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제럴드 앨런 코헨
제럴드 앨런 코헨(Gerald Allen Cohen, 1941~2009)은 마르크스주의를 전문적으로 연구한 캐나다 출신 정치철학자다. 1985년 영국학술원 회원이 되었고, 옥스퍼드 대학교 치첼레(chichele)교수를 역임했다. 코헨은 몬트리올에서 유대계 공산주의 공장노동자 부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맥길 대학에 입학하여 마르크스주의 고전을 탐독하며 마르크스주의에 젖어들었으나, 옥스퍼드 대학에서 길버트 라일의 지도로 분석철학을 공부하면서 마르크스주의와 분석철학을 결합하려는 시도를 한다. 그 뒤 그는‘분석마르크스주의’를 주도적으로 창시한 학자 가운데 한 사람이 되었다. 그는 영미 분석철학의 방법을 사용하여 마르크스 역사유물론의 교의를 다시 정식화하는 작업을 해왔다. 그 결과물 가운데 하나가 바로 그를 저명한 마르크스주의 이론가의 반열에 오르게 했을 뿐만 아니라 많은 논쟁을 일으킨『카를 마르크스의 역사이론: 역사유물론 옹호』(1978)다. 이후 그는 사유재산과 경제적인 불평등을 정당화하기 위한 시도인 현대자유주의와 자유지상주의를 논박하는 데에 관심을 갖게 된다. 또한 좀더 광범위한 주제로 연구의 외연을 확대하여,『역사, 노동그리고자유』(1988),『 자기소유, 자유그리고평등』(1995),『당신이 평등주의자라면, 어떻게 그렇게 부유할 수 있는가?』(2000) 등의 저작을 발표한다. 2000년에는 우리가 번역의 텍스트로 삼은『카를 마르크스의 역사이론』의 증보판을 출간했다. 최근에는 『정의와 평등 구출하기』(2008)와『왜 사회주의가 아닌가?』(2009)를 출간했다.
역자 : 박형신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강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연구교수, 고려대학교 인문대학 사회학과 초빙교수를 지냈다. 여전히 고려대학교와 한양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사회이론, 감정사회학, 사회운동 분야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정치위기의 사회학』이 있고 공저로는 『현대사회의 구조와 변동』 『한국의 종교와 사회운동』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사회이론의 역사』 『감정의 거시사회학』 『문화사회학이론을 향하여』 등이 있다.
역자 : 정헌주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강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연구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노동문제연구소 연구교수로 있다. 주요 관심사는 사회계급론, 지구화이론, 사회변동 등이다. 공저로는 『정보사회의 빛과 그늘』 『현대사회와 소비문화』 등이 있고, 역서로는 『새로운 계급정치』 『소비사회학의 탐색』 『지구시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