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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di McKi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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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잃은 노랑 애벌레
노랑 애벌레는 어느 날, 친구와 함께했던 시간과 우정 모두를 꿀꺽 삼켜 버립니다. 곧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면서 엉엉 울지만, 이미 친구는 사라지고 없습니다. 노랑 애벌레는 다시 새로운 친구를 사귀려고 노력합니다. 누구에게나 밝게 웃으며 인사하고 화도 내지 않죠. 하지만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건 쉽지 않습니다. 초파리는 노랑 애벌레가 커서 싫다고 하고, 또 다른 친구는 작아서 싫다고 합니다. 노랑 애벌레가 무섭다는 친구도, 느리게 걸어서 싫다는 친구도 있습니다. “내가 하나뿐인 친구를 꿀꺽한 걸까?” 의기소침해진 노랑 애벌레에게 초록 애벌레가 다가와 말을 겁니다. “안녕? 나랑 친구하자!” 두 애벌레는 손을 꼭 잡고 해맑게 웃습니다. 과연 둘의 우정은 계속될 수 있을까요? 명쾌한 메시지, 유쾌한 반전을 선사하는 그림책 어린이집을 통해 이제 막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디딘 3-5세 유아들은 하루에도 열두 번씩 친구와 싸우고 화해하는 과정을 통해 우정을 쌓아 갑니다. 하지만 유아들은 종종 자기중심적 사고를 하며 양보와 배려를 잊습니다. 마음 내키는 대로 행동하면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없는데 말이죠. 이 책에 등장하는 노랑 애벌레는 바로 그 사실을 보여 줍니다. 《꿀꺽!》은 신뢰를 바탕으로 상대를 편견 없이 바라볼 때, 자신을 존중하면서도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또 배려할 때 비로소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합니다. 3-5세 유아를 위한 우정 나누기 책 초록 풀숲에 사는 노랑 애벌레, 초록 애벌레, 빨간 초파리와 지네까지, 오랫동안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해 온 저자는 노랑, 파랑, 빨강 삼원색으로 사물을 표현합니다. 단순한 선과 색으로 강렬하게 표현된 그림과 유쾌한 글 속에는 유아들이 관계 맺기에서 꼭 기억해야 할 원칙들이 담겨 있죠. 《꿀꺽!》은 친구와의 우정을 처음 시작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단순하고 명쾌한 글과 그림, 깜짝 반전으로 큰 웃음과 교훈을 선사하는 그림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