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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나라 베트남·캄보디아 여행기
소중애 저 최달수 그림
어린른이 20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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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충청남도 서산에서 태어났으며,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아동문학평론’ 에 동화가 추천되어 등단했다. 천안구성초등학교에서 교육자를 역임했다. 1994년에는 어린이가 뽑은 작가상을 수상하였고, 2002년에는 한국아동문학상, 2004년에는 방정환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그 외에도 해강아동문학상, 중·한 작가상 등을 수상하였다.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다가 퇴임하고 현재 숲속 작은 집에서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개미도 노래를 부른다』 『거짓말쟁이 최효실』 『윤일구씨네 아이들』 『사람을 길들이는 개 쭈구리』 『울보 선생님』 『바
충청남도 서산에서 태어났으며,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아동문학평론’ 에 동화가 추천되어 등단했다. 천안구성초등학교에서 교육자를 역임했다. 1994년에는 어린이가 뽑은 작가상을 수상하였고, 2002년에는 한국아동문학상, 2004년에는 방정환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그 외에도 해강아동문학상, 중·한 작가상 등을 수상하였다.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다가 퇴임하고 현재 숲속 작은 집에서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개미도 노래를 부른다』 『거짓말쟁이 최효실』 『윤일구씨네 아이들』 『사람을 길들이는 개 쭈구리』 『울보 선생님』 『바보 갑수 천재 갑수』 『윤일구 씨네 아이들』 『구슬이네 아빠 김덕팔 씨』 『거북이 장가보내기』 『꼼수 강아지 몽상이』 『콩알하나 오도독』 『중국 임금이 된 머슴』외에도 백여 권이 넘는 다수의 작품이 있다.

작가님도 어렸을 때는 짜증이었대요. 아침에는 더 자려고 짜증 부렸고, 학교 가려면 이 옷 저 옷 맘에 드는 것이 없어서 짜증 부렸고, 학교에서는 친구들 하는 짓이 맘에 안 들어 짜증을 부렸답니다. 집에서는 형제자매들과 맘이 맞지 않아 짜증이 났고요. ‘왕짜증이’였지요. 그러니 누가 좋아했겠어요. 작가님은 커서 어른 짜증이가 되었대요. 그러다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는데, 거기에서 많은 짜증이를 만났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일에 짜증을 부리는 아이들을 보니, 너무 못생겨서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입꼬리는 내려가고, 두 눈은 치켜 올라가고요. 그런 얼굴은 친구들까지 짜증 나게 하지요. 짜증이 아이들 얼굴에서 작가님은 자신의 어린 시절 얼굴을 보았어요.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짜증을 부려서 해결되는 일은 하나도 없다는 걸요. 작가님은 그때부터 자신의 짜증을 하나하나 고쳐 나갔답니다. 짜증을 부리지 않게 되자 세상이 밝고 즐겁고 재미있어졌대요. 운전할 때 다른 차가 갑자기 끼어들어도 “아이, 깜찍한 사람. 놀랐네.” 하면서 웃고, 사고가 안 난 걸 감사했대요. 짜증 없이 세상을 바라보니 이야기도 술술 잘 풀려 195권의 책을 썼어요, 독자도 꾸준히 늘어나고 수많은 문학상도 탔습니다. 언제나 웃는 얼굴은 주위 사람들도 기분 좋게 만듭니다. 작가님만의 문학관을 만들어 준 사람도 생겨났어요. 많은 사람이 천안 ‘소중애 문학관’에 구경 옵니다. 작가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지요. 작가님은 이제 그림을 직접 그린 그림책도 쓰고, 길고 재미있는 장편 동화도 쓰면서 독자들과 아주아주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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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최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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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 강원도 정선에서 태어나 경향신문과 중앙일보에서 일했다. 현재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책에서부터 성인들을 위한 책까지 다양한 그림을 그렸으며, 주로 과학 수학 컴퓨터 역사 경제 등 전문 분야의 그림을 그렸다. 작품으로 『최달수의 과학 탐험』, 『우리 나라 좋은 나라』, 『세상을 바꾼 경제학』, 『사업을 성공시키는 34가지 전략』, 『인체 여행』, 『목수들의 전쟁』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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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188*238*20mm
ISBN13
9788992516266

출판사 리뷰

사돈 같이 가!
얼마 전, 어린이 공연에 간 적이 있었습니다. 막이 올라갈 시간이라서 모두 조용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고요를 깨고 어린아이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사돈, 사돈 같이 가!”
어린아이 입에서 나온 사돈이라는 말에 사람들이 와르르 웃었습니다. 한 차례 웃음이 지나가자, 이번에는 아줌마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사돈도령, 어디 있어요?”
아줌마는 어색한 억양의 외국인이었습니다. 킥킥킥 몇 사람이 웃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두 사람이 만나 함께 소리쳤습니다.
“사돈!”
“아이고, 사돈도령.”
사람들은 다시 와르르 웃었습니다.
이렇게 요란하게 만난 사돈과 사돈도령이 바로 내 옆자리에 앉았습니다.
“어느 나라에서 오셨어요?”
슬쩍 물으니, 어린아이가 촐싹거리며 나섰습니다.
“우리 사돈은 베트남에서 시집왔어요.”

베트남.
캄보디아.
이제는 그곳에서 시집온 아줌마들이 낯설지 않습니다. 그녀들은 우리의 숙모나 사돈이 되기도 했으며, 이웃집 아줌마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녀들은 말에 서툴고 우리나라 풍습에도 익숙하지 못합니다. 나는 그녀들을 돕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동화 구연 방법도 가르쳤고, 동화 구연 대회를 해마다 열고 있습니다. 나는 그녀들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여행은 내겐 무척 값진 것이었습니다. 여행을 통해 그녀들의 나라가 많은 희생을 치루면서도 독립을 했으며, 찬란한 문화를 꽃 피웠던 조상들의 후예라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 나는 그녀들이 더욱 고맙고 더욱 소중한 사람들로 생각하게 됐습니다. 나는 조그만 소리로 말해 봅니다.

“사돈, 우리 같이 가자!”

이 책의 특징
1. 작가가 직접 여행을 하며 체험한 것을 재미있고 생생하게 그려내, 읽는 재미는 물론 독자가 함께 여행을 하는 듯한 즐거움을 줍니다.
2. 마음의 산책을 하게 이끄는 수필 문학의 매력과 함께 창작 동화의 진한 감동을 흠뻑 느낄 수 있습니다.
3. 여행을 하면서 겪는 여러 가지 어려움과 재미있는 사건 이야기를 읽으며, 새로운 자기를 발견하는 기회를 갖게 해 줍니다.
4. 독특하고 다채로운 베트남과 캄보디아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통해, 우리나라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게끔 도와줍니다.
5. 사진과 삽화를 함께 넣어,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대한 이해를 좀 더 잘 할 수 있게끔 꾸몄습니다.
리뷰 총점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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