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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ko Torino,とりの なんこ,とりのなん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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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경험이 녹아든 소박하고 따뜻한 이야기가 한가득!
한 편의 동화와도 같은 여운을 주는 특별단편 수록! 「토리빵」은 일본 토호쿠 지방에 거주하는 작가가 주변의 들새, 곤충, 식물의 관찰기와 생활 속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그리는 에세이 만화이다. 마당에서 들려오는 새들의 지저귐에 눈을 뜨는 아침, 동네 연못에서 오리들과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집 근처 공원에서 고사리를 캐고 텃밭을 가꾼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어제와 별로 다르지 않은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들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채워준다. 모이터의 대장 딱따구리와 욕심쟁이 직박구리, 언제나 친구들과 무리 지어 다니는 참새들, 온 동네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휘파람새, 우아해 보이지만 사실은 흉폭한 백조, 소심한 개똥지빠귀 등 희귀한 새가 아니라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새들을 단순하면서도 생동감 있게, 또 귀엽고 코믹하게 그려내어 평소 조류에 관심이 있던 사람은 물론 그렇지 않던 사람들에게도 친근감을 준다. 계절의 흐름에 따라 조금씩 변해가는 일상의 풍경 속에서 작은 일에 기뻐하고 감동하며 살아가는 「토리빵」 의 이야기는 자연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곁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주며 바쁜 삶 속에 지친 마음을 치유해줄 것이다. 겨울이 되어 개점휴업 상태였던 작업장의 새 모이터에도 손님들이 찾아오기 시작한다. 본가 모이터에 찾아오던 녀석과는 성격이 다른 기가 센 개똥지빠귀 츠구밍과 평소 보기 힘들던 북방쇠박새, 곤줄박이, 황여새, 쇠딱따구리의 등장으로 작업장 모이터도 시끌벅적! 어린 시절 크리스마스의 추억과 새해 풍경, 전시회 관람차 방문한 교토에서의 에피소드, 집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자그마한 도원향 등 작가의 경험이 녹아 있는 소박하고 따뜻한 이야기가 가득하며, 마치 한 편의 동화와도 같이 깊은 여운을 남겨주는 특별 단편도 수록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