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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 청춘에 답하다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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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대인관계에 대해
새로운 관계를 구축한다/ 큰 사회에서 승부를 가린다/ 치열하게 산다/ 다종다양한 성격을 안다/ 인사를 중시한다/ 스스럼없이 행동하지 않는다/ 관습을 익힌다/ 타인을 배려한다/ 친구를 가려서 사귄다/ 적을 인정한다/ 바보를 멀리한다/ 대범하게 행동한다/ 이류 인간을 경계한다/ 언행을 중시한다/ 다투지 않는다/ 타인의 공적을 찾아낸다/ 적을 미워하지 않는다/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한다/ 외모에 휘둘리지 않는다/ 큰 목소리에 겁먹지 않는다/ 필요 이상으로 남을 신경쓰지 않는다/ 무리하게 사귀지 않는다/ 거리를 유지한다/

성공에 대해
노인의 충고를 듣는다/ 스승을 찾는다/ 지금 바로 시작한다/ 변하지 않는 한 점을 바라본다/ 자신의 소질을 발견해낸다/ 지나치게 초조해하지 않는다/ 작은 것부터 시작한다/ 목표로 삼은 것에서 배운다/ 현자와 만난다/ 인내심을 기른다/ 자신의 입장을 지킨다/ 휴식을 취한다/ 돈의 위력을 경시하지 않는다/ 가슴속에 간직한다/ 부정적인 생각은 버린다/ 자신을 질책한다/ 나태한 자에게 신경 쓰지 않는다/ 사고를 정리한다/ 은혜를 잊지 않는다/ 좋은 일을 한다/ 노력의 성과를 의심하지 않는다

일에 대해
일을 즐긴다/ 타인의 도움을 받는다/ 돈을 번다/ 업무 성과에 날짜를 적는다/ 눈으로 훔친다/ 훈장에 속지 않는다/ 일에서 기쁨을 찾아낸다/ 자신의 책무를 완수한다/ 일하는 공간을 정리한다

취미에 대해
일류와 만난다/ 가치를 인정한다/ 예술과 가까이 한다/ 앞서 간 사람에게 배운다/ 장점을 계승한다/ 바깥 공기와 접한다/ 돈을 쓴다/ 진품을 알아본다/ 역사를 짊어진다/ 작품의 배후를 본다/ 건강한 것을 선택한다/ 좋은 취미를 갖는다/ 음악을 듣는다/ 위대한 시대에 주목한다/ 오래된 것에 주목한다

지성에 대해
상상력을 갖는다/ 제대로 분류한다/ 모든 것을 순수하게 본다/ 추상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시대를 읽는다/ 부채는 이어받지 않는다/ 수학을 악용하지 않는다/ 이념을 피한다/ 경탄을 잊지 않는다/ 진리를 추구한다/ 과시하지 않는다/ 자연을 얕보지 않는다/ 철학을 악용하지 않는다/ 이상국가 흉내를 내지 않는다/ 예외를 일반화하지 않는다/ 역사의 진실을 깨닫는다/ 역사 속으로 깊숙이 들어간다/ 개혁에 신중해진다/ 극단으로 달리지 않는다/ 무조건 반대하지 않는다/ 정론을 경계한다/ 거짓말을 간파한다/ 불순한 학문을 가까이 하지 않는다/ 발판을 정리한다/ 머리로만 생각하지 않는다/ 다수를 믿지 않는다/ 과거를 되돌아본다/ 이념에 휩쓸리지 않는다

자기 자신에 대해
자신을 만들어간다/ 자신의 진리를 발견한다/ 자신의 시점을 인식한다/ 자신의 내부를 탐색한다/ 세계관을 재점검한다/ 모르는 것에 대해선 함구한다/ 무지를 자각한다/ 자신에게 명령한다/ 자신을 지배한다/ 자만하지 않는다/ 절도를 지킨다/ 명성에 빠지지 않는다/ 정신을 갈고 닦는다/ 점진적으로 개선을 추진한다/ 폐해의 양을 줄인다/ 나날의 요구에 따른다/ 소유의 의미를 깨닫는다/ 자유의 의미를 안다/ 행동을 중시한다/ 주관에서 벗어나본다/ 완전을 요구하지 않는다/ 자신을 개선한다/ 자기 자신을 안다

능력에 대해
전문 기술을 익힌다/ 현자의 재능을 훔친다/ 순수해진다/ 학문에 빠지지 않는다/ 다면적으로 배운다/ 적당주의를 경계한다/ 신체를 건강하게 한다/ 육체를 살핀다/ 약한 것을 거부한다/ 지식편중을 바로 잡는다/ 천재를 기다린다/ 위대함에서 배운다/ 자신을 억제한다/ 폭넓게 받아들인다/ 문제를 선택한다

독서에 대해
읽어야 할 책부터 읽는다/ 뛰어난 작품들을 읽는다/ 고전을 많이 읽는다/ 교양을 심화시킨다/ 책과 깊이 교류한다/ 현자의 정신을 직시한다/ 이해하기보다 느낀다/ 불필요한 노력을 하지 않는다/ 책에만 의지하지 않는다/ 독서의 위험을 깨닫는다/ 언론에 휘둘리지 않는다/ 신문을 숙독하지 않는다/ 책을 빼앗지 않는다/ 운명을 읽는다/ 교양을 간파한다/ 독서로 풍요로워진다/ 독서의 어려움을 깨닫는다

신앙에 대해
내세는 내세에 맡긴다/ 신을 이용하지 않는다/ 성서를 악용하지 않는다/ 지배당하지 않는다/ 신을 모독하지 않는다/ 속지 않는다/ 건강을 칭송한다/ 유익한 것을 배운다/ 미신을 경계한다/ 종교를 특별취급하지 않는다/ 구세주를 기다리지 않는다/ 광신자에게 기죽지 않는다/ 의연하게 대처한다

사랑에 대해
사심을 없앤다/ 절반의 존재를 깨닫는다/ 끊임없이 부활한다/ 마음 깊이 사랑한다/ 결점까지 좋아한다/ 결혼에서 생의 보람을 느낀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한다/ 사랑의 마력을 잊지 않는다/ 자연스러움을 사랑한다/ 미의 본질을 깨닫는다/ 사랑을 노래한다/ 첫사랑을 잊지 않는다/ 은퇴하지 않는다

나이듦에 대해
멋지게 나이를 먹는다/ 잘못을 바로잡는다/ 죽음을 받아들인다/ 이별을 견뎌낸다/ 인생을 깨닫는다/ 정신의 궤적을 좇는다/ 자기상을 고정시키지 않는다/ 도전한다/ 상실을 깨닫는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현재의 가치를 깨닫는다

인생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 시간을 믿는다/ 현재를 파악한다/ 상황을 부정하지 않는다/ 허무함에 휩쓸리지 않는다/ 세상의 관습을 깨닫는다/ 숙명을 안다/ 중요한 일은 반복된다/ 질투받지 않도록 주의한다/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미래를 기다린다/ 의지를 굽히지 않는다/ 연결시킨다/ 현재에 밀착한다/ 시(詩) 속에 산다/ 눈을 크게 뜨고 본다

저자 소개 3

데키나 오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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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이자 철학자. 와세다대학에서 서양문학을 공부했다. 니체를 전공했으며, 괴테에 대한 조예도 깊다. 저서로 니체의 대표작『안티크리스트』를 현대어로 번역한『크리스트교는 사교입니다』가 있고, 무당으로 바뀌어 현대 일본에 강림한 니체를 그린 신감각 철학소설 『무당 니체』,『니체, 사랑의 말』등이 있다.

원저요한 볼프강 폰 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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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ann Wolfgang von Goethe

고전파의 대표자이자 독일의 시인이자 극작가. 독일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1749년 8월 28일 마인 강변의 프랑크푸르트에서 부유한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법학을 공부한 황실 고문관이었던 아버지 요한 카스파르 괴테와 프랑크푸르트 시장의 딸이었던 어머니 카타리나 엘리자베트 사이에서 부족할 것 없는 교육을 받고 자랐다. 라틴어 등 어학에 뛰어났으며 독서량도 많았다. 어렸을 때 라틴어와 그리스어, 불어와 이탈리아어 그리고 영어와 히브리어를 배웠고, 미술과 종교 수업뿐만 아니라 피아노와 첼로 그리고 승마와 사교춤도 배웠다. 괴테는 아버지의 서재에서 2000권에 달하는 법률 서적
고전파의 대표자이자 독일의 시인이자 극작가. 독일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1749년 8월 28일 마인 강변의 프랑크푸르트에서 부유한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법학을 공부한 황실 고문관이었던 아버지 요한 카스파르 괴테와 프랑크푸르트 시장의 딸이었던 어머니 카타리나 엘리자베트 사이에서 부족할 것 없는 교육을 받고 자랐다. 라틴어 등 어학에 뛰어났으며 독서량도 많았다. 어렸을 때 라틴어와 그리스어, 불어와 이탈리아어 그리고 영어와 히브리어를 배웠고, 미술과 종교 수업뿐만 아니라 피아노와 첼로 그리고 승마와 사교춤도 배웠다. 괴테는 아버지의 서재에서 2000권에 달하는 법률 서적을 비롯한 각종 문학 서적을 거의 다 읽었다고 한다.

괴테는 아버지의 바람에 따라 1765년부터 1768년까지 당시 “작은 파리”라고 부르던 유행의 도시 라이프치히에서 법학 공부를 시작했다. 그러나 전공인 법학 강의보다 문학 강의를 더 열심히 들었다. 1770년 독일 질풍노도 운동의 실질적 선도자인 고트프리트 헤르더를 만나 독일 민속과 정신에 대한 깨우침을 얻었다. 슈트라스부르크에서 법학 공부를 마친 후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프랑크푸르트에서 작은 변호사 사무실을 열었지만, 문학에 대한 열정에 더 사로잡혀 있었다.

이때 쓴 작품은 ‘질풍노도’ 시대를 여는 작품으로 『괴츠 폰 베를리힝겐』과 『초고 파우스트』와 같은 드라마와, 문학의 전통적인 규범을 뛰어넘는 찬가들을 쓰게 된다. ‘질풍노도’ 시대를 여는 작품인 『괴츠 폰 베를리힝겐』이 1773년 발표되자 독일에서는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는데, 독일에서 드라마의 전통적인 규범으로 여기고 있던 프랑스 고전주의 극을 따르지 않고 최초로 영국의 셰익스피어 극을 모방했기 때문이었다. 프로이센의 왕까지 가세한 이 논쟁으로 인해 괴테는 독일에서 일약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1768년 건강상의 이유로 요양 생활을 했는데, 그 무렵 신비주의와 중세의 연금술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1770년 스트라스부르에서 법학 공부를 위해 머물다가 헤르더를 알게 되면서 셰익스피어 문학에도 심취했다. 변호사가 된 그는 1772년 제국 고등법원의 실습생으로서 몇 달 동안 베츨러에 머물렀다. 이때 이미 약혼자가 있는 샤를로테 부프를 사랑하게 되는 아픔을 겪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1744)을 써, 문단에 이름을 떨쳤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이때의 경험에서 나온 것으로, 주인공 베르테르의 옷차림이 유행하고 모방 자살까지 일어나는 등 유럽 전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1774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발표되자 괴테는 일약 유럽에서 유명 작가가 되었다. 전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이 젊은 작가를 만나기 위해 프랑크푸르트로 몰려들었다. '슈투름 운트 드랑'(질풍노도시대, 문예의 혁명 운동)의 대표작으로서 전 독일 뿐만 아니라 전 유럽에 알려졌다. 1775년 제2의 고향이 되는 바이마르로 가서 공작의 고문이 되고 1782년에는 귀족 반열에 들었다. 1786년의 이탈리아 여행은 괴테의 생애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는데, 이 여행을 통해 그는 고전주의를 지향하게 되었다. 1794년부터 실러가 기획한 잡지에 협력하여 우정을 맺은 괴테는 이후 실러의 격려와 이해에 용기를 얻어 많은 작품을 완성했다. 오랫동안 중단되었던 『파우스트』에 다시 손을 댄 것도 이 시점이다.

자신의 장래에 대해 어떤 결정도 내리지 못하고 망설이던 괴테를 18세에 불과했던 바이마르(Weimar)의 카를 아우구스트(Karl August, 1757∼1828) 공작이 초청했다. 처음에는 잠시 체류하면서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고 아버지의 권유대로 이탈리아로 여행을 다녀올 예정이었다. 그러나 괴테는 이미 유럽에 널리 알려진 유명 작가로 그곳에서 극진한 환대를 받았고, 빌란트(Wieland)를 비롯해 많은 예술가들이 모여 있는 바이마르의 예술적 분위기와 첫눈에 반해 버린 슈타인 부인의 영향으로 그곳에 머무르게 된다. 괴테에 대한 공작의 신임은 두터웠고 공국의 많은 일들을 그에게 떠맡기게 되었다.

여러 해에 걸친 국정 수행으로 인한 피로와 중압감으로 심신이 지친 괴테는 작가로서의 침체기를 극복하기 위해 바이마르 궁정을 벗어나 이탈리아로 여행을 감행했다. 1년 9개월 동안 이탈리아에 체류하면서 괴테가 느꼈던 고대 예술에 대한 감동은 대단한 것이었다. 이탈리아 여행을 통해 얻게 된 고대 미술의 조화와 균형, 그리고 절도와 절제의 정신을 자기 문학을 조절하는 규범으로 삼아 자신의 고전주의(Klassik)를 열 수 있었던 것이다.

독일 문학사에서는 괴테가 이탈리아에서 돌아온 1788년부터 실러가 죽은 1805년까지를 독일 문학의 최고 전성기인 “고전주의” 시대라고 부른다. 이 시기에 괴테와 실러는 바이마르를 중심으로 자신들의 고전주의 이상을 실현하는 활동을 했는데, 개인의 “개성”을 존중하면서도 “유형(類型)”을 통해 “유형적인 개성”으로 고양(高揚)되는 과정을 추구했던 것이다. 괴테와 실러의 상이한 창작 방식은 상대의 부족한 면을 보충해 주어 결과적으로 위대한 성과를 올릴 수 있게 해 주었다. 실러의 격려와 자극으로 괴테는 소설『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 시대』를 1796년에 완성하고, 프랑스 혁명을 피해 떠나온 피난민들을 소재로 한『헤르만과 도로테아』를 1797년에 발표해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미완성 상태의 『파우스트』작업도 계속 진행해 1808년에 드디어 1부를 완성하게 된다.

실러는 지나친 의욕과 격무로 인해 1805년 5월 46세의 나이로 쓰러지는데, 실러의 죽음은 괴테에게도 커다란 충격이었다. 1815년 나폴레옹이 권좌에서 물러나자 바이마르 공국은 영토가 크게 확장되어 대공국이 되었다. 괴테는 수상의 자리에 앉게 되지만 여전히 문화와 예술 분야만을 관장했다. 1823년『마리엔바트의 비가』를 쓴 이후로 괴테는 대외 활동을 자제하고 저술과 자연연구에 몰두해 대작 『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 시대』(1829)와『파우스트 2부』(1831)를 집필하게 된다. 서사시와 서정시, 산문과 시극, 비평과 수기, 4편의 소설과 1만여 통의 편지를 남긴 괴테는 독일민족이라는 정체성의 태동기에 독일문화와 독일어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1832년 3월 22일 낮 1시 반, 괴테는 심장 발작으로 사망한다. 그는 죽을 때 “더 많은 빛을(Mehr Licht)” 하고 말했다고 전한다. 그리고 3월 26일 바이마르의 카를 아우구스트 공작이 누워 있는 왕릉에 나란히 안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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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경상남도 진해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을 일본에서 보냈고, 서강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 이후 조선일보 사회부, 국제부 등을 거쳐 도쿄 특파원으로 4년간 근무했다. 특파원 시절 일본 현지 저자들과 『모바일 경제』, 『오프 더 레코드』 등의 저서를 공동 집필했다. 옮긴 책으로 『소니 리제너레이션 대혁명』, 『경영자가 된다는 것』, 『쇼펜하우어의 행복콘서트』, 『면역력을 높이는 장 건강법』, 『분위기 파악만 잘해도 99% 성공한다』, 『90%가 하류로 전락한다』, 『살인의 문』, 『한여름의 방정식』, 『마구』, 『사전 이토 히로부미』, 『그 무렵 누군가
1960년 경상남도 진해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을 일본에서 보냈고, 서강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 이후 조선일보 사회부, 국제부 등을 거쳐 도쿄 특파원으로 4년간 근무했다. 특파원 시절 일본 현지 저자들과 『모바일 경제』, 『오프 더 레코드』 등의 저서를 공동 집필했다. 옮긴 책으로 『소니 리제너레이션 대혁명』, 『경영자가 된다는 것』, 『쇼펜하우어의 행복콘서트』, 『면역력을 높이는 장 건강법』, 『분위기 파악만 잘해도 99% 성공한다』, 『90%가 하류로 전락한다』, 『살인의 문』, 『한여름의 방정식』, 『마구』, 『사전 이토 히로부미』, 『그 무렵 누군가가』, 『명탐정의 규칙』, 『명탐정의 저주,』 『패러독스 13』, 『준페이, 다시 생각해봐』, 『고독해지면 길은 열린다』, 『나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바보의 벽을 넘어서』, 『4일간의 부자 수업』, 『로컬 지향의 시대』, 『혼자 있어야 시작할 수 있다』, 『독소 소설』, 『흑소 소설』, 『왜소 소설』, 『포스트 코로나 생존전략』, 『진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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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2월 1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373g | 127*187*20mm
ISBN13
9788994382111

책 속으로

“성격이 맞지 않는 사람과 사귀려면 관계를 원만히 유지하기 위한 자제심이 필요해진다. 그 자제심을 통해 우리 마음속의 다른 측면들이 자극받고 발전하고 완성된다. 그 결과 어느 누구와 맞서더라도 당당해진다.”---p.21

“깊은 도덕심이 동반되지 않는 껍데기만의 정중한 예의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형식을 갖춘 정중한 예법과 더불어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온 도덕적 근거를 동시에 가르치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다.”---p.23

“세상에는 양의 머리를 한 늑대가 어슬렁거리고 있다.” “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위험한 것은, 다른 동물의 가죽을 뒤집어쓴 양이다. 사람들은 그런 양을 실제보다 더 훌륭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p.36

“모든 것을 독학으로 배운다는 것은 칭찬할 만한 일이 아니다. 오히려 비난받아야 마땅하다. 재능 있는 젊은이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 젊은이는 훌륭한 스승 아래서 실력을 연마해야 한다.”---p.43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그런 생각만 하고 있다면 아무 일도 하지 못한 채 10년이 훌쩍 지나가버릴 것이다.” “자신의 시간을 성실하게 활용하라! 뭔가 이해하려 한다면 멀리서 찾지 마라.”---p.44

“생각할 때나 행동할 때, 도달할 수 있는 것과 도달할 수 없는 것을 구별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생활에 있어서도, 학문에 있어서도 효과를 보기 힘들다.”---p.59

“진정으로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려 한다면 결코 비난해서는 안 된다. 잘못된 일들 따위는 신경 쓰지 말고 좋은 일을 하면 된다. 중요한 것은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순수한 기쁨을 기억할 수 있는 것들을 만들어내는 것이다.”---p.61

“내적 생활은 외적 생활에 의해서만 자극을 받는다. 생활의 중심을 메마르게 하는 냉랭한 사색에 의해서가 아니다.” “여행은, 때로는 잠시 고민을 잊게 해주고, 때로는 우리를 우리 자신으로 돌아오게 해준다.” ---p.79

“상상력을 가져라.”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을 공상하는 것은 상상력이 아니다. 상상력은 현실에서 괴리된 것이 아니라 현실에 비춰서 예상하고 추측하는 것이다.”---p.90

“지나간 것일지라도, 현재의 것일지라도, 미래의 것일지라도 진지하게 역사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면 난해한 문제가 튀어나올 것이다. 그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면 교양이 깊어지고 편해진다.”---p.106

“평지에 있을 때, 산 정상에 있을 때, 얼어붙은 강 위에 있을 때 세상은 각기 다르게 보인다.” “특정한 입장에 있으면 다른 입장에 있을 때보다 세계의 한 부분이 더 잘 보일 것이다. 그러나 특정 입장에서 보는 시점이 다른 입장보다 옳은 것은 아니다.”---p.122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타고난 강인함을 갖춘 사람은 대부분 겸손하다. 반대로 정신적으로 특별한 결함이 있는 사람은 보통사람들에 비해 자만심이 크다.” “사람들이 실제 가치 이상으로 잘난 체하는 것, 실제 가치 이하로 자신을 낮게 평가하는 것 모두 큰 잘못이다.”---p.129

“젊은 시절에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기에 소유의 편안함과 고마움을 모른다. 그래서 민주주의자가 된다. 그러나 나이를 먹어 재산이 쌓이면 지키고 싶어지고, 자손에게 재산을 물려주고 싶어진다. 그래서 젊은 시절에는 아무리 다양한 사상에 빠지더라도 나이를 먹으면 예외 없이 귀족주의자가 된다.”---p.136

“활동적이면서 어리석은 사람만큼 끔찍한 것도 없다.” “어리석은 사람과 현명한 사람은 두렵지 않다. 적당히 어리석은 사람과 적당히 현명한 사람이 가장 위험하다.”---p.149

“우수한 인물 중에는 무슨 일이든 바로 완수하거나 적당히 하는 게 안 되는 사람이 있다. 그들은 각각의 대상을 깊이 있게 추구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성질을 가졌다.” “하지만 이런 방법이 최고의 것을 만들어낸다.”---p.154

“우리는 이미 알고 있는 것, 이해하고 있는 것만을 본다.” “그러나 눈앞에 있어도 오랜 시간 간과하고 있던 것이 지식이나 교양이 깊어지면서 처음으로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p.163

“비록 어린이일지라도 한 권의 책이나 연극이 그에게 미치는 영향은 그리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오히려 하루하루의 생활이 그 어떤 자극적인 책보다 큰 영향을 미친다.”---p.172

“현세에서 노력하고 싸우고 있는 유능한 사람은 내세의 일은 내세에 맡기고 현세에서 뭔가를 해내고 기여하려 한다. 영원히 살 수 있다는 사상은 현세에서 가장 불운한 사람들을 위해 존재한다.”---p.178

“모든 것에서 사심이 없어지는 것, 그중에서도 사랑과 우정에서 완벽하게 사심을 없애는 것이야말로 나의 최대의 바람이자 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했던 것이다.”---p.192

“사랑하는 사람의 결점을 아름다움으로 여기지 않는 자슴 사랑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랑이 없는 자들만이 상대의 결점을 본다.”---p.196

“관대해지려면 나이를 먹으면 된다.” “그 어떤 잘못을 봐도 모두 자신이 저지를 뻔했던 것들이기 때문에 용서할 수 있게 된다.” “젊었을 때 노인의 장점을 알아채는 것, 노인이 돼서 청년의 장점을 유지하는 것, 두 가지 모두 매우 힘든 일이다.”---p.208

“죽음이란 기묘한 것이다. 아무리 죽음을 목격하고 경험해도 자신과 친한 사람에게는 죽음이 찾아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게 된다. 죽음은 믿을 수 없을 때 예기치 않게 찾아온다. 잘 알지도, 이해하지도 못하는데 돌연 현실이 되어버리는 것이 죽음이다.”---p.211

“우리의 행동에는 결과가 따르기 마련인데, 올바른 행동이 언제나 좋은 결과를 낳는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또 반대의 행동이 꼭 나쁜 결과를 낳는 것도 아니다.”

---p.226

출판사 리뷰

괴테, 청춘에게 인생의 지혜를 말하다

“사랑하는 사람의 결점을 아름다움으로 여기지 않는 자는 사랑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랑이 없는 자들만이 상대의 결점을 본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파우스트』를 쓴 대문호(大文豪)이자 현자(賢者), 요한 볼프강 폰 괴테(1749~1832). 그가 좌절과 희망 속에서 고민하는 청춘들에게 지혜의 메시지를 전해준다. 사랑, 일, 성공, 자기 자신, 대인관계, 능력, 지성, 독서, 취미, 신앙, 나이듦, 그리고 인생……. 청춘이라면 누구나 고민하고 번민하는 12가지 주제들이다. 소설가이자 시인, 극작가, 철학자, 과학자, 정치가, 법률가로 자신의 삶을 산 괴테가 만년에 이 주제들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괴테의 지혜는 니체, 나폴레옹, 쇼펜하우어, 토마스 만, 칼 마르크스, 슈레겔 형제 등 수많은 문학가, 철학자, 정치인들에게 큰 영향을 주기도 했다.
우선 ‘사랑’. 청춘의 가장 오래된 고민이다. 괴테는 단호하게 말한다. “상대의 결점을 아름다움으로 여기지 않는 자는 사랑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사랑을 위해서는 사심을 버리고 결점까지 좋아해야 하며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첫사랑을 잊지 말라는 말도 해준다.
‘성공’도 청춘의 중요한 화두다.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그런 생각만 하고 있다면 아무 일도 하지 못한 채 10년이 훌쩍 지나가버릴 것이다. 자신의 시간을 성실하게 활용하라.” 괴테는 자신의 소질을 발견해내고 작은 것부터, 지금 바로 시작하라고 말한다. 자신을 질책하며 인내심을 기르고 부정적인 생각은 버려야 한다. 스승을 찾고 노인의 충고를 듣는 것도 중요하다. 지나치게 초조해하지 않아야 한다는 말도 덧붙인다. ‘일’과 관련해서는 자신이 일하는 공간을 정리하고 일에서 기쁨을 찾아 그 일을 즐겨야 한다고 말한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타고난 강인함을 갖춘 사람은 대부분 겸손하다. 반대로 정신적으로 특별한 결함이 있는 사람은 보통사람들에 비해 자만심이 크다.” 괴테는 청춘들에게 무지를 자각하고 자만하지 말며, 자신을 지배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알려고 노력하고 스스로에게 완전을 요구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괴테는 ‘취미’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여행은, 때로는 잠시 고민을 잊게 해주고, 때로는 우리를 우리 자신으로 돌아오게 해준다.” 바깥 공기와 접하고 음악을 들으며 예술과 가까이 해야 한다. 일류와 만나고 취미에 돈을 써야 하며 그 가치를 인정해야 한다.
‘대인관계’도 청춘들의 고민거리이다. “진정으로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려 한다면 결코 비난해서는 안 된다.” 괴테는 타인을 배려하고 이류 인간과 바보를 멀리하며 친구를 가려서 사귀라고 조언한다. 큰 목소리에 겁먹을 필요는 없으며 필요 이상으로 남을 신경 쓰지 말고 무리하게 사귀지 말라고도 말한다.
‘독서’에 대한 괴테의 조언도 눈에 띈다. 읽어야 할 책부터 읽고, 특히 고전을 많이 읽는다. 책을 읽을 때는 책과 깊이 교류한다는 생각으로 현자의 정신을 직시하려 노력하며, 이해하기보다 느끼는 것이 좋다. 동시에 독서의 ‘위험’을 깨닫고 책에만 의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도 말한다.
청춘도 언젠가는 나이가 든다. “관대해지려면 나이를 먹으면 된다. 그 어떤 잘못을 봐도 모두 자신이 저지를 뻔했던 것들이기 때문에 용서할 수 있게 된다.” “젊었을 때 노인의 장점을 알아채는 것, 노인이 돼서 청년의 장점을 유지하는 것, 두 가지 모두 매우 힘든 일이다.” “죽음이란 기묘한 것이다. 아무리 죽음을 목격하고 경험해도 자신과 친한 사람에게는 죽음이 찾아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게 된다. 잘 알지도, 이해하지도 못하는데 돌연 현실이 되어버리는 것이 죽음이다.”
괴테는 멋지게 나이 드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현재의 가치를 깨닫고 희망을 버리지 않으며 인생을 후회하지 말라고 말한다.
“우리는 이미 알고 있는 것, 이해하고 있는 것만을 본다.” “활동적이면서 어리석은 사람만큼 끔찍한 것도 없다. 어리석은 사람과 현명한 사람은 두렵지 않다. 적당히 어리석은 사람과 적당히 현명한 사람이 가장 위험하다.” 우리에게 익숙한 이 말들을 1800년대에 괴테가 이미 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도 흥미롭다.
사랑, 일, 성공, 자기 자신, 대인관계, 능력, 지성, 독서, 취미, 신앙, 나이듦, 그리고 인생……. 이것들이 어디 청춘만의 고민이겠는가. 괴테가 만년에 남긴 삶의 지혜들은 청춘은 물론 중장년들에게도 힘이 되어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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