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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제1장 어떤 것을 사서(buy) 어떻게 살(live) 것인가사회를 움직이는 소비자의 힘“Am I not a man and a brother?”(나 역시 인간, 그리고 형제가 아닙니까?)사지 않는 것의 힘, 불매운동은 어떻게 사회를 움직일까제2장 세계는 왜 이토록 가난할까빈곤과 민주주의 노마, 배고픔의 저주 빈곤은 식량이 부족해서 생겨나는 것일까빈곤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빈곤은 자원의 부족이 아니라 민주주의의 부족으로부터제3장 바꾸어도(Trade) 바뀌지(Change) 않는 삶이 있다면무역 이야기무역이 왜 중요할까 무역의 역사로부터 무엇을 찾아낼 수 있을까무역의 이익은 어떻게 발생한다는 것일까 무역의 이익, 진실일까 신화일까무역은 모두에게 공정할까 어떻게 하면 공정한 무역을 실현할 수 있을까제4장 공정무역, 희망을 만들다공정무역의 특징코트디부아르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나 그들의 삶이 우리와 이렇게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원조는 답이 될 수 있을까 공정하게 무역을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공정무역은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바꿀까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제5장 공정무역 생산자 이야기인도와 필리핀에서 만난 사람들티셔츠가 품고 있는 인도 농민의 삶 티셔츠는 무엇으로 만들까사탕수수 노동자들의 삶을 달라지게 한 것은 무엇일까제6장 공정무역 소비자 이야기영국과 한국에서 만난 사람들영국에서 만난 마샤의 공정무역 이야기 세계 최초의 공정무역 마을은 어디일까왜 영국에서 공정무역 운동이 활발할까? 한국에서 만난 서영이의 공정무역 이야기어느새 우리 곁에 다가온 공정무역 한국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생산자와 소비자는 어떻게 공정무역으로 연결되어 있을까 제7장 왜 공정무역 단체는 협동조합과 함께하는가협동조합 들여다보기알다 사라초는 왜 협동조합을 선택했을까 빵집을 협동조합으로 운영한다면협동조합과 공정무역제8장 어떤 세계를 선택할 것인가공정무역 먹거리 이야기보고, 냄새 맡으면 구별할 수 있을까 배우의 상품광고인가. 공정무역 마크인가공정무역 먹거리에서 찾을 수 없는 성분이 있다GMO도 공정무역 먹거리가 될 수 있을까농약, 누구를 위한 약인가 우리는 어떤 세계를 선택할 것인가부 록 학교에서 공정무역 실천하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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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에 희망을 만드는 착한 소비, 공정무역!국가 간 빈부격차 문제, 시장경제를 올바로 이해해야만세계경제의 흐름과 전망이 보인다! 장 지글러의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이케다 가요코의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장하준의 『사다리 걷어차기』 등의 자본주의를 반성하고 비판하는 서적이 이슈화된 적이 있다. 자본주의는 제국주의에 이르러 더 이상 시장을 찾지 못해 붕괴한다던 자본주의는 지금껏 융성하고, 사회주의는 붕괴했다. 그런데, 과연 자본주의는 지금도 발전하고 있는가?노마라는 병은 3주 내에 소독해주고, 영양만 공급하면 충분히 살 수 있다. 이런 병이 3유로(약 4,200원)가 없어서 3~5주 만에 사망에 이른다. 균형 있고, 합리적인 모습은 아닐 것이다. 적어도 굶주리는 지구인을 본다면……. 이 책에 따르면 ‘노마’라는 병은 단돈 3유로(한화로 약 4,200원)만 있어도 완치할 수 있는 병이지만, 치료시기를 놓쳐 고통 받는다.(33~35쪽)이 책에는 같은 질병을 두고 나라 간 대처방법이 달랐기에 한쪽은 굶어죽고, 한쪽은 경제를 일으킨 사례가 나와 있다. 먼저 1845년부터 1852년까지의 아일랜드와 영국의 사례가 나온다. 감자마름병으로 굶어죽는 아일랜드인을 영국인은 그냥 두고 보기만 한 것이다(41~45쪽). 그러면서 죽어가는 아일랜드인들을 게을러서라며 차별정책을 썼다. 둘째, 1984년 같은 아프리카 대류에 있는 에티오피아와 보츠와나가 대처한 심각한 가뭄 문제에 대한 대처법을 말하고 있다. 당시 에티오피아는 가뭄 해결과 빈민 구제에 관심이 없었지만, 보츠와나는 굶어 죽을 위기에 처한 빈민들에게 식량을 나눠 주고, 대규모 일자리를 공급해서 시민들을 기근에서 구해냈다(47~48쪽). “We are the World”라는 노래는 이때 죽어가는 아프리카인을 위해 무보수로 참여한 가수들의 노래였다.공정무역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가 추구해야 할 공동체의 모습이 투영되어 있다. 이러한 공정무역의 사회적 가치를 어떻게 하면 우리 삶과 연결하여 인식할 수 있을까를 고민한 내용을 책으로 담았다. 공정무역에 담긴 삶의 이야기 속에서 나의 삶과 다른 사람들의 삶, 또 나의 삶과 환경의 연결고리를 발견하고, 이 모두를 소중하게 여길 수 있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쌓아하는 데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 공정무역은 단순히 국제적 분업과 교환을 통해 경제적인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이윤추구 활동이 아니다. 공정무역은 빈곤 문제와 환경 문제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한 대안적 경제사회 운동이다. 공정무역 상품 생산자들이 더 나은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주고, 기업들이 친환경적인 제품을 생산하도록 유도하여 소비자들에게 점 더 건강한 삶의 기회를 넓혀주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공정무역은 자신의 경제활동을 다른 사람의 삶, 그리고 환경과의 관계에서 살펴보는 성숙한 시민사회의 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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