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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이 책을 읽는 법 1 한낮의 침입자 2 바워스 강도 살인사건 3 골치 아픈 도둑 4 골동품 가게 피습 사건 5 레이첼 와이트먼 살인사건 6 시계 가게 도둑 7 한겨울의 자선 무도회 8 잃어버린 도시 9 남동생의 죽음 10 도둑맞은 사파이어 11 스워거티 살인사건 12 스캔들 위기 13 사라진 귀걸이 14 농장 관리인의 죽음 15 냉동 창고 살인사건 16 오버튼 저택의 비밀 17 머리를 관통한 총알 18 눈부신 피튜니아 19 피로 쓴 이름 20 불탄 집 21 식탁에서의 죽음 22 스탠리의 구사일생 23 주류 판매점의 총잡이 24 사립탐정의 죽음 25 골퍼의 알리바이 26 공격당한 직물 상인 27 빈슨가 스캔들 28 오전 강도 29 청동 부엉이 30 노숙자 영웅 31 뜻밖의 습격 32 정치인 습격 사건 33 비스버리 사무용품점 절도사건 34 뒷골목 살인사건 35 잃어버린 창고 열쇠 36 바나나 무역 37 패럿스 선물 가게 살인사건 간단하게 알아보는 나의 탐정역량지수 |
Tim Dedopul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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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망인의 슬픔’ 같은 기사로는 먹힐 리가 없었다. 조시는 경찰 정보원에게서 받은 범죄 현장 사진과 사건에 대한 다른 신문사의 기사들을 넘겨보았다. 퍼먼 바워스의 시신은 사진을 찍기 전에 먼저 실어 내보냈다. 금고는 활짝 열려 텅텅 빈 채로 금속광을 반사하고 있었다. 피는 바닥과 그 주위 벽에 스며들어 두꺼운 금고 문 에 새겨진 제조사 이름마저 거의 가렸다.
카펫은 그야말로 엉망진창이었다. 전면에 위치한 어지럽혀진 책상 구석이 사진 한쪽을 차지하고 있었다. 서류와 서류철, 장부가 잔뜩 놓여 있었다. 조시 콜은 순간 뭔가를 발견하고선 벌떡 일어나서 편집장실로 다짜고짜 달려 들어갔다. “알아냈어요!” 깜짝 놀란 편집장에게 조시가 자신 있게 외쳤다. “퍼먼 바워스를 죽인 사람이 누군지 알아냈습니다!” --- pp.23~24 “경감님, 주얼은 좋은 사람이었어요. 행복했죠. 주얼과 톰은 늘 사이좋게 잘 지냈고요. 어쩌면 톰이 약간 일을 많이 했는지도 모르지만, 제 경험에 비춰보면 대부분의 남자가 다 그렇잖아요. 우린 잼을 만들기도 하고, 다음 주 외출 계획을 이야기하거나, 주얼과 톰이 종종 우리 집에 저녁을 먹으러 왔지요. 어떻게 주얼이 죽었는데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저렇게 햇살이 화창할 수가 있을까요?” “프랜시스 씨에 대하여 해주실 말씀이 있을까요?” “톰이요? 좋은 사람이에요. 예의 바르고, 매너 있고, 와인을 잘 마시죠. 피곤하면 좀 투덜거리기도 하고, 창고에서 기계 만지기를 좋아하고요. 어휴, 모르겠어요. 그냥 보통이에요. 요 몇 달 사이 더 싱글거리긴 했지만, 원래도 우울해하는 타입은 아니었죠.”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경감은 인사를 하고 서로 돌아와 설리번 경관을 불러들였다. “프랜시스 집 화재는 거의 틀림없이 살인이야, 사고가 아니라.” --- p.121 그때 마침 집사 헨더슨이 안에서 창 옆을 지나갔다. 얼른 노크하고 손짓하자 그는 열쇠를 가지러 갔고, 잠시 후 돌아와 프랑스식 창문의 자물쇠를 풀었다. 창문을 밀어 열자 끼익 소리에 귀청이 찢어질 듯했다. 집사가 말했다. “죄송합니다. 봄에 창틀이 뒤틀려서 약간 시끄럽습니다. 보스 씨와 문 아래쪽을 갈아낼지 의논했지만, 그분은 겨울철 웃풍이 더 큰 골칫거리일 거라 여기셔서요. 제가 홍차를 새로 따라두었습니다.” 애너벨은 그에게 고맙다고 인사했고, 두 사람은 다시 집 안으로 들어왔다. 응접실로 돌아가던 중에 메리 밀러는 주위를 둘러보고 단둘만 있는지 확인한 다음 말했다. “경찰한테 말해야겠어, 애너벨. 내 생각엔 납치범이 집 안에 자기편을 심어둔 것 같아.” --- pp.132~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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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리소설을 읽으며 두뇌계발이 되는 탐정지수 테스트북
서사구조가 정교하게 짜인 추리소설을 읽으며 그 안에서 독자가 직접 증거를 찾아내고 범인을 밝혀내면서 탐정지수를 높이는 책이다. 각각의 이야기에 흥미로운 삽화와 문제를 푸는 데 도움이 되는 힌트가 있어 예리한 지성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큰 도전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또한 날카로운 판단력의 소유자 파나키 경감, 놀라운 관찰력을 겸비한 여성 추리광, 완벽한 기억력의 신문기자까지, 유명 탐정의 소질을 모두 갖춘 3인의 탐정이 등장해 더욱 스토리에 대한 몰입도를 높인다. 2. 추리 퀴즈의 거장 팀 데도풀로스의 반전 가득한 트릭 사건을 가득 채운 반전 트릭은 읽는 즐거움뿐 아니라 두뇌계발에도 도움이 된다. 이러한 두뇌놀이는 기억력과 추론 능력을 키워준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기도 하였다. 범인을 찾지 못했더라도, 미스터리한 추리를 풀어주는 해답을 읽는 순간 ‘내가 이런 것을 놓쳤다니!’ 하며 기분 좋은 너털웃음을 터뜨리게 될 것이다. 같은 트릭이 반복되지 않아서 읽는 내내 즐겁다. 3. 촘촘한 추리 구조, 쉬운 문제부터 점차 높아지는 추리 난이도 두뇌는 쓰면 쓸수록 더 활성화된다. 매일 퀴즈나 퍼즐을 풀면 두뇌계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치매 예방에도 좋다. 하지만 초보자의 경우엔 자칫 아무리 열심히 머리를 굴려도 아무 생각이 들지 않으면서 스스로에게 화가 나서 바로 해답을 확인하는 경우가 은근히 많다. 그러나 이 책은 짧고 쉬운 문제부터 점차 난이도를 높여가기 때문에 정답을 찾아가는 즐거움을 경험하게 해준다. 뒤로 갈수록 추리 난이도 단계가 올라가면서 탐정지수가 높아지면, 책 속에 등장하는 탐정과의 한판 승부가 해볼 만하다고 생각될 것이다. 4. 《뇌가 섹시해지는 탐정퀴즈: 2단계》를 대비한 몸 풀기 이 책은 이후 출간될 2단계 고급 탐정퀴즈에 대비하기 위한 몸 풀기이다. 초급 단계는 논리상의 결함을 발견하고 각 인물들이 하고 있는 진술에 대한 역설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면, 고급 단계는 단편소설 분량 정도까지 내용이 조금 더 길고 복잡해지면서 추리 난이도 역시 높아진다. 먼저 초급 단계로 당신의 두뇌를 단련시킨 후에 고급 단계에 도전해보자. 5. 명탐정 3인과 독자와의 숨 막히는 점수 대결! 이 책은 ‘탐정 역량 지수 체크리스트’를 통해 독자 스스로 자신의 탐정 역량 평가를 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또한 추리소설 속에 등장하는 3인의 탐정과 각각 겨루며 문제를 빨리 해결하면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형식의 점수표가 실려 있어 숨 막히는 대결도 가능하다. 만약 탐정 역량이 초급자 수준이라면 추리소설 마지막에 힌트를 덧붙여주었으니 그 힌트를 참고하면 된다. 정답을 찾는 과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명작 추리소설의 촘촘한 추리 구조를 본 딴 이 책은 미스터리 소설, 탐정 소설의 구조를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을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