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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영화의 최전선 : 송일곤과 전수일 ]
1. 한국 단편영화의 미학 하나 : 원시적인 카메라의 때묻지 않는 힘 - 송일곤의 [소풍]론 2. 탈프레임 화면구성과 귀소와 치유의 로드무비 : 전수일 론 [ 대안적 서사와 실험영화 미학 : 이진우와 장민용 ] 3. 영화와 주변 텍스트의 대화와 상호 침투 그리고 지적 영화 : 이진우 론 4. 자연이라는 질료로 완성한 이미지의 서사 : 장민용 론 [ 정치적 아방가르드와 유희적 모더니즘 : 윤성호와 곡사, 양해훈 ] 5. 바르트를 읽는 감독 혹은 인정투쟁의 방식으로써 영화 만들기 : 윤성호 6. 곡사 텍스트의 자기반영적 미학 스타일 : 미장 아빔, 퍼포먼스, 상호텍스트성 - 곡사에 관한 두 번째 노트 7. 아방가르드 영화의 미학과 유희적 모더니즘 : 양해훈 감독론 [ 계몽영화 그리고 미래의 영화 : 오점균과 주목할 만한 감독들 ] 8. 계몽영화 혹은 여백과 고졸(' B)의 미학 : 오점균 론 9. 주목할 만한 독립영화 감독들 : 홍유리, 박찬옥, 김현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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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책의 저자입니다.
2011-04-06
1999년 송일곤 감독이 <소풍>으로 주목받기 시작할 때 <소풍>론을 써서 <공연과 리뷰>에 게재하였다. 1999년 제 25회 한국 독립단편영화제에서 류승완은 <현대인>으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그 후 영화마을에서 제작 지원받아 <현대인>과 <패싸움>에 두 편의 단편을 덧붙여 영화<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를 완성하였다. 그때 이 영화를 지지하기 위해 종로의 코아 아트홀에서 <죽거나 혹은 바쁘거나>의 프로듀서 김성제와 젊은 영화 비평 집단을 대표하여 필자가 류승완론을 발표하였고 토론자는 조영각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과 <모던 보이>의 정지우 감독이 참석했다. 그 글은 원고를 분실하여 이번에 포함시키지 못했다. 1990년대 중반부터 독립영화의 장에서 관객의 자리에서 출발하여 감독론과 작품론을 써내려갔다. 필자의 사소한 의지와 알 수 없는 상황에 떠밀려 한국독립영화에 대한 관심을 15년째 이어온 두 번째 열매가 이책이다. 첫 결실은 <한국단편영화의 이해>(필자의 필명인 문학산의 이름으로 출간)이다. 필자가 소리없이 단편/독립영화에 대한 관심과 공부를 해온지 어느덧 15년이 지난 셈이다. 15년의 관심에 견주어 보면 결실이 참으로 허술하고 미약하다. 감독과 필자는 텍스트를 매개로 하여 만남이 시작되었고 독립영화의 좁은 장으로 인해 그들과 대면하는 기회가 늘어가면서 작품에 대한 이해의 정도와 깊이가 달라지게 되었다. 이 책은 송일곤, 전수일, 이진우, 윤성호, 곡사, 양해훈, 오점균, 장민용, 박찬옥, 홍유리, 김현필에 관한 감독론으로 구성되어있다. 독립영화는 아마추어리즘, 난해함, 충무로 진출을 위한 가교라는 질책과 의혹에도 불구하고 영화에 대한 비타협적 애정과 미학적 승부수를 던지려는 예술적 모험주의자 들이 숲을 이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