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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도서정보팀
동물들의 생태를 이야기 속에 담아 재미있게 과학그림책으로 엮었다. 총 15편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각 이야기를 읽을 때마다 적을 만났을 때 어떻게 자기 보호를 하는지, 나비의 한 살이, 새마다 먹이가 다르다는 사실, 동물들은 어떻게 목욕을 하는지 따위의 재미나고 신기한 동물의 세계를 이야기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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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쌩 찬바람이 붑니다. 다람쥐는 마음이 바빠졌어요. 곧 겨울잠을 자야 하는데 준비할 일이 많거든요.
'알밤과 도토리도 더 모으고, 굴도 더 깊이 파야해. 폭신폭신한 잠자리도 만들어야 하고. 정말 바쁘다, 바빠!' 다람쥐는 쪼르륵 쯔르륵 쫓아다니며 먹이를 굴 속으로 옮겼어요. '이젠 굴을 더 깊이 파서 나뭇잎만 깔면 돼. 나는 야, 땅굴 파기 선수지. 땅굴을 깊게 파서 겨울잠을 자야지.' 다람쥐는 노래를 부르면 부지런히 땅굴을 팠어요. 그런데, 개구리가 나타나지 뭐예요. '누구야, 누구? 내 겨울잠을 깨우는 게!' 개구리는 화가 나서 말했어요. '미안, 미안, 개구리야.' 다람쥐는 다시 옆쪽으로 굴을 팠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남생이가 나타났어요. ---------중략------- 다시 땅굴을 파던 다람쥐는 잠시 후 커다란 곰 위로 떨어졌어요. '누구야, 누구?' 곰은 졸리는 목소리로 물었어요. '미안해요. 곰 아저씨. 겨울잠을 자려고 땅굴을 파다가 그만 떨어졌어요.' '오, 다람쥐구나 여기서 겨울잠을 자렴.' '고마워요, 곰 아저씨.' 다람쥐는 곰 옆에서 포근히 잠들었어요. --- p.92-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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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한마리가 숲속을 걸어갑니다.
'오늘은 뭐 재미있는 일 없을까? .... '비켜, 도마뱀아! 이 바의는 내거야.' ..... 곰이 도마뱀을 혼내 주려고 꼬리를 잡자 갑자기 도마뱀의 꼬리가 뜩 끊어졌어요. 도마뱀은 쪼르르 바위 틈으로 들어가더니, '약 오르지, 뿔났지?'하고 곰을 놀렸어요.... --- p.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