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다. 1984년 월간『소년』에 동화 ‘원두막에 뜬 무지개’와 ‘흙으로 빚은 고향’이 추천되었고, 다음 해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바람이 울린 풍경 소리는’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작품을 통해 과거와 미래를 잇는, 단어 하나도 허투루 쓰지 않는 줏대 있는 작가이다. 지은 책으로『마사코의 질문』 『까망머리 주디』 『안녕 콜라코』 『내 이름은 열두 개』 『파란 대문집』 『요 알통 좀 봐라』 『종이 목걸이』 등이 있다. 한국아동문학상, 한국어린이도서상, 가톨릭아동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 등을 받았다.
1969년 충북 옥천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에서 한국화를 공부했습니다. 중앙대학교 한국화과 졸업생들의 모임인 '우마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어린이 책에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마사코의 질문』, 『까마귀 오 서방』, 『할머니를 따라간 메주』, 『멋진 내 남자친구』, 『까치 우는 아침』, 『울지 마, 울산바위야』, 『나무야 나무야 겨울나무야』『까치 우는 아침』『송아지가 뚫어 준 울타리 구멍』,『엄마의 등 학교』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