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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 5
서론 / 19 제1부 폭력이란 무엇인가? 제1장 기존의 폭력 정의에 대한 비판적 성찰 / 43 1. 규범적 관점에서의 폭력 정의 / 43 2. 가치중립적인 관점에서의 폭력 정의 / 48 3. 광의의 폭력 개념 정의 / 62 제2장 폭력의 구성요소 고찰을 통한 폭력 개념 정의 / 81 1. 폭력의 내적 구성요소 / 82 1) 폭력의 수단과 내용 / 82 (1) 폭력의 수단 / 82 (2) 폭력의 내용 / 84 2) 폭력의 주체와 대상 / 90 (1) 폭력의 주체 / 90 (2) 폭력의 대상 / 102 (3) 폭력주체와 폭력대상의 동일성 가능 여부 / 113 3) 폭력의 직접성 / 122 2. 폭력의 외적 구성요소: 윤리적 맥락 / 125 3. 폭력의 정의 / 131 제3장 폭력기계 / 135 1. 테러리즘 개념에 대한 역사적 고찰 / 135 2. 폭력의 계보학 1: 사드, 니체, 클라스트르 / 143 3. 들뢰즈·가타리와 전쟁기계 / 167 4. 폭력기계 / 176 5. 폭력의 패러다임 전환 1: 적대적 관계의 폭력에서 자기 연관적 폭력으로 / 188 6. 윤리적 폭력 비판과 폭력의 윤리성 / 202 7. 폭력의 패러다임 전환 2: 물리적 폭력에서 비물리적 폭력으로 / 207 8. 폭력기계로서 폭력의 정의에 대하여 / 217 9. 폭력의 계보학 2 / 225 제2부 폭력의 유형들 제1장 법과 폭력 / 235 1. 폭력의 저지수단으로서 법 / 235 1) 근대법치국가의 절대 권력과 폭력성: 홉스의 『리바이어던』 / 235 2) 법의 비폭력성과 대항폭력의 인정 문제 / 247 (1) 로크의 『통치론』 / 247 (2) 루소의 『사회계약론』 / 258 3) 보편적 이성과 인륜의 구현으로서의 국가와 법: 헤겔의 『법철학』 / 266 2. 법의 폭력성 / 279 1) 국가와 법의 폭력성 비판: 아나키즘 / 279 (1) 아나코 코뮌주의 / 279 (2) 아나코 생디칼리즘 / 287 2) 신화적 폭력과 신적 폭력: 벤야민의 「폭력 비판을 위하여」 / 289 3) 비상조치법을 둘러싼 예외상태와 폭력의 관계: 슈미트, 벤야민, 아감벤 / 306 4) 법과 욕망/힘 그리고 폭력: 라캉과 데리다 / 321 (1) 라캉의 「사드와 함께 칸트를」 / 321 (2) 데리다의 『법의 힘』 / 326 3. 문학과 법: 카프카 / 340 1) 카프카의 「유형지에서」 / 340 (1) 원시사회의 법, 폭력, 글쓰기 / 340 (2) 현대사회의 법, 폭력, 글쓰기 / 350 (3) 억압적 권력에 맞선 차이 差移의 글쓰기와 정의의 힘 / 356 2) 카프카의 『소송』 / 360 (1) 예외상태와 법 / 360 (2) 욕망과 법 / 367 제2장 타자와 폭력 / 383 1. 개인적 정체성 / 383 1) 동일성의 폭력과 타자의 윤리학 / 383 (1) 레비나스와 타자의 윤리학 / 383 (2) 얼굴의 상실과 타자에 대한 폭력: 브링크만의 『고지라』 / 393 2) 인정이론과 윤리적 폭력 비판 / 404 (1) 버틀러의 윤리적 폭력 비판 / 404 (2) 판결과 이해 사이에서: 슐링크의 『책 읽어 주는 남자』 / 409 2. 집단적 정체성 / 426 1) 식민주의/포스트식민주의 담론 / 426 (1) 근대의 두 얼굴: 유럽적 정체성과 식민주의의 관계 / 426 (2) 제국과 포스트식민주의 / 432 (3) 프란츠 파농: 민족해방과 폭력투쟁 / 440 (4) 호미 바바: 문화적 혼종성의 전복적 성격 / 451 2) 문학과 포스트식민주의 담론: 크라흐트 / 466 (1) 크라흐트의 『나 여기 있으리. 햇빛 속에 그리고 그늘 속에』 / 466 (2) 크라흐트의 『제국』 / 483 제3장 생명권력과 폭력 / 503 1. 푸코 / 503 1) 생명권력: 인체의 해부정치와 인구의 생명정치 / 503 2) 통치권력과 생명정치 / 521 2. 아감벤 / 542 1) 생명정치의 양 축: 주권자와 호모 사케르 / 542 2) 예외상태의 구조와 수용소 모델 / 548 3) 순수한 폭력과 도래하는 공동체 / 556 4) 아감벤의 예외상태 이론에 대한 비판적 성찰 / 561 |보론 1| 일리야 트로야노브·율리 체: 예외의 일상화: 테러리즘과의 전쟁 / 566 3. 네그리·하트 / 581 1) 제국의 생명권력과 다중의 생명정치 / 581 2) 구성권력의 생명정치와 생명권력의 죽음 정치 / 600 |보론 2| 포스트모던 시대의 테러리즘에 대한 성찰 / 611 4. 문학과 생명권력: 율리 체의 『범죄의 체소. 어떤 소송』 / 618 1) 생명 자체의 정치와 그 위험성 / 618 2) 생명정치의 폭력성 / 621 3) 테러리즘과 이념적 폭력 / 629 제4장 성과사회와 긍정성의 폭력 / 639 1. 한병철: 성과사회와 긍정성의 폭력 / 639 2. ‘자아-피로’에서 ‘우리-피로’로: 한트케의 『피로에 관한 시론』 / 647 1) ‘자아-피로’와 폭력 또는 피로를 모르는 자들의 폭력 / 647 2) ‘우리-피로’와 평화 / 652 3. 한병철의 피로사회와 긍정성의 폭력 개념에 대한 비판적 성찰 / 658 1) 폭력의 단계이론 비판과 ‘긍정성의 폭력’ 개념의 확장 / 658 2) 노동과 놀이 그리고 폭력의 관계 / 665 (1) 금욕적 노동에서 자유로운 노동으로: 노동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한 성찰 / 665 (2) 시스템의 폭력과 노동 및 피로의 관계 / 676 (3) 놀이와 노동의 관계 / 685 (4) ‘우리-피로’의 재해석 / 689 참고문헌 / 696 찾아보기 / 706 |
鄭恒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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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중앙집권적인 근대 민족국가의 이념에서 벗어나 국가를 사회구성원들 간의 행위를 조정하고 통치하는 다양한 사회적 제도와 장치 중 하나로 간주하는 거버넌스의 이념이 점점 더 설득력을 얻고 있다. 더욱이 현대사회에서 점점 탈경계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기후변화나 금융위기, 테러 같은 다양한 위험들에 직면해 국가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세계적인 차원에서 함께 협력하며 대처하는 세계적인 거버넌스가 새로운 위기관리 형식으로 그 중요성을 획득하고 있다. 따라서 협소한 민족국가적인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는 것이 필요하며, 심지어 미래에는 국가의 형태를 벗어난 정치시스템이 가능한지 생각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또한 근대성과 근대국가에 대한 핑커의 긍정적 평가는 그가 칭송하는 서유럽 국가들과 미국이 저지른 식민지 역사의 범죄를 생각해 볼 때 재고의 여지가 있다. 핑커는 가령 홀로코스트와 근대를 연결 짓는 생각을 근거 없는 것으로 비판하며 나치이데올로기는 근대성과 무관하다고 주장한다. 이런 식의 논리에 따르면, 근대 유럽 국가들의 식민지 통치 역시 근대와 무관한, 반근대적이고 비합리적인 단순한 일탈 현상에 불과하다.--- p.35 또한 이러한 자본주의적 사회구조 내에서 살아가는 개인들에게도 자신의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일정한 행위 공간’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자본주의가 지닌 많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그것에는 폭력의 특징인 ‘직접성’이 결여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나아가 오늘날처럼 물질적 생산보다 정보와 지식의 정신적 생산이 지배적인 사회에서는 노동시간과 여가시간의 경계구분도 애매하며 그 때문에 어떤 사람이 정확히 얼마나 착취당하고 있는지 확인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따라서 자본주의의 착취 구조 자체를 구조적 폭력과 동일시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 다만 사회시스템의 내부에 포함되어 있으면서도 그것의 다양한 시스템들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힘이 결여되어 스스로 배제된 사람들, 즉 사회의 주변부에 위치한 사람들이 다수를 이루는 사회의 문제점이 그런 시스템 자체에서 비롯되었다고 믿는 사람은 시스템의 폭력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p.76 자아의 정체성이 어떤 실체가 아니라 다양한 ‘담론’들과 특이성들로 ‘구성’된다고 한다면, 그러한 담론과 특이성의 집합체인 자아는 자기동일성을 주장하는 협소한 자아 개념을 파괴하는 폭력을 행사함으로써 생산적이고 창조적이 된다. 자아는 다양한 타자의 담론들과 대결하거나 그것들을 습득하면서 자신 속의 특정담론을 공격하고 파괴하는 이념적 폭력을 행사할 수 있다. 이러한 자기 연관적인 내적 폭력은 자아 속의 고정된 기계적 배치를 바꿈으로써 다양체로서 자신이 지닌 잠재력을 실험하고 현실화시킬 수 있다. 그러한 폭력은 더 이상 단순한 파괴에 머무르지 않으며 새로운 가능성들을 창조할 수 있는 긍정성을 획득한다. 또한 그러한 폭력은 원시부족사회에서처럼 적과의 전쟁을 통한 집단적 정체성의 유지 내지 강화를 낳기보다는 오히려 자아와 타자 사이의 경계를 허물고 자아 속에 보다 많은 타자(의 담론)를 유입함으로써 열린 정체성을 낳는다. --- p.232 물론 원시부족사회에도 사회적 폭력은 존재했지만, 그러한 폭력은 사회구성원의 욕망과 충돌하며 고통으로 여겨지는 폭력이 아니라 그들로부터 자발적으로 받아들여지고 불문법으로 몸에 새겨진 폭력이었다. 그러한 폭력은 사회구성원을 사회에서 배제하거나 추방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원시부족사회의 입문의례에서처럼 그들에게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과 평등의식을 심어 준다. 그것은 불평등한 현대사회의 폭력적인 권력에 결여된 구원의 계기를 내포하고 있다. 비록 카프카가 자신의 소설에서 옛 법이 구원의 계기를 내포하고 있다고 암시할지라도, 그러한 법이 실체로서 언급되기보다는 설화로 전해져 올 뿐이라는 점에서 ‘법 중의 법으로서’ 법의 자리는 비어 있다고 보는 편이 더 정확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실체가 아니라 언어라는 상징적인 질서의 매개를 통해서만 존재하며 따라서 사실은 부재하기 때문이다.--- p.379 이제 생명정치의 또 다른 축인 호모 사케르를 중심으로 예외상태의 또 다른 측면을 살펴보자. 호모 사케르란 어떤 존재인가? 고대 로마의 페스투스에 따르면, “호모 사케르란 사람들이 범죄자로 판정한 자를 말한다. 그를 희생물로 바치는 것은 허용되지 않지만 그를 죽이더라도 살인죄로 처벌받지 않는다.” 여기서 “살인죄에 대한 면책”과 “희생제의로부터의 배제”라는 호모 사케르가 지닌 두 가지 특성이 나타난다. 여기서 호모 ‘사케르’가 지닌 신성함이란 일반적인 신성함의 의미와 무관하다. 즉 그는 속세의 영역에서 쫓겨나 신성함의 영역으로 옮겨진 자가 아니라, 인간의 법정 밖으로 쫓겨난 동시에 신의 영역으로도 들어오지 못한 자이다. 호모 사케르가 신성한 이유는 그들이 “신들에게 바쳐졌거나 아니면 저주받았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들을 신의 법은 물론 인간의 법 모두를 초월한 어떤 영역 속으로 타인들에게서 분리시켰기 때문이다.” ‘성스럽다’는 단어는 “고대 로마법에서 […] ‘죽음에 바쳐진’”이라는 의미를 지니며, 따라서 ‘호모 사케르’란 인간의 법과 신의 법을 모두 초월해 죽음에 바쳐진 인간을 가리킨다.--- p.546~547 따라서 현대사회에서 근무시간 외 노동이 자신의 직장과 관련해 수행될 때는 피로를 낳는 원인이 될 수 있지만, 그 밖의 다른 일상 업무와 연결될 때는 반드시 그러한 것은 아니며 많은 경우 오히려 피로를 덜 수도 있다. 유동적인 현대사회에서 피로를 낳는 또 다른 요인은 소위 말하는 노동의 유연성이다. 현대사회에서 고용은 불안정하며 그 때문에 노동자에게 한 가지 일 대신 여러 가지 일을 수행할 수 있는 유연성이 요구된다. 노동자는 고정된 직장을 갖는 대신 한 직장에서 다른 직장으로 끊임없이 이동해야 하며, 이로 인해 노동과 생계의 불안정에 시달린다. 이는 끊임없이 새로운 직장을 얻기 위해 정보를 얻고 지식을 획득하며 노력해야 하는, 즉 대가 없는 노동을 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어 내는데, 이 역시 유목적인 사회의 부정적 이면이라고 할 수 있다.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후기 자본주의 사회 내지 정보화 사회를 사는 개인은 자신도 모르게 노동하고 있으며 그에 대한 임금의 보상을 받지 못한 채 착취당하고 있다. --- p.6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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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으로 이 책의 출발점은 폭력이라는 한 단어에 숨겨진 비밀을 푸는 것이다
핑커는 폭력에서 단 하나의 얼굴만을 보았다. 그러한 폭력은 도덕적으로 나쁜 것이고, 적대적인 관계에서 발생하는 부정성의 폭력이며, 물리적 · 신체적 폭력을 의미한다. 그러나 나는 폭력에 또 다른 얼굴들이 숨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게는 도덕적으로 나쁜 폭력 외에 윤리적으로 정당화될 수 있는 폭력, 타인에 대한 폭력 외에 스스로에게 가하는 자기 연관적 폭력, 물리적 · 신체적 폭력 외에 심리적 · 정신적 폭력의 얼굴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한 폭력의 또 다른 얼굴을 찾아내는 것은 [아비뇽의 여인들]이라는 그림을 그리는 작업이며 자아 속에 들어 있는 타자를 인정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타자에 대한 폭력을 막는 작업이기도 하다. 이 책의 제1부에서 저자는 과연 폭력을 물리적?신체적 폭력으로 국한시켜 정의하는 것이 타당한지 비판적인 물음을 제기하며, 면역학적인 폭력인 부정성의 폭력 외에 이념적 폭력이라는 개념을 제시하고, 이를 폭력 패러다임의 전환을 알려 주는 중요한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다. 제2부에서는 법과 폭력, 타자와 폭력, 생명권력과 폭력, 긍정성의 폭력이라는 네 가지 주제로 폭력의 다양한 양상과 그것에 대한 성찰을 다루고 있다. 포스트모던적인 현대의 반복 개념은 동일성의 반복이 아닌 차이 자체의 반복을 지시하며, 차이가 반복되고 반복이 차이를 낳는 언뜻 보아 역설적인 상황을 만들어 내며 창조적인 반복으로서 또다시 긍정적 의미를 획득한다. 그 때문에 이 책에서도 ‘폭력’이라는 한 단어에 숨겨진 다양한 의미와 폭력에 대한 역사적 인식 및 패러다임의 변화를 살펴보고 있다. 머리말 중에서 그러한 다양한 시선에서 대상을 바라볼 수 있을 때 비로소 대상에 대한 진정한 이해가 시작될 수 있다. 법은 폭력을 막고 질서를 수호하는 기능을 갖지만, 동시에 그 자신이 폭력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으며 자신을 정의로 내세울 때 폭력적이 될 수 있다. 인간은 근대에 들어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생명정치를 수행함으로써 중세의 야만적 폭력을 줄일 수 있었지만, 그러한 생명정치는 이후 가치 있는 생명과 가치 없는 생명을 구분하며 다시 폭력적으로 변했다. 법과 생명정치는 결코 폭력을 막는 평화의 수호자인 것만은 아니며, 동시에 폭력을 발생시킬 수 있는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즉 그들의 얼굴은 하나가 아니라 두 개인 것이다. 이처럼 모든 것에는 여러 개의 얼굴이 숨어 있다. 폭력 역시 마찬가지이다. 레비나스에 따르면 단순한 사물과 달리 얼굴은 표현하고 호소하며 어떤 윤리적 요구를 제시한다. 폭력이라는 추상적 개념에서 얼굴을 떠올릴 수 있다면, 이로부터 폭력을 정의하고 이해하는 것이 단순한 개념정의의 문제가 아니라 윤리적인 문제임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폭력의 다양한 얼굴을 하나의 얼굴로 축소시키고 지워 나가는 것이 바로 폭력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폭력에 맞서기 위해 이 책의 제목을 ‘아비뇽의 여인들 또는 폭력의 두 얼굴’로 정하였다. 핑커는 1,400페이지에 달하는 폭력에 관한 저서에서 수렵채집시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폭력의 문제를 다루면서도 정작 폭력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단 한 줄도 쓰지 않았다. 그가 폭력이 무엇인지 명확히 정의하지는 않았지만, 폭력을 계량화할 수 있고 통계를 통해 폭력감소를 확인한다는 생각을 가졌던 것으로 미루어 그가 이야기한 폭력은 물리적?신체적 폭력을 의미함을 짐작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