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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유산
집터 마련하던 날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 함께 지은 흙집 가난한 아내에게 바치는 시 지렁이보다 못한 인생 착한 마음 시 쓰지 않는 시인 가난한 사람이 세상을 살립니다 아름다운 유산 세상의 물결을 거스르다 세상의 물결을 거스르다 인동 할머니 119보다 빠른 이웃 종합병원 206호실 샘골 어르신 가시던 날 미안한 병원 신세 이 악물고 살아야지요 사람을 고물 취급하는 세상 아저씨, 괜찮으세요? 세상의 모든 '508호 병실' 인동 할머니를 보내 드리며 찜질방 가는 날 오래오래 잊지 않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부끄러운 밥상 우리가 죽고 나면 끝나는 거지 가난한 사람은 죄를 짓지 않는다 막걸리 한잔 드시지요 당신 없는 세상은 의미가 없어요 천하에 몹쓸 놈들 농부, 이 시대의 성직 이놈들아, 너희들 살리자고 그대를 보내지 않았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봄은 낮은 데서부터 봄은 낮은 데서부터 여기, 희망이 가득한 곳에서 천생연분 작은 빛이 골짜기를 사람답게 살고 싶은 사람은 첫눈 내리는 아침에 어른들 닮지 말고 농부는 '불쌍한 사람'이 아니란다 미친 돈바람에서 벗어나야만 아름다운 청년, 상아 씨 아무도 그들을 잊지 못합니다 오늘도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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