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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중심 학급 경영의 첫걸음 애착교실
해냄 20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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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top100 9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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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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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감수의 글 | 아이들의 베이스캠프가 되어주세요│


1부 교육의 시작, 사회적 두뇌 이해하기

1장 교실 속 애착이 왜 중요할까?
교육은 공장의 조립라인이 아니다 /과학에서 교육의 해법을 찾을 수 있을까? /과학은 교육을 어떻게 돕고 어떻게 망치는가 /인간의 본능은 협력과 평등을 원한다 /21세기 교실에 부족의 교육법을 실천하려면?
연습 ① 애착 교실을 위한 학급 계약서 만들기

2장 서로 관계 맺고 함께하기를 원하는 우리의 뇌
인류 최초의 교실, ‘부족’ /현대 사회에 남아 있는 부족의 본능 /보살핌과 지지로 아이들의 두뇌가 발달한다 /얼굴을 맞대고 마음을 나눌 때 두뇌가 변한다 /아이들이 가장 잘 배울 수 있는 네 가지 조건 /두뇌는 언제든 적응하고 변화할 수 있다 /부족 공동체 같은 교실 만들기
연습 ② 학습의 장애물 넘어서기

3장 두뇌 성장의 열쇠, 애착관계
학생들의 성장 에너지를 교육에 활용하기 /경험은 어떻게 아이들의 두뇌를 형성하는가 /교실에 적용한 존 볼비의 애착 이론 /애착관계와 스트레스 반응
연습 ③ 자기 자신과 자신의 부족을 보살피고 사랑하기


2부 성공적인 학습과 두뇌 발달의 걸림돌

4장 스트레스와 학습의 균형 맞추기
학습의 핵심, 편도체와 해마 /적당한 각성은 학습력을 높여준다 /교실에 유머를 도입하자
연습 ④ 진정하는 법 배우기

5장 ‘가르치기 어려운’ 학생에게 다가가기
어린 시절의 상처를 안고 학교에 오는 아이들 /애정과 헌신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가라 /안전한 안식처이자 안아주는 환경을 만들어주어라 /그 많은 수치심은 어디서 오는가 /핵심 수치심을 지닌 학생들을 어떻게 가르칠까? /학생들에게 ‘안전 기지’가 되어주자
연습 ⑤ 수치심을 이해하고 극복하기

6장 집단 괴롭힘에서 번아웃까지 학생과 교사를 해치는 사회적 스트레스
많은 아이들이 집단 괴롭힘을 당한다 /집단 괴롭힘의 피해자와 가해자 /교사들 사이의 집단 괴롭힘을 주의하라 /절망과 무기력, 교사들의 번아웃 /교사도 스스로 돌볼 수 있어야 한다 /교사에게도 지지해 주는 ‘부족’과 현명한 ‘족장’이 필요하다 /외부 컨설턴트를 활용하라
연습 ⑥ 교사의 자기 평가 ― 나는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가?







3부 아이들의 두뇌를 성장시키고 학습력을 높이기

7장 학생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기
교사가 학생에게 모범이 되어야 하는 이유 /학생들은 거울 뉴런을 통해 교사의 감정을 느낀다 /‘제3의 귀’로 집중하며 듣기 /교실에서 감정은 전염된다 /교사의 기대는 아이들에게 어떤 힘을 발휘하나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심어주어라 /학생의 독립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라
연습 ⑦ 공감 연습

8장 놀이와 학습, 놀고 탐구하고 배우자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함께 모험하라 /놀이는 학습이다 /놀이를 통해 학습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여라 /신체활동은 배움을 촉진한다 /학생들01 을 스타로 만들다
연습 ⑧ 미지의 세계 속으로

9장 스토리텔링으로 자신을 표현하게 하라
인간에게 이야기는 없어서는 안 된다 /이야기를 만들고 활용하면 학습력이 높아진다 /스토리텔링 능력은 감정 조절력에 직결된다 /애착관계에 따라 아이들의 자기 표현 능력이 달라진다 /아이들 곁에서 ‘영웅의 여정’을 함께하라 /‘프리덤 라이터스’
연습 ⑨ 자신의 이야기 써보기


4부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애착 교실 만들기

10장 지지하고 격려하는 교사, 안전한 안식처인 교실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공동의 목표와 의욕의 힘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키워주는 교실

11장 교사는 어떻게 아이들의 영웅이 되어줄 수 있는가
교사가 먼저 내면을 변화시켜야 한다 /교사는 학생들을 지혜의 길로 이끄는 연결 통로다 /청소년들이 성숙하게 사고하도록 도우려면 /학생들과 함께 편견을 넘어서라
연습 ⑩ 부족 같은 교실을 만드는 7단계

12장 교육의 가장 중요한 목표를 향하여
가치 있는 대의 찾기 /생각과 감정을 돌아보고 ‘내면의 공간’을 탐구하기 /자신의 내면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첫 단계 /교육은 무엇을 향해 가고 있는가
연습 요약

저자 소개 3

루이스 코졸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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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s Cozolino

루이스 코졸리노는 1986년부터 로스앤젤레스에서 작가, 교수, 심리학자로 활동하고 있다. 철학, 신학, 임상심리학 학위를 비롯하여 신경과학, 신경정신과, 교육 분야에서 끊임없는 연구 및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페퍼다인(Pepperdine)대학교 교수로서 수백 명의 석 · 박사 과정 학생을 교육하고 있다. 그의 연구 분야는 조현병 환자 및 그 가족, 아동기 스트레스와 학대의 장기적 영향, 진화론, 사회 및 인지 신경과학, 애착 이론을 심리치료에 적용하는 것 등 다양하다. 이 밖에도 임상 및 컨설팅 훈련, 전문가와 일반인에게 애착, 아동 발달, 진화, 신경과학과 심리치료의 융합에 대
루이스 코졸리노는 1986년부터 로스앤젤레스에서 작가, 교수, 심리학자로 활동하고 있다. 철학, 신학, 임상심리학 학위를 비롯하여 신경과학, 신경정신과, 교육 분야에서 끊임없는 연구 및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페퍼다인(Pepperdine)대학교 교수로서 수백 명의 석 · 박사 과정 학생을 교육하고 있다. 그의 연구 분야는 조현병 환자 및 그 가족, 아동기 스트레스와 학대의 장기적 영향, 진화론, 사회 및 인지 신경과학, 애착 이론을 심리치료에 적용하는 것 등 다양하다. 이 밖에도 임상 및 컨설팅 훈련, 전문가와 일반인에게 애착, 아동 발달, 진화, 신경과학과 심리치료의 융합에 대한 강연을 계속 해오고 있다. 그는 『심리치료사를 위한 신경과학 가이드북(The Pocket Guide to Neuroscience for Clinicians)』 외에도 『치료가 효과가 있는 이유(Why Therapy Works)』, 『심리치료의 신경과학(The Neuroscience of Psychotherapy)』, 『치료사 만들기(The Making of a Therapist)』, 『인간관계의 신경과학(The Neuroscience of Human Psychotherapy)』, 『타임리스(Timeless)』, 『교육의 사회적 신경과학(The Social Neuroscience of Education)』, 『애착 기반 교육(Attachment-Based Teaching)』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였고, 아동 학대, 조현병, 언어 및 인지에 관한 책이나 논문을 저술 및 공동 집필하는 등 많은 저술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대인관계 신경생물학에 관한 Norton 시리즈의 편집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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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와 동국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20여 년간 국내 학습자들을 위한 영어 학습 콘텐츠를 개발 · 집필해 왔다. 초등학생을 위한 영어부터 성인 영어까지, 대상에 따른 맞춤식 접근으로 목표한 바를 쉽게 얻을 수 있는 학습서를 집필하고 있다. 영어를 처음 공부하는 초등 어린이들에게는 소화하기 쉬운 설명과 난이도로, 성인 학습자들에게는 일상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콘텐츠로 많은 독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또한 전문 번역가로서 영어권 도서들과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한 여러 영화제 출품작을 번역하고 있기도 하다. (저서) 『영어 회화의 결정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와 동국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20여 년간 국내 학습자들을 위한 영어 학습 콘텐츠를 개발 · 집필해 왔다. 초등학생을 위한 영어부터 성인 영어까지, 대상에 따른 맞춤식 접근으로 목표한 바를 쉽게 얻을 수 있는 학습서를 집필하고 있다. 영어를 처음 공부하는 초등 어린이들에게는 소화하기 쉬운 설명과 난이도로, 성인 학습자들에게는 일상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콘텐츠로 많은 독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또한 전문 번역가로서 영어권 도서들과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한 여러 영화제 출품작을 번역하고 있기도 하다.

(저서)
『영어 회화의 결정적 단어들』
『거의 모든 행동 표현의 영어』
『거의 모든 상태 표현의 영어』
『기적의 초등 영문법 1~3』
『영어 문장의 결정적 패턴들』
『여행 영어의 결정적 패턴들』
『디즈니 OST 잉글리시』
『디즈니 주니어 잉글리시 겨울왕국』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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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최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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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가정·학교·사회에 치유의 에너지를 전파하며 많은 이들의 행복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 현재 HD행복연구소 및 HD가족클리닉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컬럼비아대학에서 심리학 석사학위를 받고, 시카고대학에서 인간발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시간공과대학 심리학과 교수와 핀란디아대학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국제공인 가트맨 부부치료사 및 미국 하트매스연구소 마스터 트레이너이다. 2013년 (사)감정코칭협회 창립 후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2006년부터 진행해 온 ‘행복씨앗심기’ 프로젝트를 통해 예비부부, 부모, 교사들에게 무료로 감정코칭과 회복탄력성 증진법을 전하고 있다
대한민국 가정·학교·사회에 치유의 에너지를 전파하며 많은 이들의 행복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 현재 HD행복연구소 및 HD가족클리닉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컬럼비아대학에서 심리학 석사학위를 받고, 시카고대학에서 인간발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시간공과대학 심리학과 교수와 핀란디아대학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국제공인 가트맨 부부치료사 및 미국 하트매스연구소 마스터 트레이너이다.

2013년 (사)감정코칭협회 창립 후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2006년부터 진행해 온 ‘행복씨앗심기’ 프로젝트를 통해 예비부부, 부모, 교사들에게 무료로 감정코칭과 회복탄력성 증진법을 전하고 있다. 저서로『최성애 박사의 행복 수업』을 비롯해 조벽 교수와 함께 『최성애·존 가트맨 박사의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최성애·조벽 교수의 청소년 감정코칭』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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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9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348쪽 | 628g | 145*210*21mm
ISBN13
9788965746324

책 속으로

시험 성적이 성공의 척도일 때, 뛰어난 학생이란 가능한 한 많이, 정확하게 사실을 저장하고 기억할 수 있는 학생이다. 지금은 대개 그런 학생들이 정보를 많이 보유하고 있고 ‘시민의 자질(법과 명령을 준수함)’을 지녔다고 해서 보상을 받는다. 그러나 과연 그것이 미래에 성공하고 행복해지기 위한 공식일까?
교사들은 현실 세계에서 아이들과 관계를 맺고, 애착을 형성하고, 가르치는 일을 맡고 있다. 학생들은 획일적인 원자재가 아니다. 복잡하고 다양한 성격과 인생을 지닌 살아 숨 쉬는 인간들의 집합체다. 교육에서 획일적인 재료와 정해진 한 가지 결과물이라는 개념을 제거하면, 인간적으로 가르치고 상황에 따라 알맞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창의성 있는 교사들이 필요하다. 가르침은 여러 가지 기술로 이루어지며, 공장의 조립라인에서 똑같은 물건을 만들어내는 것과는 전혀 다른 일이다.
---「1장 교실 속 애착이 왜 중요할까?」중에서

유능한 교사들은 자신의 성격, 대인관계 기술, 그리고 교수법을 이용하여 학생들의 신경가소성을 자극하고, 두뇌 발달을 촉진시키며, 학습 효과를 최대화하는 풍부한 신체적?지적?사회적 환경을 만들어준다. 조금 다르게 표현하면, 교사들은 매일 학습의 신경가소성에 대해 실험을 하는 신경과학자라고 할 수 있다.
지지해 주고, 격려해 주고, 애정으로 보살펴주는 관계는 학습에 관여하는 신경 회로를 자극한다. 고위험 아동과 청소년들 중에서 성공적으로 학습을 해낸 사람들은 한두 명의 어른들이 자신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여주었고 자신이 학업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투자해 주었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이 세상의 모든 교사들은 매일, 매 순간 바로 그런 사람이 될 기회가 있다. 사람은 애정을 지닌 다른 사람들과 얼굴을 맞대고 마음을 나눌 때 두뇌를 바꿔놓는 효과적인 학습을 하게 된다. 이것이 부족사회에서, 그리고 교사들과 학생들이 하나의 부족이 되는 부족 같은 교실에서 학습이 이루어지는 방식이다.
---「2장 서로 관계 맺고 함께하기를 원하는 우리의 뇌」중에서

어려서 누군가와 관계가 끊기거나 버림받은 경험은 사람들이 살면서 겪는 고통의 핵심적 원인이고, 평생 관계를 잘 맺지 못하거나 유지하지 못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그런 경험을 치유하려면 부정적인 기분을 말로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이 그 얘기를 들어주고 인정해 주는 경험을 해야 한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아이들은 자신이 느끼는 두려움과 수치심에 대해 이야기할 상대가 없고, 그렇기 때문에 불안감을 갖게 되고, 자신을 의심하게 되며, 완벽해지려고 애쓰게 된다. 부정적인 기분을 표현할 수 있는 분위기와 상황을 만들고 남의 이야기를 듣고 인정해 주는 연습을 하게 만드는 것은 학생들의 사회적?정서적 발달을 위한 아주 중요한 수업이다. 나아가 갈등이 해결책으로 이어질 수 있고, 관계가 다시 연결될 수 있음을 입증해 주면 학생들은 평생 그 수업을 잊지 못할 것이다.
---「3장 두뇌 성장의 열쇠, 애착관계」중에서

스트레스를 이해하는 것은 학생들을 잘 가르치는 데 핵심적인 요소다. 스트레스는 학습에 필요한 주의력, 집중력, 기억력의 모든 면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불안감과 공포감은 두뇌와 신체가 지속적으로 위협 요소를 발견할 때 나타나는 감정이다. 잘 적응하기만 하면 불안감은 도로를 건널 때 차가 오지 않는지 양쪽을 모두 보게 해주고, 봉투를 풀로 붙이기 전에 그 안의 서류에 서명을 제대로 했는지 확인하게 해주는 등 도움이 된다. 반대로 잘못 적응하면 불안감은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탐구심을 멈추게 하며, 적절한 위험도 무릅쓰지 못하게 만든다.
불안감은 수많은 의식적이거나 무의식적인 신호에 의해 유발될 수 있다. 그리고 우리의 행동, 생각, 감정을 만들어낼 수 있다. 불안감을 자주 느끼는 사람에게 경보 시스템은 토스터 위의 화재경보기와도 같다. 가짜 경보가 울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그런데 이는 학습을 상당히 어렵게 만든다.
---「4장 스트레스와 학습의 균형 맞추기」중에서

교사는 학생에게 애정 어린 관심을 가져주고, 걱정해 주고, 학생의 이야기를 관심을 갖고 들어주고, 믿을 수 있는 존재라는 걸 입증해 줌으로써 학생의 안전 기지가 되어줄 수 있다. 이런 안정적인 애착관계가 형성되면 학생들은 새로운 도전 앞에서 불안감을 느낄 때 교사의 도움을 받아 불안감을 통제할 수 있다. 이렇게 감정을 통제할 수 있으면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이용되는 신경망이 계속 활발하게 움직이고 성장할 수 있다.
개학 날 학생들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기억해서 불러준다면 그런 관계를 시작할 최고의 준비가 될 것이다. 학생들은 선생님이 자신을 알고 있다는 사실에 (좋은 의미로) 놀랄 것이고, 그것을 잊지 않을 것이다. 교사가 학생들에게 가르쳐줄 정보를 기억하는 시간보다도 훨씬 더 긴 시간 동안.
---「5장 ‘가르치기 어려운’ 학생에게 다가가기」중에서

우리는 좋아하지 않는 사람보다는 좋아하는 사람을 모방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관계를 맺으면 학생들이 교사의 수업을 모방하고 기억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부족 같은 교실에서 안정적인 애착관계는 거울 뉴런을 통해 교사가 학생들의 마음, 정신, 두뇌로 곧장 들어가는 지름길이다.
거울 뉴런이 학교 수업에 대해 시사하는 바는 많다. 그중 특히 명심해야 할 사항이 몇 가지 있다. ① 학생들은 교사가 가르치는 학습 내용에서 배우는 만큼 교사가 보여주는 행동을 통해서도 배운다. ② 학생들은 교사 내면의 감정 상태에 조율하고, 교사보다 먼저 교사의 기분을 인식하는 경우도 많다. ③ 교실의 긍정적인 정서는 학생들의 두뇌, 마음, 생화학적 특성을 변화시킬 것이다.
---「7장 학생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기」중에서

수영장에서 놀고 있는 일곱 살짜리 아이에게 나오라고 하거나 아이패드를 갖고 노는 아이에게 그만 갖고 놀라고 해본 적이 있는가? 많은 면에서 현재 교육의 구조는 이런 자연스러운 학습 충동과는 정반대다. 가만히 앉아서 조용히 교사에게 주의를 기울이고 추상적인 개념들에 집중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행동이 아니다.
놀이를 통한 학습은 유치원에서는 잘 이루어진다. 유치원에서는 개인마다 관심사, 발달 수준, 표현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존중한다. 아이들은 바닥을 구르고, 게임을 하고, 지도를 받으며 서로 협력한다.
무엇보다도 유치원에서는 아이들이 상상력을 활용하도록 장려하고 새로운 해결책을 스스로 떠올려보게 한다. 사람의 얼굴을 그릴 때 귀를 몸에서 떨어져 있는 모습으로 그려도 문제가 있다고 여기지 않는다. 피카소의 작품에 비교하며 칭찬을 해준다. 유치원의 교실은 아이들이 활발히 움직이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런 기본적인 인간의 현실과 학습 방법은 좀 더 수동적인 형태의 학습, 순응, 경쟁으로 초점이 이동하면서 금세 잊히고 만다. 이렇게 유치원 정신을 상실하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8장 놀이와 학습, 놀고 탐구하고 배우자」중에서


이야기는 부정확하고 비과학적으로 보이지만, 신경망을 통합해 주는 효과적인 수단이다. 이렇게 생각해 보자. 모든 이야기의 구조는 두 가지 기본 요소를 가지고 있다. 첫 번째는 시간이 지나가면서 펼쳐지는 일련의 ‘사건’들이고, 두 번째는 이야기에 의미를 부여하는 ‘감정’이다.
좋은 이야기를 하려면 좌뇌에 있는 언어 중추가 우뇌에 있는 감정, 감각-운동,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중추들과 통합되어야 한다.
잘 짜인 이야기는 좌뇌와 우뇌를 오가며 사고를 조직하는 최선의 전략을 제공한다. 사실, 우리가 만들어내는 개인적 서사가 일관성 있는 지와 이해할 수 있는지의 여부는 애착관계의 안
정성, 자존감, 감정 통제와 깊은 관련이 있다.
교실에서 이야기는 강력한 기억의 수단이자 행동과 자기정체성의 청사진 역할을 해준다. 이야기를 만들어내려면 기억을 저장하고 재생하는 복수의 신경망이 참여해야 한다. 따라서 이야기는 기억력을 향상시켜 줄 수 있다.
---「9장 스토리텔링으로 자신을 표현하게 하라」중에서

학생들에게 다가가고 제대로 가르치기 위해서는 애착에 바탕을 둔 관점으로 학생들의 외면세계와 내면세계를 모두 이해해야 한다. 학생들에게 교사가 그들의 관심사, 그들이 열정을 갖고 있는 일, 필요로 하는 것, 취약한 면을 느끼고 존중하다는 것을 알게 해야 한다.
그리고 학생들의 관점에서 세상을 이해하고 학생들의 철학과 믿음에 공감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러면 학생들과 정서적으로 조율할 수 있을 것이고, 학생들이 ‘선생님이 내 감정에 공감해 주는구나’ 하고 느끼게 해줄 것이다.
안정적인 애착관계는 감정 통제, 자존감, 학습으로 들어가는 입구다. 부족 같은 교실에는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요인들과 동일한 요인들이 존재한다. 따라서 부족 같은 교실은 아이들에게 다시 양육을 받고 새로운 애착 경험을 만드는 기회가 된다. 그리고 교사들은 규범을 통해 교실에 일관성을 갖춰주거나, 학생들에게 소속감을 심어주거나, 부정적인 외부의 힘에 대항하여 학급을 하나로 통합하거나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애정을 주고 보호해 주는 부모 같은 존재가 되어준다. 그 결과 학생들은 서로를 보살피고 지지해 주는 형제가 된다. 그러면 안전한 안식처와 안전 기지가 만들어지고, 그곳에서 학생들은 소중하고 가치 있는 개인으로서 탐구하고, 위험을 무릅쓰며 도전하고, 자존감을 쌓을 수 있다.

---「11장 교사는 어떻게 아이들의 영웅이 되어줄 수 있는가」중에서

출판사 리뷰

아이들의 두뇌 및 정서 발달을 돕고 교사의 번아웃을 예방하는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교육법, 애착 교실
애정과 지지, 신뢰와 공감으로 위기의 교실을 다시 세운다!

OECD 주요국가 중 사회적 관계 수준 최하위, 마치 공장의 조립라인처럼 경쟁과 결과중심의 획일화된 오늘날의 교육. 이러한 상황에서 아이들은 과도한 학업 부담과 집단 괴롭힘, 교사와의 신뢰 단절 같은 ‘관계성’의 결여로 인한 사회적 스트레스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이는 학력 저하와 인성 파괴, 자존감과 희망의 상실이라는 심각한 결과로 이어지며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그 이후 삶에도 영향을 끼치고 전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교사들 역시 이러한 교실과 아이들을 돌보느라 심각한 무기력과 절망에 빠지며 양질의 가르침과 활기를 교실에 불어넣지 못하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이 위기의 해법을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이에 세계적인 심리학자 루이스 코졸리노 박사는 신작 『애착 교실(Attachment-Based Teaching)』에서 사회신경과학과 심리학, 인류학 등 최신 이론을 토대로 관계 중심의 학급 경영이라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특히 그는 교육의 기본 전제로서 교실 속 ‘애착(attachment)’의 힘을 강조한다. 애착이란 아이가 부모와 같은 중요한 사회적 인물과 맺는 친밀한 정서적 유대관계로서 한 개인의 사회적 관계 방식은 물론 자아인식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핵심 심리 기재다.
무엇보다 저자는 애착관계가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좌우한다고 강조한다. 아이들의 두뇌는 교실 속에서 안전감과 편안함을 느낄 때, 사기가 높고 스트레스가 적을 때, 생각과 감정을 균형적으로 펼칠 수 있을 때, 스토리텔링을 통해 창조적으로 배울 때 가장 효과적으로 배우고 발달할 수 있다.
대개는 가정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애착이 형성되어야 하지만, 가정이 그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현실에서 교실과 교사가 애착 형성의 중요한 ‘안전 기지’가 되어야 한다. 과거에는 부족과 같은 소규모 집단에서 아이들이 서로 신뢰와 공감 등을 토대로 지지 그룹을 형성하고 현명한 어른들에게 지혜를 전수받으며 성장할 수 있었지만 요즘의 아이들은 그렇지 못하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두뇌 발달에 가장 중요한 안정적인 애착관계를 형성하고 성장해 나가기 위해 교실을 하나의 ‘부족’처럼 작은 공동체로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바로 애착 교실이다.
『애착 교실』은 육아 분야에만 집중되어 있던 애착 이론을 본격적으로 교육 현장에 접목한 책으로써 흔들리는 대한민국 교실에 새로운 교육법을 제안한다. 세계적인 감정코칭 전문가인 최성애 박사가 감수하고 『공부상처』 등으로 유명한 김현수 교장을 비롯해 국내외 교육 전문가들이 강력 추천한 이 책을 통해 교육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교육법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총 4부 12장에 걸쳐 애착이 바탕이 되는 부족과 같은 교실을 만들기 위해 교사들이

무엇을 이해하고 실천해야 하는지 다양한 과학적 이론과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1부 교육의 시작, 사회적 두뇌 이해하기’에서는 교실 속 애착이 왜 중요하며 우리의 뇌가 어떤 방식으로 학습하고 성장하는지를 다뤘다. ‘2부 성공적인 학습과 두뇌 발달의 걸림돌’에서는 스트레스가 학습에 미치는 영향부터 심리적 상처가 있거나 학업에 의지가 없는 ‘가르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다가가는 방법, 집단 괴롭힘과 번아웃 등 학생과 교사를 해치는 사회적 스트레스를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3부 아이들의 두뇌를 성장시키고 학습력을 높이기’에서는 학생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놀이와 스토리텔링을 이용해 수업하는 방법을 상세하게 다뤘다. 마지막으로 ‘4부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애착 교실 만들기’에서는 안정적인 애착관계를 형성한 교실의 사례를 살펴보고 교사와 아이들이 스스로를 점검하고 자존감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는 방법들을 다룬다.
특히 이 책은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최신 뇌과학과 사회신경과학 이론들을 저자 자신의 경험과 함께 특유의 친절하고 명쾌한 설명으로 풀어놓았다. 또한 각 장마다 수업 및 활동과 관련된 연습 파트를 두어 교사들이 교실에서 바로 활용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어떻게 애착관계를 형성하고 학급을 경영해야 하는지 전 세계의 사례들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애착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관계는 배움과 성장의 기초’라는 저자의 믿음처럼 관계를 바꾸면 교실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안전한 교실 속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자신과의,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를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시킨다면 함께 성장하는 위대한 교실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비단 현장 교사들뿐 아니라 사회적 관계를 고민하고 배움과 가르침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모두에게 이 책은 ‘관계’를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나아가 보다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친절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추천평

배움은 교실에서의 관계 맺기로 시작되고, 관계 맺기는 애착의 이해에 기반합니다. 애착 이론은 관계를 이해하는 가장 현실적이고 과학적인 프레임으로 인정되어 왔으며, 21세기 우리 교실의 새로운 상식 그리고 교사의 관계 도구로 활용될 지식입니다. 『애착 교실』은 낯선 아이들이 모여 빚어내는 색색의 감정과 관계들이 교실 안에서 어떻게 배움과 성장의 재료가 되는지를 보여줄 것입니다.
- 김현수 | 성장학교 별 교장,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훌륭한 교사일수록 교실에서 아이들과 맺고 있는 관계가 깊고 따뜻합니다. 그 깊은 내적 유대감을 이 책에서는 ‘애착’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책에서 설명하듯이 교사가 학급을 마치 하나의 부족처럼 작은 공동체로 이끌 수 있다면 아이들은 그 안에서 더욱 깊은 안정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교실에서 활발한 배움이 일어나고, 학생들의 사회적 지능이 길러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겠지요.
- 김성효 (전라북도교육청 장학사)

이 책은 신경과학과 애착의 생물학을 이용하여 ‘적절한 사회적 유대’가 학습과 성취의 기초가 되는 이유를 다양한 증거를 통해 설득력 있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관심이 있는 교사라면 누구든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 메리 헬렌 이모르디노-양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교육학?심리학?신경과학 부교수)

코졸리노 박사는 과학적 근거와 성공한 교사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효과적인 가르침을 시행할 선명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자녀나 학생들에게 최선의 학습 방법이 어떤 것일지 궁금하다면 당장 이 책을 읽어라!
- 에릭 페르코우스키 (캘리포니아 장학재단 이사)

지금 교사로 일하고 있는 사람들과 장차 교사가 되려는 사람들 모두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방법들을 고민하고 실천하면 더 좋은 교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코졸리노 박사의 주장을 곰곰이 생각해 보면서 자신이 지녀온 믿음을 돌아본다면, 더 좋은 교육자만이 아니라 더 나은 학습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데이비드 스티븐스 (페퍼다인 대학교 교육심리학 대학원 교수)

신경과학, 심리학, 사회인류학을 교육에 적용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입증해 보이는 루이스 코졸리노의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저자는 학교와 교실의 핵심적인 문제들을 다루면서 교육을 개선하고 다음 세대의 삶을 바꿔놓을 현실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샘 크로웰 (『새로운 가르침(Emergent Teaching)』 공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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