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건축 재료의 새로운 사고
베스트
공학계열 top20 1주
가격
20,000
10 18,000
YES포인트?
1,0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06
프롤로그
이공희
14
돌무더기에서 스마트 재료까지
- 건축 재료의 역사 ◇ 최왕돈
32
한국 건축의 재료 신사용법
⊙ 이공희
52
재료의 발견
▧ 이승택
70
건축의 재료
▲ 장영철
96
건축, 재료와 물질적 관행 사이
◈ 최혜정
114
새로운 텍토닉을 찾아서: UHPC
? 김찬중
136
나무, 건축의 미래 가치
▤ 조남호
152
경골목구조에 관한 이런저런 생각들
♠ 봉일범
176
물질과 비물질 사이의 건축
▷ 장윤규
190
지속적인 지각 전환의 생산
● 박미예
210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
□ 최욱

저자 소개 11

최왕돈은 국민대학교 건축대학 건축시스템전공 교수이다. 1984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동 대학원 건축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문교부 국비유학생에 선발되어 영국 바틀렛 건축대학에서 수학했으며, 맨체스터 대학에서 건축학박사를 취득했다. (주)해안건축, 주택연구소 등에서 근무했으며 1995년부터 국민대학교 건축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국민대학교 총무처장, 건축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The Architecture Reader』, 『통섭지도』, 『세컨드모더니티의 건축』, 『상징과 정치』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모더니티 이후의 현대건축』, 『
최왕돈은 국민대학교 건축대학 건축시스템전공 교수이다. 1984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동 대학원 건축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문교부 국비유학생에 선발되어
영국 바틀렛 건축대학에서 수학했으며, 맨체스터 대학에서 건축학박사를 취득했다. (주)해안건축,
주택연구소 등에서 근무했으며 1995년부터 국민대학교 건축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국민대학교 총무처장, 건축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The Architecture Reader』, 『통섭지도』,
『세컨드모더니티의 건축』, 『상징과 정치』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모더니티 이후의 현대건축』, 『건축의
메타언어』 등이 있다. 작품으로는 KAIST테크노경영대학원, 부암동 소나무집, 전주 소소 등이 있다
이공희는 국민대학교 건축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국민대학교 건축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강북문화예술회관(구 강북구민회관), 일민미술관, 갤러리 조선, 국민대 법학관 등이 있다
이승택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 건축대학원에서 수학했다. 엔아키텍츠, 레벤베츠에서 실무를 쌓고, 2012년 뉴욕에서 임미정과 함께 stpmj를 설립한 후 2015년 서울오피스를 개소했다. 최근 시어 하우스(Shear House) 외 다수의 주택 및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공공보도를 완성했다. 2012년에 뉴욕 젊은 건축가상을, 2016년에 뉴욕 신진건축가상 및 대한민국 젊은건축가상을, 2017년에 Architectural Record 선정 Design Vanguard 상을 수상했다.
장영철은 1997년 홍익대학교를 졸업하고, U.C. 버클리에서 수학했다. 이로재, Steven Holl Architects, Rafael Vinoly Architects New York에서 실무를 하고, 현재는 전숙희와 함께 와이즈건축을 운영하고 있다. 와이즈건축은 2008년에 사무실을 개소하여 건축 작업을 하고 있다. 서울 가회동에 어둠속의 대화, 북촌을 완성했다.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며, 여러 집단과 연계되어 건축 놀이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11년에 대한민국 젊은건축가상을, 2012년과 2015년에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과 어둠 속의 대화, 북촌으
장영철은 1997년 홍익대학교를 졸업하고, U.C. 버클리에서 수학했다. 이로재, Steven
Holl Architects, Rafael Vinoly Architects New York에서 실무를 하고, 현재는 전숙희와 함께
와이즈건축을 운영하고 있다. 와이즈건축은 2008년에 사무실을 개소하여 건축 작업을 하고 있다.
서울 가회동에 어둠속의 대화, 북촌을 완성했다.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며, 여러
집단과 연계되어 건축 놀이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11년에 대한민국 젊은건축가상을, 2012년과
2015년에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과 어둠 속의 대화, 북촌으로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015년 코리아 디자인 어워드 공간대상을 수상했다. 2017년 빼빼한 막대나무로 가구를 만드는
‘가라지가게’를 시작했다.
국민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렌슬리어 공대와 컬럼비아 대학교 건축대학원에서 수학했다. 뉴욕에서 다년간 주택설계와 공공 프로젝트에 참여한 후 서울로 이주했다. 교육, 실무, 연구, 전시 등 건축의 다양한 분야에서 학구적 연구를 기반으로 하는 작업에 관심이 많다. 2011년 광주디자인 비엔날레 큐레이터, 2017년 서울비엔날레 큐레이터, 광주 아시아문화전당 건축 아카이브 컬렉션의 책임연구원이자 개관전 협력큐레이터를 역임했다. 최근에는 건축재료와 생산 체계에 대한 관심을 토대로 재료에 담겨 있는 담론, 실행에 대한 연구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기후시민 3.5
국민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렌슬리어 공대와 컬럼비아 대학교 건축대학원에서 수학했다. 뉴욕에서 다년간 주택설계와 공공 프로젝트에 참여한 후 서울로 이주했다. 교육, 실무, 연구, 전시 등 건축의 다양한 분야에서 학구적 연구를 기반으로 하는 작업에 관심이 많다. 2011년 광주디자인 비엔날레 큐레이터, 2017년 서울비엔날레 큐레이터, 광주 아시아문화전당 건축 아카이브 컬렉션의 책임연구원이자 개관전 협력큐레이터를 역임했다. 최근에는 건축재료와 생산 체계에 대한 관심을 토대로 재료에 담겨 있는 담론, 실행에 대한 연구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기후시민 3.5〉, 2021년 《기후미술관: 우리집의 생애》, 2022년 《건축, 에너지 다시보기》 등 관련 연구 및 작업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의 건축과 재료의 생산체계를 탐구하고 있다.

최혜정의 다른 상품

김찬중은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스위스 연방공과대학에서 수학했으며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건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경희대학교 건축대학원의 설계전공 초빙교수로 재직하면서 THE_SYSTEM LAB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2006년에 제10회 이태리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 대표 건축가로 초청되었으며, 2016년에는 wall paper에서 선정하는 세계의 떠오르는 건축가 20인에 포함되었다. 대표작으로는 SK 행복나눔재단 사옥, 경기도지사 관사, KEB하나은행 랜드마크타워, 울릉도 리조트 프로젝트 등이 있다. 2014, 2016 서울시 건축상 및 건축문화대상,
김찬중은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스위스 연방공과대학에서 수학했으며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건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경희대학교 건축대학원의 설계전공 초빙교수로
재직하면서 THE_SYSTEM LAB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2006년에 제10회 이태리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 대표 건축가로 초청되었으며, 2016년에는 wall paper에서 선정하는 세계의 떠오르는 건축가
20인에 포함되었다. 대표작으로는 SK 행복나눔재단 사옥, 경기도지사 관사, KEB하나은행
랜드마크타워, 울릉도 리조트 프로젝트 등이 있다. 2014, 2016 서울시 건축상 및 건축문화대상, IF
design award, ICONIC design award, Red Dot Award와 같은 국내외에서 다수의 상을 받았다.
저자 소개
▤ 조남호는 서울시립대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건축도시디자인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다. 정림건축에서 실무 후, 1995년 설립한 솔토지빈건축의 대표 건축가이다. 2000년 교원그룹
게스트하우스로 건축문화대상 대상을 수상했고, 4회의 건축가협회상, 방배동집으로 서울시건축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목구조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구축법을 새로운 도시건축 유형에 융합하는
작업에 관심이 있다.
솔토지빈건축의 대표 건축가다. 서울시 건축정책위원, 한국건축가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서울시립대와 서울대 등에서 강의했으며 현재 명지대 특임교수다. 그가 이끄는 솔토지빈은 역사의 선례로부터 지혜를 얻고, 사회 현상의 관찰과 구축 연구를 바탕으로 새로운 건축 유형을 찾아 가는 조직으로서 지향점과 구성원 각자의 고유성을 존중하는 집단으로 정착해 가고 있다. 생태 미학의 건축을 주제로 인왕산 숲속쉼터, 서울숲 〈숨쉬는 그물〉, 광주폴리, 〈숨쉬는 폴리〉를 구상하고 만들었다. 최근 대규모 목구조 하이브리드 건축인 서울시립동대문 도서관을 설계했다. 2007년 독일건축박물관(DAM)
솔토지빈건축의 대표 건축가다. 서울시 건축정책위원, 한국건축가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서울시립대와 서울대 등에서 강의했으며 현재 명지대 특임교수다. 그가 이끄는 솔토지빈은 역사의 선례로부터 지혜를 얻고, 사회 현상의 관찰과 구축 연구를 바탕으로 새로운 건축 유형을 찾아 가는 조직으로서 지향점과 구성원 각자의 고유성을 존중하는 집단으로 정착해 가고 있다. 생태 미학의 건축을 주제로 인왕산 숲속쉼터, 서울숲 〈숨쉬는 그물〉, 광주폴리, 〈숨쉬는 폴리〉를 구상하고 만들었다. 최근 대규모 목구조 하이브리드 건축인 서울시립동대문 도서관을 설계했다.

2007년 독일건축박물관(DAM), 한국현대건축전(Megacity Network)에 전시작가이자 전시코디네이터로 참여해 ‘현대건축의 보편적 구법과 전통으로부터 수용한 구법을 새로운 건축 유형에 융합하는 작업’을 주제로 전시했다. 2023년 광주폴리 작가로 선정되어 「숨쉬는 폴리」를 설치했다. 2000년 한국건축문화대상 대상, 한국건축가협회상(2004, 2006, 2011, 2013, 2021)과 2010년 교보생명환경문화상 환경예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2013년 서울특별시 건축상 최우수상(방배동집) 등을 수상했다.

조남호의 다른 상품

봉일범은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와 하버드대학교 건축대학원에서 공부했다. 공간건축사사무소에서 근무했으며, 2006년 이후 국민대학교 건축대학 교수로 있다. 저서로 『건축- 지어지지 않은 20세기』 연작이 있고, 파주 책집, 완주 단계정, 동탄 다른 두 집, 진접 돌음집, 판교 숨은 다락집, 호매실 느린집, 대전 내생주택, 파주 삼나무집 등을 설계했다. 특히 최근에는 2016년의 캐나다 FPInnovations 연구소 체류를 계기로 한국의 상황에 맞는 경골목구조 설계-시공 통합 시스템을 새로 구축하고 실험하는 일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봉일범의 다른 상품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신건축 타키론 국제현상, UIA 바로셀로나 국제현상, 이스라엘 평화광장 국제현상 13파이널리스트 등에 입상하였으며, 2001년에는 일본저널 ‘10+1’ 세계건축가 40인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현재 국민대 건축대학 교수로 있으며 건축을 넘어 문화적 확장을 위해서 갤러리 정미소를 운영하고 장윤규건축실험아뜰리에를 건축가그룹 운생동으로 변화시켜 새로운 건축적 실험을 시도해오고 있다. 장윤규는 《복합체 COMPOUND BODY》라는 자신의 저서를 통하여 《FLOATING》 《SKINSCAPE》 《TRANSPROGRAMMING》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신건축 타키론 국제현상, UIA 바로셀로나 국제현상, 이스라엘 평화광장 국제현상 13파이널리스트 등에 입상하였으며, 2001년에는 일본저널 ‘10+1’ 세계건축가 40인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현재 국민대 건축대학 교수로 있으며 건축을 넘어 문화적 확장을 위해서 갤러리 정미소를 운영하고 장윤규건축실험아뜰리에를 건축가그룹 운생동으로 변화시켜 새로운 건축적 실험을 시도해오고 있다. 장윤규는 《복합체 COMPOUND BODY》라는 자신의 저서를 통하여 《FLOATING》 《SKINSCAPE》 《TRANSPROGRAMMING》 《인간이 동물되기》 이라는 단어로 요약하는 일련의 새로운 건축적 접근들을 제시했다.

장윤규의 다른 상품

박미예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하버드 건축대학(Harvard Graduate School of Design)에서 건축석사 과정인 M. Arch 1을 수학했다. NADAAA, Machado & Silvetti Associates에서 실무를 쌓고, 미국 건축사와 LEED AP를 취득했다. 귀국 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에서 「확장된 현재성을 통한 미니멀 사물의 장소형성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14년부터 국민대학교 건축대학에 재직하고 있다.

박미예의 다른 상품

1963년생. 2000년 설립된 원오원아키텍스의 대표이자 ≪도무스 코리아≫ 발행인이다.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이탈리아 베네치아건축대학교(Dott. of Architecture)에서 건축설계 및 이론을 공부하였고 미국의 맥도웰 콜로니, 스페인의 발파라이소 파운데이션에서 펠로우십을 받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객원교수를 역임하였다. 그가 이끄는 원오원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전문가 집단이다. ‘그라운드스케이프’와 ‘프리미티브 모던’에 대한 탐구와 실현을 기본 원칙으로 삼으며, 도시 및 건축 프로젝트부터 라이프스타일 디자인까지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180*235*20mm
ISBN13
9791187071167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총 11명의 건축전문가가 건축 재료에 관한 다양한 생각들을 집약시켰다.

건축 역사학자인 최왕돈의 ‘돌무더기에서 스마트재료까지’는 선사시대부터 산업사회, 현대사회에 이르는 건축 재료의 역사를 고찰한다. 최왕돈은 마뉴엘 크레처가 분류한 방식이 건축재료의 역사와 오늘날의 현황을 이해하는 데 적절하다고 표현했다. 그는 자연 재료, 산업 재료, 합성 재료, 디지털 재료, 정보 재료로 분류하여 콘크리트, 벽돌, 나무, 플라스틱 등이 건축에서 어떻게 등장하고, 사용되었는지 설명한다.

이공희는 ‘한국 건축의 재료 신사용법’에서 와이즈건축, stpmj, OBBA 등 젊은 한국 건축가들의 재료 사용법에 대해 살펴본다. 그는 “경제적으로는 저예산, 법적으로는 최대용적이라는 역설적인 요구가 신진건축가들에게 혹독한 요구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구습과 차별화할 기회가 되기도 했다”고 설명하며 젊은 건축가들의 행보에 주목했다.

stpmj의 대표인 이승택은 소금 벽돌, 벽돌, 콘크리트, 목재 등을 활용한 주택들을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은 건축가이다. 그런 그가 ‘재료의 발견’에서 건물을 이루는 많은 요소 가운데 일상적인 재료의 ‘감각성’과 기능 수행에 중점을 둔 재료의 ‘가능성’에 대한 실험들을 나열했다. 다른 크기의 벽돌과 시멘트 블록의 조적으로 스케일의 변화가 입면에 드러나는 조적집이나, 기존 콘크리트의 성질과 성분비, 타설방법에 변화를 주어 완성한 스트라움 하우스 등 일반적인 재료들의 변신은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그는 stpmj의 작업은 “오랜 시간과 자본이 투입되는 ‘발명’보다는 작지만 색다른 가능성을 ‘발견’하고 실험하는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한다.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으로 주목을 받은 장영철은 전숙희와 함께 와이즈건축의 대표이며, 이들은 하나의 재료를 가지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재료의 진화된 과정들을 되짚었다. 그 가운데, ‘건축의 재료’에서 대나무와 벽돌의 진화에 관해 깊이 있게 관찰한다.

장영철은 우리나라에서 주로 공예품의 재료로만 사용하던 대나무를 건축 재료로 활용했을 때 드러나는 장단점들을 꼬집었다. 또한 벽돌을 활용했지만, 육중함 대신 얇고 가벼운 느낌을 표현한 뮤엠사옥의 공사 사진과 완공사진은 눈여겨볼 만 한다. 그러면서 그는 “건축가가 원초적인 날것의 재료들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폭넓은 경험치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최혜정의 ‘건축, 재료와 물질적 관행 사이’에서는 신재료의 생산과 보급으로부터 전개된 건축문화의 진화와 변화하는 건축의 역할과 의미를 되짚어본다. 그러면서 건축가의 설계는 전통적인 도면으로 작업하는 것에서 벗어나 도면만으로는 구현이 불확실한 상황까지 가게 되었다고 전한다. 그러면서 건축가는 기술적 자문을 담당하는 엔지니어뿐만 아니라 재료의 가공을 담당하는 패브리케이터, 구조, 설비 등 세분된 자문 그룹과 협업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래야 건축은 다양한 효과를 양산해내는 스펙터클한 장치로 사용되기도 하고 구조와 외피의 자유로운 기술적 독립 때문에 건축이 외피와 그 마감에 집중하는 양상을 드러내기도 한다고 설명한다.

김찬중은 새로운 재료인 UHPC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그는 THE_SYSTEM LAB의 대표이며 강남 커머셜 빌딩, 핸즈사옥, 미래융합디자인센터 등 독특한 형태의 건축을 전개하며 프로젝트마다 재료에 관한 실험을 통해 공사기간과 비용을 절감하고자 했다. 이 배경에는 UHPC(Ultra High Performance)라는 초고성능 콘크리트가 있다. 하나은행 프로젝트와 울릉도 프로젝트의 설계과정과 공사과정을 통해 건축 재료 UHPC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조남호는 건축생산워크숍을 통해 구축성이라는 성질을 본질에서 연구한 과정을 서술했다. 그는 그간 솔토지빈건축의 대표 건축가로 활약하면서 목구조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구축법을 새로운 도시건축 유형에 융합하는 작업에 몰두해왔다. 그러면서 조남호는 “자연환경에 영구적인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활용되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한다면, 나무는 의심의 여지 없이 인간이 미래의 인위적 환경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재료이다”라고 강조한다.

‘경골목구조에 관한 이런저런 생각들’에서 봉일범은 현실 세계의 경골목구조 주택 현장들을 매주 5년여를 돌아다니며 실제 일어난 일들을 말한다. 그가 경골목구조로 집을 짓고자 했던 이유는 “경골목구조는 철근콘크리트보다 깨끗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치/피트가 표기된 임페리얼 단위를 사용하는 현장 목수들과 미터법을 사용하는 건축가 간의 차이로 인해, 시공 오차가 생길 수 있음을 비판한다.

운생동건축사사무소의 대표이자 국민대학교 교수인 장윤규는 건축이 가진 물성 혹은 물질에 관해 피력한다. 그는 건축은 물질로 구성되어 있고 물질이라는 것에서 구체적인 결과물을 지배하는 것이 정신이라면, 건축가의 가치관과 사고가 다양한 만큼 그 결과는 서로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장윤규는 건축의 물성 가운데, 비물질적인 성질에 대해 “물리적으로 공간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서로 분리되어 다시 재구축되는 과정에서 벽이라는 재료 자체가 전통적인 의미에서 구조적 역할을 제거함으로써 추상적인 스킨으로서 공간을 구성하는 비물적인 존재로 변화된 것이다”고 말한다. 재료가 가진 개념을 미스 반 데어 로에, 아돌프 로스, 장누벨 등의 작품과 책을 통해 친절하게 설명한다.

박미예의 ‘지속적인 지각 전환의 생산’에서는 1980~90년대를 풍미한 반형태주의적 건축 경향에서 드러나는 재료성을 규명한다. 그러면서 마틴의 회화와 헤르조크 & 드 뫼롱의 도미너스 와이너리 프로젝트를 두 가지 사례를 들어 재료와 미니멀 건축, 아트에 관해 살펴본다. 그가 헤르초크 & 드 뫼롱의 작품을 선택한 것은 헤르초크 & 드 뫼롱 역시 지각의 관점에 근거하여 자신들의 건축에서 미니멀 아트의 영향력을 논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최욱은 원오원건축의 대표로 학고재 갤러리, 두가헌, 현대카드 디자인라이브러리, 한양도성 혜화동 전시장 등의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 건축의 대표적인 건축가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재료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을 갖지 않으려 한다고 말한다. “재료는 해석의 가능성에 열려 있으며 진화 가능한 대상이다. 그리고 디테일에 대한 나만의 구법이나 체계도 없다. 디테일은 형태가 아니라 감성의 질감이기 때문이다”며 재료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피력한다.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8,000
1 1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