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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o. L. Gonzal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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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투스 이후 황제 위에 오른 도미티안은 처음에는 기독교인들에게는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그가 왜 이들을 박해하기 시작했는지 그 이유는 지금까지도 확실하지 않다. 그가 로마 전통을 사랑하고 존경하여 이들을 복원하고자 한 것은 사실이었다. 아마도 로마의 신들과 많은 로마 전통들을 거부하였던 기독교인들이 도미티안의 비위에 거슬리게 되었고, 결국 이 때문에 박해를 받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유대인들 역시 도미티안 아래서 곤란을 겪었다. A.D. 70년 성전이 파괴되었으므로 도미티안은 유대인들이 매년 예루살렘에 보냈던 헌금을 황제에게 바치도록 결정하였다. 일부 유대인들은 반항하였고, 다른 자들은 돈을 바쳤으나 로마의 위치는 예루살렘과 다름을 분명히 하였다. 이에 대한 반응으로 도미티안은 유대교에 대항한 엄격한 법률들을 만들고 더욱 극심한 처분을 주장하였다. --- p.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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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시점에서 역사를 공부하는 것이 역사를 만들어가는 작업과 연결되어 있다. 과거 세대들의 생애와 사역을 공부하고 탐구하면서 이를 해석하는 것은 곧 역사를 하는(doing) 작업이다. 그러나 또한 미래의 세대들은 우리들의 시대를 과거의 역사로서 읽을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볼 때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리는 우리들의 행동과 무행동에 의하여 역사를 만들어간다(making history).
--- p.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