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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로 읽는 용비어천가
들녘 199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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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용비어천가 권일
2. 용비어천가 권이
3. 용비어천가 권삼
4. 용비어천가 권사
5. 용비어천가 권오
6. 용비어천가 권육
7. 용비어천가 권칠
8. 용비어천가 권팔
9. 용비어천가 권구
10. 용비어천가 권십

저자 소개 2

195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이공계 수석으로 물리학과에 입학한 뒤, 사학과로 전과한 보기 드문 배경의 역사학자다. 문명사의 거시적인 관점에서 우리 역사와 동아시아 역사를 바라보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역사에세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경북대학교에서 중국 고대 천문학 연구로 석사학위를, 연세대학교에서 마테오 리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계명대학교 사학과 교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편집위원(과학분과), 중앙일보 문화전문위원과 한국과학사학회 편집위원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미국인의 짐』,『밖에서 본 한국
195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이공계 수석으로 물리학과에 입학한 뒤, 사학과로 전과한 보기 드문 배경의 역사학자다. 문명사의 거시적인 관점에서 우리 역사와 동아시아 역사를 바라보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역사에세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경북대학교에서 중국 고대 천문학 연구로 석사학위를, 연세대학교에서 마테오 리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계명대학교 사학과 교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편집위원(과학분과), 중앙일보 문화전문위원과 한국과학사학회 편집위원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미국인의 짐』,『밖에서 본 한국사』, 『뉴라이트 비판』,『김기협의 페리스코프』,『망국의 역사 조선을 읽다』,『아흔 개의 봄』이 있고 역서로는 『용비어천가』,『역사의 원전』,『소설 장건』,『공자평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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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聖七

1913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났다. 1928년 대구공립고등보통학교 재학중 독서회사건으로 검거되어 1년간 복역했다. 1932년 동아일보 농촌구제책 현상모집에 당선됐고, 1934년 큐우슈우 토요꾸니 중학을 졸업했다. 1937년 경성법학전문학교를 졸업 후, 1941년까지 조선금융조합연합회에서 근무했따. 1942년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사학과에 입학했으나 강제 징용됐다. 1946년 경성대학을 돌업하고 1947년 서울대 사학과 전임강사로 부임했다. 1951년(39세) 영천 고향집에서 괴한의 저격으로 사망했다. 저서로 『조선 역사』, 『국사통론』, 『동양사 개설』(공저) 등과 역서로 펄
1913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났다. 1928년 대구공립고등보통학교 재학중 독서회사건으로 검거되어 1년간 복역했다. 1932년 동아일보 농촌구제책 현상모집에 당선됐고, 1934년 큐우슈우 토요꾸니 중학을 졸업했다. 1937년 경성법학전문학교를 졸업 후, 1941년까지 조선금융조합연합회에서 근무했따. 1942년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사학과에 입학했으나 강제 징용됐다. 1946년 경성대학을 돌업하고 1947년 서울대 사학과 전임강사로 부임했다. 1951년(39세) 영천 고향집에서 괴한의 저격으로 사망했다.
저서로 『조선 역사』, 『국사통론』, 『동양사 개설』(공저) 등과 역서로 펄 벅의 『대지』, 강용흘의 『초당』, 박지원의 『열하일기』(전5권), 『용비어천가』(상·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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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1997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64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5270789

책 속으로

이제 사람들은 무릇 해악과 산천이 널려져 있는 것만 보고 날고 헤엄치는 뭇 생물이 나고 자라는 것만 보며, 풍우와 뇌정이 변화를 일으키는 것만 보고, 일월과 한서가 번갈아 오고 가는 것만 볼뿐 그 쉬지 않는 조화의 공이 천지의 높고 밝음과 넓고 두터움에 있음을 깨닫지 못한다. 또한 사람들은 무릇 종료와 궁실의 아름다움만을 보고, 여러 지방의 백성과 물산이 풍성함만을 보며, 예악과 형정이 밝게 갖추어짐만을 보고, 어지신 은헤와 감화시키는 가르침이 가득 차 넘침만을 볼뿐, 그 흔들리지 않는 정치의 공이 앞선 임금님들의 덕이 깊이 쌍이고 멀리 펼쳐짐에 있음을 깨닫지 못한다.

-- pp. 머리말 중에서

3장에서 8장까지 이성계의 조상을 찬양한 데 이어 9장에서 13장까지는 위화도 회군에서 이성계의 즉위에 이르기까지 역성혁명의 과정을 정당화하고 미화하기 위한 사실의 서술이 나온다. 그에 앞서 역성혁명의 모델로 제시한 것이 은주 혁명이다. 사실 전통적인 중국사에서 역성혁명의 효시로 꼽는 것은 은주혁명보다 그에 앞선 하은혁명이다. 용비어천가를 지은 이들이 하은혁명을 놔두고 은주혁명을 모델로 끌어온 까닭은 은주혁명의 경우 적절한 문헌이 넉넉하다는데 있었을 것 같다.

--- p.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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