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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 않은 밥상
농부 시인의 흙냄새 물씬 나는 정직한 인생 이야기
서정홍
우리교육 201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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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자세와 지혜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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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아름다운 유산
집터 마련하던 날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
함께 지은 흙집
가난한 아내에게 바치는 시
지렁이보다 못한 인생
착한 마음
시 쓰지 않는 시인
가난한 사람이 세상을 살립니다
아름다운 유산

세상의 물결을 거스르다
세상의 물결을 거스르다
인동 할머니
119보다 빠른 이웃
종합병원 206호실
샘골 어르신 가시던 날
미안한 병원 신세
이 악물고 살아야지요
사람을 고물 취급하는 세상
아저씨, 괜찮으세요?
세상의 모든 '508호 병실'
인동 할머니를 보내 드리며
찜질방 가는 날
오래오래 잊지 않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부끄러운 밥상
우리가 죽고 나면 끝나는 거지
가난한 사람은 죄를 짓지 않는다
막걸리 한잔 드시지요
당신 없는 세상은 의미가 없어요
천하에 몹쓸 놈들
농부, 이 시대의 성직
이놈들아, 너희들 살리자고
그대를 보내지 않았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봄은 낮은 데서부터
봄은 낮은 데서부터
여기, 희망이 가득한 곳에서
천생연분
작은 빛이 골짜기를
사람답게 살고 싶은 사람은
첫눈 내리는 아침에
어른들 닮지 말고
농부는 '불쌍한 사람'이 아니란다
미친 돈바람에서 벗어나야만
아름다운 청년, 상아 씨
아무도 그들을 잊지 못합니다
오늘도 기다립니다

저자 소개 1

시인, 산골 농부. 모름지기 자연 속에서 자연을 따라 자연의 한 부분으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좋은 삶이란 걸 깨닫고 농부가 되었다.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글을 써야 세상이 참되게 바뀐다고 믿으며 글쓰기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황매산 기슭 작은 산골 마을에서 농사를 지으며 ‘열매지기공동체’와 청소년과 함께하는 ‘담쟁이인문학교’를 열어 이웃과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깨달으며 살아가고 있다. 그동안 여러 시집과 동시집을 냈으며, 전태일문학상과 권정생문학상 들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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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71쪽 | 382g | 148*210*20mm
ISBN13
9788980409389

추천평

서정홍 선생의 글을 읽으면서 저는 스스로 선택한 가난은 하늘이 내린 복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글에 따르면 하늘과 자연과 사람의 뜻을 어기고 이것저것 가릴 것 없이 모두 내 것으로 만들겠다는 '있는 놈'들의 탐욕이 참 하잘것 없어 보입니다. 우리가 따를 길이 삼성이나 현대의 이 아무개나 정 아무개의 길이 아니라 가난한 농사꾼 서정홍의 길이라는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참 귀한 글을 써 준 서정홍 선생의 고생길도 훤해 보이지만, 이분의 고지식한 말을 따르려는 분들의 앞길도 환해 보입니다. 농사에 뜻을 둔 분이 아니더라도 꼭 한번 읽어서 좋을 책입니다.
윤구병(농부 철학자, 보리출판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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