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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칼데콧 대상 수상작
‘검은 피카소’라고 불리는 거리의 예술가 장 미셸 바스키아의 인생을 다룬 그림책이다. 저자 자바카 스텝토는 뉴욕 브루클린의 버려진 판자조각을 모아 그 위에 삽화를 그렸다. 단정하거나 깔끔하지는 않지만, 바스키아의 그림처럼 다채로운 색감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담고 있다.
2018.01.26.
어린이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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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ka Stept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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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고, 길들여지지 않은, 천재적인 아이’
장 미셸 바스키아를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 처음으로 소개하는 그림책! 장 미셸 바스키아에 대해 알고 있나요? 바스키아는 카리스마, 에너지, 그리고 대담하고 매혹적인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장 미셸 바스키아와 그의 독특한 콜라주 스타일의 그림은 1980년대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여겨졌습니다. 바스키아의 작품은 색깔은 강렬하고 구성은 흥미로우며 낙서, 기호, 글자가 들어 있어 암호문 같기도 합니다. 때때로 정치적이고, 강한 주장과 메시지를 드러내기도 합니다. 길거리 문화와 만화 캐릭터, 인물은 특히 백인 중심의 미국 사회에서 흑인의 지위와 관련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바스키아는 고작 스물일곱 살에 생을 마감했지만, 그의 작품은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오늘날 바스키아의 그림은 수백만 달러에 팔리고, 미국 휘트니 미술관과 브루클린 미술관 등 전 세계의 미술관에서 그의 그림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빛나는 아이』는 어린 시절 브루클린에서 성장하고 맨하튼에서 성공을 거둔 바스키아의 삶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바스키아는 곳곳에서 예술적인 것을 알아보는 소년이었습니다. 시집에서, 미술관에서, 게임에서, 우리가 말하는 단어에서, 그리고 뉴욕의 도시가 주는 에너지에서 예술을 알아보았습니다. 장 미셸 바스키아는 온 마음을 다해 유명한 예술가가 되기를 갈망했고, 오로지 자신만의 방법대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 책의 작가 자바카 스텝토는 생생한 글과 에너지 넘치는 그림으로 바스키아가 어린이 독자들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대신 전하고 있습니다. 예술이 항상 단정하거나 깔끔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과 달라도 예술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또한 자바카 스텝토는 바스키아처럼 할 수 있는 용기를, 바스키아의 열정과 생명력을, 그리고 바스키아의 예술적 감각을 어린이들에게 전해 줍니다. 책의 맨뒤에 바스키아의 작품과 상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더 필요하다면, 인터넷이나 미술관에서 바스키아의 작품을 찾아보길 바랍니다. ‘엉성하고 못생긴, 때때로 이상하지만, 왠지 아무튼 멋진’ 바스키아의 에너지 넘치는 그림을 잘 표현한 자바카 스텝토의 진심 어린 인물 그림책! 장 미셸 바스키아는 나무 막대와 경첩을 연결해서 거칠게 틀을 만들고, 캔버스로 사용하여 그림을 그렸습니다. 여러 개의 캔버스를 이어붙여 그림을 그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 위에 전통에서 벗어난 재료와 테크닉을 사용했습니다. 버려진 나무 조각을 활용한 바스키아처럼 이 책의 작가 자바카 스텝토는 뉴욕시 곳곳에서 주운 나무 조각을 연결하여 프레임을 만들고 색을 칠하고 그림을 그리고, 신문지와 사진 등의 재료를 콜라주했습니다. 장 미셸 바스키아의 작업 스타일과 유사하게 작업하여 독자가 바스키아의 스타일에 몰두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빛나는 아이』에는 실제 장 미셸 바스키아의 작품은 없습니다. 대신 작가 자바카 스텝토는 바스키아에게 영감을 받아 창작한 그림, 그리고 바스키아의 작품과 디자인을 재해석한 그림을 실었습니다. 바스키아의 활기찬 색상, 반복되는 주제 등의 특징을 잘 살려 바스키아의 에너지와 생명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바스키아를 소개하고 싶은 작가 스텝토의 진심이 묻어나는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