 어려운 일이라고 고개를 젓지만 초원이는 물러서지 않습니다. 흑곰 아저씨와 함께 힘들어 하는 아이들을 다독이며 열심히 빵 만드는 연습을 계속해 나가지요.
그러던 어느 날 초원이는 문득 할아버지가 기른 옥수수 가루로 빵을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요. 할아버지의 옥수수에는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 있으니까요.
초원이는 과연 할아버지 옥수수 가루로 빵을 만들 수 있을까요? 어떤 빵을, 어떻게 만들까요?
얼렁뚱땅 동규, 보기보다 실수가 많은 영찬이, 반장 태석이, 운동을 좋아하는 형섭이, 새침데기 윤미, 겁 많은 가민이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초원이와 함께할까요?
세상 모든 사람들을 배부르게 먹일 수 있는 슈퍼 옥수수를 만들고 싶어 하는 할아버지의 꿈과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빵을 만들고 싶어 하는 초원이의 꿈은 이루어질까요?
이 모든 궁금증은 3권에서 해결될 거예요. 3권을 기대하세요!

추천평

흑곰 아저씨는 팔봉 선생님?

「제빵왕 김탁구」를 보면 초원이와 흑곰 아저씨가 떠올라요. 빵을 소재로 한 드라마이기 때문일까요? 김탁구는 꼭 초원이 같고, 흑곰 아저씨는 꼭 팔봉 선생님 같아요. 외로운 초원이를 따뜻하게 보듬어 주고,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새로운 가르침을 주는 흑곰 아저씨는 겉모습까지 팔봉 선생님을 닮은 것 같아 웃음이 나오기도 해요. 아이들은 어른의 미래이자 스승이라는 말, 가끔 잊어버리고 지냈는데 이제는 아니에요. 저도 이제는 흑곰 아저씨처럼, 팔봉 선생님처럼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가르치려고 노력한답니다.
강안옥(한신 초등학교 교사)
초원이와 흑곰 아저씨의 맛있는 이야기!

흑곰 아저씨는 얄팍한 방법으로 영찬이와 친구가 되려는 초원이에게 말해요. 빵 하나를 굽는 데도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데 친구를 만드는 일이 그보다 쉽겠느냐고. 초원이는 아저씨의 흑곰 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빵을 만들어 영찬이에게 달려가지요. 처음에는 화를 내던 영찬이는 초원이가 입에 넣어 준 빵을 먹고 스르르 마음을 풀어요, 초원이의 진심을 알아챘기 때문이에요, 이처럼 흑곰 아저씨는 초원이에게 힘든 일이 생기면 빵을 통해 그 해결책을 알려 주지요. 초원이의 든든한 친구이자 멘토인 흑곰 아저씨는 빵 전문가거든요!
오병숙(신방학 초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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