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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한국여성의 역사
박수정 저
아름다운사람들 200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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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젠더 top100 1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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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사람들 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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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사

이총각(전 동일방직 노조위원장)
- 노동자 거짓됨 없이 세상을 일구어 온 사람
동일방직, 입사 첫날 / 가톨릭 노동청년회와 만나다 / 여성들이 새로 짠 노동조합 / 똥물투척으로도 꺾지 못한 싸움 / 여전히 현장에서 / 우연한 만남 / 기억에 남은 사람들 / 노동자, 희망이라는 이름 / 아름다운 사람들

최순영(전 YH무역 노조위원장)
- 물살 거슬러 오르는 한 마리 연어처럼
현재를 존재하게 한 과거 / 가발공장 노동자가 되다 / YH무역, 거대한 공장 / 노동조합, 삶을 바꾸다 / 노동운동을 결혼하고도 하는 것 / 마지막 싸움 / 어린 여성노동자 / 새로운 시작 / 다시 서울로 / 삶터와 일터를 하나로 / 여성, 깨끗한 정치를 열어갈 사람들 / 운동, 자기 성찰이며 삶의 희망 / 삶에 사소한 문제는 없다 / 늘 한결 같은 모습

박순희(전 원풍모방 노조부위원장)
- 항상 떨리는 마음으로 한 길 걸어온 선한 싸움꾼
실패 감는 소녀 노동자 / 끝내 가지 못한 수녀원 / 살아 움직이는 노동조합, 교육과 투쟁 / 꿈을 만드는 노동조합, 달라지는 노동자 생활 / 운동은 특별한 사람이 하는 게 아냐 / 80년 그 봄의 추억 / 누가 광주항쟁과 함께 했는가 / 이리에서 다시 시작하다 / 길고도 외로운 활동가의 길 / 쉬지 않는 사람 / 천주교정의 구현연합회 대표로 / 원풍 모방 사람들 / 선한 쌈꾼이 되어야 해 / 운동, 멈추지 않는 역사

이철순(전 한국여성노동자회 협의회위원장)
- 깊고 넓게 흐르는 여자
한 죽음이 던진 물음 / 배우려고 들어간 공장 / 일하는 사람, 그 아름다움에 반하다 / 퇴직금 싸움 / 노동자의 이름 / 몇 천 명을 움직이는 여자 / 노동자를 모시러 가다 / 익산, 버스 정거장에서 노동자를 기다리다 / 마리아 별장 / 노동사목을 만들기 위해 / 필리핀, 여성운동을 만나다 / 홍콩, 아시아 여성위원회 / 다시 돌아와 여성노동자회 일을 시작하다 / 사람, 함께 노래 부르기 위해 / 아버지, 어머니 / 누구라도 사랑할 수 있는 마음 / 늘 한결같은 모습 / 사람에게서 희망을 본다

정향자(전 전남제사 노조위원장)
- 세상이라는 그물을 짜는 사람
향자년은 공부시키지 마라 / 하늘의 별따기 / 얼음장을 뚫는 물소리 / 희망과 사랑과 눈물의 5.18 / 여전히 혼자였다 / 결혼을 했다 / 다시 또 현장으로 / 여성노동자회를 만들다 / 반대를 위한 반대는 말자 / 보고, 듣고, 행동하고 / 그날의 정신을 따라서 / 가야 할 길을 안다 / 사랑으로 어깨 걸고 / 꿈꾸는 세상 / 친구야 친구야

부록
저자후기

저자 소개

저자 : 박수정
1969년 경기도 고양군 화전에서 태어나, 1992년 이화여대 철학과 졸업했다. 구로노동자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했고, 1994년 노동자문학회 소설집 『채송화할아버지』(도서출판 이웃) 통해 소설을 발표했다. 인천 3.8여성대회 기념 연극 연출했고, 월간 '우리네 일터'에 기고 활동을 했다.

1998년~1999년 진보생활문예지 「삶이 보이는 창」에 '사람아, 사람아'(비전향 장기수, 노동운동가, 탈북자, 농민운동가, 시민운동가 등 인터뷰)를 연재했다. 1999년~2000년 한국 문화예술진흥원 산하 공연예술아카데미에서 극작 평론 2년 과정 수료했고, 2000년 전태일 열사 30주기 기념연극 '연극 전태일'을 공동창작(극단 한강)했다. 현재 계간 「진보평론」 르포 연재 중이며 2003년 「삶이 보이는 창」 여성노동자글쓰기교실을 기획, 진행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1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367쪽 | 53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1066007

추천평

이 책을 읽는 내내 나는 쏟아지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이 책은 말하자면 우리들 '언니'들에 관한 이야기다. 오늘 내가 밥술이나 먹고 편한 잠자리에 들 수 있는 것이 다 이 언니들이 있어서 가능한 것이구나, 우리들의 이 '왕언니'들이 있어서 지금 내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구나, 싶어서였다.
그런데 이 책이 단순히 거칠고 험한 길을 온몸으로 살아낸 언니들 개인사일 뿐이겠는가. 언니들의 개인사는 그 자체로 거대한 우리 한국 노동운동사요, 역사가 되고 있는 것을.

우리들 '공순이 언니'들의 눈물이, 땀이, 피가, 청춘이, 인생이 바쳐진 풍찬노숙의 그 길을, 그 역사를 먹고 내가 자랐다는 것을 나는 이 책을 읽고서야 비로소 확연히 깨달을 수 있었으니 나의 이 때늦은 각성을 나는 나의 수많은 이총각, 최순영, 박순희, 정향자, 이철순 언니들에게 눈물과 함께 바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공선옥(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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