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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자 서문(序文) 『교감원문 난중일기』해제 일러두기 『교감원문 난중일기』 『임진일기』 『계사일기』 『갑오일기』 『을미일기』 『병신일기』 『정유일기Ⅰ』 『정유일기Ⅱ』 『무술일기』 참고문헌 충무공 이순신 연보 『난중일기』교감도표 |
李舜臣, 본관 : 덕수(德水), 자 : 여해(汝諧), 시호 : 충무(忠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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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는 이순신이 임진왜란 중에 초서체로 작성한 7년간의 일기이다. 친필 초고에서 발견된 미상 오독의 문제들은 후대에 해독하기 어려운 과제로 남아 있었다. 그러한 이유로 후대에 몇 차례 해독작업이 이루어졌지만, 판본상의 문제점이 제대로 해결되지 못했었다. 1795년(정조 19)에 간행된 『이충무공전서』의 『난중일기』는 누락과 오독으로 친필본과 많은 차이가 있었고, 1935년 조선사편수회에서 간행한 『난중일기초』에는 미상과 오독이 일부 남아 있었다. 이는 친필 초고에 대한 정밀한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국내 최고의 난중일기 전문가 노승석 여해고전연구소장은 초서를 전문으로 연구하였다. 2004년 『난중일기』와 『임진장초』, 『서간첩』대한 탈초작업을 하였고, 2005년 초고본과 전서본, 『난중일기초』의 원문 교감(校勘)을 하여 백여 곳을 바로잡아 완역을 시도하였다. 2007년 『충무공유사』를 해독하여 일기초(日記抄)에서 새로운 일기 32일치를 찾아냈다. 이는 지금까지 알려져 왔던 것과는 달리 개인적이고 인간적인 면모를 알 수 있는 내용이었다. 또한 이 일기초의 내용으로 초고본의 문제점을 상당수 해결할 수 있었다. 2008년 초고본과 이본(異本)의 오류를 종합 검토하여 교감완역본을 만들었다. 2013년에는 이순신이 『삼국지연의』를 탐독하고 교훈이 되는 내용을 난중일기에 옮겨 적은 것을 최초로 발굴하였다. 국가는 어려운 때일수록 항상 인재가 필요하고 전쟁에는 국방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한 내용이다. 또한 벽초(碧初) 홍명희(洪明熹)의 아들 홍기문(洪起文)이 1955년 최초로 한글로 번역한 『난중일기』를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했다. 이는 초고본을 확인하지 않고 활자본을 토대로 번역한 것이므로, 완전한 번역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최초의 번역본으로서 의미가 있다. 2015년 난중일기 친필초고와 이본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종합정리한 원문책자 『종합교감 난중일기정본』을 출간하였다. 이 책의 원문에는 초고본과 이본상황은 물론, 새로 발굴한 내용과 문헌으로 고증한 내용들이 망라되어 있다. 10여 년 동안 노승석 소장이 해독한 『난중일기』는 모두 93,011자이고 새로 발굴한 일기는 모두 37일치이다. 초고에서 미상자를 해독한 글자는 37자이고 원래 있었으나 없어진 것을 찾아낸 글자는 “戊五月日記” 5자이다. 다른 기록에서 찾아낸 일기는 〈일기초〉가 849자, 〈태촌집〉이 42자, 〈동포실기〉가 5자, 〈삼도실기〉가 22자이다. 이러한 내용을 모두 반영하고 기존 판본상의 오류를 모두 바로 잡아 그 최종 결과물로서 내놓은 책이 바로 《개정판 교감원문 난중일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