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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전쟁
환율, 무역 그리고 원가를 둘러싼 21세기 세계대전! 양장
비아북 201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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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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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중국은 오바마의 3대 전쟁을 막을 수 있을까?

1부 물러설 수 없는 중미 경제전쟁
제1장 중미 자본전쟁의 서막, 환율
제2장 미국의 아시아 공격 전략
제3장 중미 환율전쟁 시나리오
제4장 또 다른 유형의 거품전쟁, 두바이
제5장 도요타의 눈물, 중국 저가 상품의 미래는?

2부 패권을 둘러싼 새로운 유형의 중미전쟁
제6장 탄소배출권 시장의 탄생 - 미국의 기후전쟁
제7장 세계경제를 인질로 한 탄소 계획 - 미국의 탄소전쟁
제8장 중국은 정말 세계를 리드하는가? - 중국의 신에너지전쟁

3부 세계는 지배하는 힘, 독점자본의 미래는?
제9장 월스트리트의 유령, 골드만삭스 - 금융자본전쟁
제10장 세계는 작고 BHP 빌리턴은 크다 - 산업자본전쟁
제11장 몬산토, 중국인의 건강을 위협하다 - 유전자변형전쟁
제12장 중국, 코크스를 활용해 광석을 견제하라 - 코크스전쟁
제13장 공자가 아바타를 만났을 때 - 문화전쟁

저자 소개 2

Larry H.P. Lang,郞咸平

1956년 타이완 타오위안桃園 출생.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에서 금융학을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시건과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조교수, 뉴욕대학교에서 부교수를 거쳐 1998년 세계 경제학자들의 성지인 시카고대학교에서 교수를 역임했다. 그는 국제금융학 분야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주목할 만한 경제학자로 손꼽힌다. 1990년 발표한 기업파산 연구 논문은 그해 세계에서 발표된 금융재무학 논문 중 최고로 꼽혔으며, 이후 다른 학자들의 논문에 자주 인용되는 고전이 되었다. 또한 세계에서 인용 비율이 높은 기업재무 논문 28개 가운데 그의 논문이 2편이나 된다. 2003년 「Wh
1956년 타이완 타오위안桃園 출생.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에서 금융학을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시건과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조교수, 뉴욕대학교에서 부교수를 거쳐 1998년 세계 경제학자들의 성지인 시카고대학교에서 교수를 역임했다. 그는 국제금융학 분야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주목할 만한 경제학자로 손꼽힌다. 1990년 발표한 기업파산 연구 논문은 그해 세계에서 발표된 금융재무학 논문 중 최고로 꼽혔으며, 이후 다른 학자들의 논문에 자주 인용되는 고전이 되었다. 또한 세계에서 인용 비율이 높은 기업재무 논문 28개 가운데 그의 논문이 2편이나 된다. 2003년 「Who's Who in Economics」가 선정한 ‘세계를 움직이는 경제학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2006년 「월스트리트 와이어www.wswire.com」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중국 10대 경제학자’ 중 한 사람으로 꼽혔다.

무엇보다 중국 내 그의 인지도는 압도적이다. 방송과 집필을 통해 거품에 취해 있는 중국 관료와 경제학자들을 향해 거침없이 비판과 조언을 던진다. 그는 중국 정부 경계 대상 1호이며, 국민들은 ‘미스터 마우스’라 부르며 지지한다. 일례로 2005년 「중국청년보」가 실시한 신뢰도 조사에서 10% 이상 지지도를 얻은 경제학자는 단 두 명뿐이었는데, 그중 랑셴핑이 31% 득표라는 압도적인 지지율을 과시했다. 2006년에는 「신화통신」이 선정한 ‘중국 10대 화제인물’에 올랐다. 중국 출신 경제학자 중 가장 유력한 노벨상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홍콩 중문대학교 석좌교수이며, 광둥 위성TV의 「차이징랑옌」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현 경제현상을 날카롭게 진단하고 전망한다. 지은 책으로 『중국 경제의 구세주는 누구인가』, 『누가 중국 경제를 음해하는가』, 『신제국주의가 중국 기업을 인수하는 진짜 이유』, 『한계를 초월한 금융전쟁』, 『새로운 중국을 말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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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淳道

1958년 경남 진주 출신이다. 경희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후 독일 보쿰대학교에서 중국정치학 석사과정을수료했다. 매일경제신문과 문화일보 국제부에서 기자로 근무했고, 1997년부터 9년간 베이징 특파원으로활동했다. 중국 인민일보 한국지사장을 역임한 후 다시 중국으로 건너가 아시아투데이 베이징 지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중국 시진핑 주석이 리더십과 용인술의 교본으로 애독한 것으로 유명한 얼웨허 대하소설 ‘제왕삼부곡’ 시리즈(『강희대제』, 『옹정황제』, 『건륭황제』)를 3년여에 걸쳐 번역해 국내에 소개한 당대 최고의 중국 전문가이자 번역가이다. 2004년 한국기자협회 ‘올해
1958년 경남 진주 출신이다. 경희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후 독일 보쿰대학교에서 중국정치학 석사과정을수료했다. 매일경제신문과 문화일보 국제부에서 기자로 근무했고, 1997년부터 9년간 베이징 특파원으로활동했다. 중국 인민일보 한국지사장을 역임한 후 다시 중국으로 건너가 아시아투데이 베이징 지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중국 시진핑 주석이 리더십과 용인술의 교본으로 애독한 것으로 유명한 얼웨허 대하소설 ‘제왕삼부곡’ 시리즈(『강희대제』, 『옹정황제』, 『건륭황제』)를 3년여에 걸쳐 번역해 국내에 소개한 당대 최고의 중국 전문가이자 번역가이다.

2004년 한국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과 제8회 ‘한국언론대상’을 받았으며, 1998년 관훈클럽 선정 ‘국제보도 부문상’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시진핑』, 『시진핑과 중난하이 사람들』, 『베이징 특파원 중국 경제를 말하다』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화폐전쟁』 시리즈와 『삼국지 강의』, 『한무제 강의』, 『항우 강의』, 『진시황 강의』, 『황제 유방』, 『황제 유비』, 『중미전쟁』, 『월스트리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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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1월 19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91쪽 | 621g | 153*224*30mm
ISBN13
9788993642254

예스24 리뷰

미국이 지고, 중국이 뜬다? 장담하실 수 있습니까?
김성광(comma99@yes24.com)
2010.12.01.
40여분 걸리는 등굣길을 2살 터울의 동생과 터덜터덜 걸으며 ‘나라 이름 말하기’ 게임을 할 때, 초딩 형제는 서로 먼저 나라 이름을 말하려 다퉜다. 미국을 먼저 말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당시 사우디아라비아 건설현장에 나갔던 고모부가 ‘52색짜리’ 크레파스를 보내왔기 때문에 사우디가 의외로 좀 높은 순위인 게 예외였지만, 대체로 미국, 영국, 캐나다 등등 잘 알려진 서방 선진국들의 이름을 먼저 대는 것이 형제에겐 중요했다. 그리고 언제나 그 첫 머리엔 미국이 있었다. 63빌딩을 보면서 ‘우와 높다’하던 시골뜨기들은, ‘미국에 가면 다들 저런 아파트에 산대~’라는 말을 무턱대곤 믿었다. 미국이 세계 최고라는데 누구도 반박하지 않았고, 의문을 품어보지도 않았다. 그런 나라가 무너질 리는 없었다. 미국에 견줄 만한 나라를 형제는 들을 기회가 없었다.

어느덧 20여 년. 여전히 미국은 ‘초강대국’이며, 경쟁을 거부하는 ‘유일 패권’이다. 하지만 동시에 ‘몰락이 예정된 제국’으로 인식되고 있다. 빠르면 20년, 길면 50년. 미국의 지위를 중국이 접수할 것이라는 전망은 ‘예상’을 넘어 ‘예정’된 미래로 여겨진다. 굳이 수사하지 않아도 증거는 넘쳐난다. 감당하기 힘든 미국의 부채, 중국의 폭발적인 성장률, 이제 중국의 협조가 없으면 어떤 결론도 낼 수 없는 G20. 무엇보다 중국은 미 재무부 채권 등을 통해 미국의 빈 호주머니에 돈을 찔러주고 있다. 그러니 중국이 용돈을 안 주면 ‘강대국’ 미국은 칭얼대는 어린애 수준이 될 것이란 주장이 나올 만도 하다. 칼자루는 중국이 쥐고 있다는 분석이 중국집 나무젓가락 마냥 이 집 저 집 유통되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미국 쇠퇴’ 담론이 유행하면서, 그에 대한 정교한 비판들도 생산되고 있다. ‘미국이 망하고 중국이 뜬대’라는 얘기가 신선했던 때가 있었으나, 이젠 조금 촌스러워 질 때가 된 것이다. 이제는 ‘미국이 부채를 지면서까지 소비를 해주었기 때문에, 세계경제가 돌아갔던 거’란 얘기도 상식의 수준까지 올라오고 있고, ‘미국이 재정 건전화를 위해 소비를 줄이는 순간 당혹스러울 건 중국’이라는 얘기도 자주 신문지상에 오르내린다. 경제의 추이를 보았을 때, 중국이 미국을 추월하는 순간은 예정된 듯 보이지만, 미국의 역할없이 오늘날의 중국이 가능했을까라는 질문 또한 일말의 진실을 내포하고 있다. 결국 미국이 더 이상 그런 역할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순간, 중국 경제도 당혹스러울 수 밖에 없다. 이미 ‘위안화 절상’, ‘수출 신장’을 내세우며 ‘‘세계의 소비자’역할에서 변모를 시도하는 미국이 아닌가. 이제 사태는 ‘중국의 성장’ 보다 ‘미국의 반격’에 주목해야 하는 쪽으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 『중미전쟁』이 나온 배경이다.

전 시카고대학교 경제학교수이자 현재 홍콩 중문대학교 교수인 저자 랑셴핑은 오히려 지금이 중국 경제의 위기라고 말한다. 바로 미국의 반격 때문이다. 그에 따르면 미국은 이미 독점자본을 투입하여 중국 경제의 상당 부분을 잠식했으며, 중국을 쓰러뜨릴 체계적이고 다양한 수단들을 준비하고 있다. 위안화 절상은 중국 제조업의 위기를 불러와 급격한 경제 정체화를 겪게 될 것이고, 금융시장 개방은 신흥시장의 사례처럼 금융위기의 단서를 제공할 것이기 때문에 중국은 이러한 미국의 경제 공격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미국은 중국과의 무역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환율전쟁뿐 아니라 관세 보복으로 대변되는 무역전쟁과 더불어 미래 에너지자원 확보와 국제 원자재 가격을 둘러싼 원가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이 책은 환율, 원자재, 에너지, 탄소배출권 등 여러 층위에서 미국의 반격을 체계적인 증거와 함께 제시함으로써 ‘미래의 중화제국’에 대한 환상을 깨부순다.

물론 그렇다고 ‘중국이 뜨고, 미국이 진다’는 전망이 터무니 없을 수는 없다. 미국의 부채는 분명 미국의 움직임을 제한할 수 있고, 세계의 제조업은 앞으로도 중국을 외면할 수 없다. 중국 역시 발 빠르게 세계의 에너지원과 원자재를 확보하려 나선 상황이다. 중국이 위기라는 분석은, 중국 경제를 걱정하는 저자의 노파심에서 다소간 비롯된 듯 하다. 하지만 중국과 미국이라는, 막연하게만 비교되던 두 나라의 본격적인 전쟁 양상을 전망했다는 점에서 이 책은 기존의 분석보다 더 깊이 파고들었다. ‘중국의 생산’과 ‘미국의 소비’에 기대고 있던 세계경제가 꿈틀거리며 변화를 예고하는 이 순간, ‘중국의 승리’라는 예언 대신 ‘예측할 수 없는 전쟁’이라는 현실에 수긍케 한다. 덕분에 예상할 수 없게 된 앞날에, 좀 피곤할 것만 같다.

출판사 리뷰

“환율전쟁은 서막에 불과하다. 미국의 무차별 경제 공격이 몰려온다!”
- 출간과 동시에 중국 관료와 경제학자들에게 충격을 던져준 책!


중국 경제가 연일 화제다. 유례없는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올해 경제성장률 10%를 예상하며 이미 일본을 넘어 경제 2위국이 되었다. 향후 10년 후에는 미국을 제치고 경제 1위국이자 세계 패권을 쥘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들 또한 쏟아지고 있다. ‘차이메리카chimerica’라는 신조어를 낳았을 뿐 아니라 중국 관료와 경제학자들까지도 신자유주의의 상징인 워싱턴 컨센서스를 넘어 이제는 아시아식 국가주도형인 ‘베이징 컨센서스’가 세계 경제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과연 중국 경제는 그야말로 장밋빛일까? 오바마의 미국은 순순히 패권을 중국에 넘겨줄 것인가? 전 시카고대학교 경제학교수이자 현재 홍콩 중문대학교 교수인 랑셴핑은 절대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으며, 오히려 지금이 중국 경제의 위기라고 진단한다. 그는 레닌의 《제국주의론》을 언급하면서 자본주의의 최고 단계는 제국주의이며, 과거의 제국주의가 전쟁을 통한 ‘영토 식민지’를 취했다면, 오늘날의 신제국주의는 자본이나 독점 연맹을 통해 ‘경제 식민지’를 가진다고 역설한다. 실질적으로 미국과 서양의 독점 자본 그룹들은 이미 아시아의 신흥시장, 즉 일본 홍콩 베트남 태국을 동일한 전략을 구사하여 금융위기를 만든 후 거대 자본을 수중에 넣었다. 랑셴핑은 중국도 예외일 수 없다고 주장한다. 미국은 이미 독점자본을 투입하여 중국 경제의 상당 부분을 잠식했으며, 앞으로도 거대자본과 독점연맹을 통해 중국을 끊임없이 경제 식민지화하려 할 것이다. 저자는 이에 대한 준비가 없다면 과거 일본이 프라자 합의 이후 20년 넘게 불황을 겪은 것처럼 중국 경제 또한 추락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한다.
《중미전쟁》은 중미 경제전쟁의 핵심 아젠다인 환율과 무역, 원가를 중심으로 한 미국과 중국의 치열한 전쟁을 담고 있다. 일본은 왜 20년을 잃었을까? 1997년 홍콩과 태국, 2008년 베트남 금융위기의 주범은? 중국과 두바이의 공통점은? 등 미국의 아시아 환율 공격의 역사와 중미 환율전쟁의 시나리오를 시작으로, 도요타 리콜 사태와 중국 저가 상품의 미래의 상관관계를 파헤치면서 음모와 관세보복으로 대변되는 미국 무역전쟁의 실체를 보여준다. 또한 유전자 변형, 탄소, 신에너지, 기후, 코크스 등 미래 에너지자원을 둘러싼 중국과 미국의 치열한 패권 싸움도 논한다. 21세기 세계 경제 흐름과 미래를 한눈에 통찰할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중국 정부와 기업가들에게 낭만적인 환상을 버리고 신제국주의의 본질을 간파하라고 경각심을 준다. 현 글로벌 시대에서는 게임 법칙의 제정자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만이 중국의 이성적인 전략이다.” -'인민일보'

중국 정부 경계 대상 1호, ‘미스터 마우스’ 랑셴핑의 국내 첫 출간작!
-“차이메리카는 없다!” 중미 패권 전쟁과 21세기 세계 경제의 흐름을 파헤치다!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랑셴핑은 국제금융학 분야에서 중국뿐 아니라 세계적인 경제학자이다. 2003년 「Who's Who in Economics」가 선정한 ‘세계를 움직이는 경제학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2006년 「월스트리트 와이어www.wswire.com」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중국 10대 경제학자’ 중 한 사람으로 꼽혔다. 또한 2005년 '중국청년보' 선정 ‘중국에서 가장 신뢰할 만한 경제학자’ 1위와 2006년 '신화통신' 선정 ‘중국 10대 화제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그는 방송과 집필을 통해 거품에 취해 있는 중국 관료와 경제학자들을 향해 거침없이 비판과 조언을 하여 중국 정부 경계 대상 1호로 주목받는다. 반면 국민들은 그를 ‘미스터 마우스’라 부르며 칭송하고 지지한다.
랑셴핑은 미국 경제학자 니얼 퍼거슨이 만들고 중국 정부가 자부심의 표현으로 자주 언급하는 ‘차이메리카’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그들은 1983년에도 ‘미일의 경제’를 강조하면서 균형이론을 내세워 일본의 금융시장 개방을 압박한 것처럼, ‘차이메리카’를 언급하면서 무역적자를 보는 미국과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위안화 절상과 금융시장 개방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위안화 절상은 중국 제조업의 위기를 불러와 급격한 경제 정체화를 겪게 될 것이고, 금융시장 개방은 신흥시장의 사례처럼 금융위기의 단서를 제공할 것이기 때문에 중국은 이러한 미국의 경제 공격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미국은 중국과의 무역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환율전쟁뿐 아니라 관세 보복으로 대변되는 무역전쟁과 더불어 미래 에너지자원 확보와 국제 원자재 가격을 둘러싼 원가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랑셴핑이 출간한 《중미전쟁》은 미국과 중국의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경제전쟁을 파헤친다. 화폐, 무역, 원가 등 경제전쟁의 핵심 아젠더들을 자세히 소개하여 21세기 세계경제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는 책이다.

“2010년에 가장 읽을 만한 경제 관련서! 좋은 책의 조건은 다 갖추고 있다.” - 유명 인사 서평그룹 '다퇀두이'

오바마의 미국은 어떻게 중국 경제를 공략할 것인가?
- 환율 무역 원가를 둘러싼 전방위 경제 패권 전쟁!


태국, 베트남, 홍콩, 일본 등 아시아의 대부분의 국가들은 미국과 서양 독점자본 연맹에게 심한 경제 저격을 당했다. 이들의 전술은 모두 달랐지만, 자산 거품이라는 공통적인 전략을 구사했다. 그들은 타깃 국가에 먼저 주식과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시켜 거품을 만든다. 대량의 실물 경제 자금이 가상 경제로 유입되고 시장의 거품이 최고조에 이르면 외자를 전부 회수하여 심각한 금융위기에 빠트리는 방식이었다.
중국에도 미국의 신제국주의 침략이 이미 많이 진행되었다. 오바마의 미국은 환율과 무역, 원가를 중심으로 한 3대 전쟁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미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겠다는 위협을 가하면서 환율전쟁을 진행하고 있다. 저자는 미국이 위안화 20% 평가절상을 표면화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금융시장 개방이라는 노림수가 있다고 주장한다. 과거에 미국은 일본에게 농업과 서비스업 시장 개방을 표면적으로 강요했다. 그러나 국민 정서의 반대를 이유로 일본은 농업과 서비스업을 보호하고 금융시장을 개방했다. 그 뒤 일본은 20여 년 넘게 경제 추락을 겪었다. 이와 같은 예로, 미국의 위안화 평가절상은 표면적인 이유에 불과하고, 실질적인 목적은 중국의 금융시장을 개방하여 중국 내에서 외국인이 외자를 자유롭게 운용함으로써 중국의 자산 거품을 일게 하여 금융위기를 일으키려는 의도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미국은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자연스럽게 무역전쟁과 원가전쟁으로 수순을 밟아 무역 적자를 극복하려고 할 것이다. 무역전쟁의 방식으로는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여 관세를 27.5% 인상하는 것과 슈퍼301조를 발동하여 관세를 추가 부과하는 것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과 광산 제품을 포함한 대규모 원자재의 국제가격을 전면적으로 끌어올려서 중국 제조업의 원자재 수입에 큰 부담과 더불어 인플레이션화를 악화시킬 방안을 찾을 것이다.
이처럼 중미 경제와 세계 패권을 놓고 벌이는 치열한 경제전쟁에서 미국의 공격은 체계적이고 엄청난 위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국의 관료와 경제학자들이 마냥 거품에 취해 있을 수만은 없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특히 오바마가 이번 중간 선거에서 공화당에 참패하면서 환율전쟁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판단을 할 것이기 때문에 중미 경제전쟁은 갈수록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
《중미전쟁》은 미국과 서양 국가들이 거대 자본과 독점 연맹을 통해 아시아 신흥국가들을 경제식민지화했고, 중국의 경제를 어떻게 잠식시키고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담고 있다. 2011년에 제2의 금융위기가 닥칠 것이라는 흉흉한 전망이 대두되는 현재에 세계 자본의 본질과 향후 세계 패권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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