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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달나라 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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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서장

1. 오후 10시 20분부터 10시 47분까지
2. 최초의 30분
3. 그들의 거처
4. 간단한 계산
5. 우주 공간의 추억
6. 질의응답
7. 도취의 순간
8. 31만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9. 방향 전환의 결과
10. 달의 관측자들
11. 공상과 현실
12. 산악 지형에 대한 보고
13. 달나라 풍경
14. 354시간 30분 동안의 밤
15. 쌍곡선이냐 포물선이냐
16. 남반구
17. 티코 산
18. 중대한 문제
19. 불가능과의 싸움
20. '서스크해나'호의 수심 측량
21. J.T. 매스턴의 등장
22. 구조 작업
23. 대단원

해설

저자 소개 2

Jules Verne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시인이다. 1828년 프랑스의 북서부의 항구 도시 낭트 근처 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바다와 배에 대한 낭만적인 환상을 키워 나갔으며, 『로빈슨 크루소』 같은 모험소설을 즐겨 읽으며 멋진 모험가에 대한 꿈을 꾸었다. 성인이 된 베른은 1848년 고향을 떠나 파리로 이사했다. 표면상의 이유는 학업을 마치고 아버지처럼 변호사가 되는 것이었지만, 그의 궁극적 이상은 작가가 되는 것이었다. 이런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그는 파리 문학 살롱에 자주 드나들었고, 곧 문학에 심취하게 되었다. 베른의 초기작들은 희곡들이었으며, 1850년대에는 당시 가장 성공적인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시인이다. 1828년 프랑스의 북서부의 항구 도시 낭트 근처 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바다와 배에 대한 낭만적인 환상을 키워 나갔으며, 『로빈슨 크루소』 같은 모험소설을 즐겨 읽으며 멋진 모험가에 대한 꿈을 꾸었다. 성인이 된 베른은 1848년 고향을 떠나 파리로 이사했다. 표면상의 이유는 학업을 마치고 아버지처럼 변호사가 되는 것이었지만, 그의 궁극적 이상은 작가가 되는 것이었다. 이런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그는 파리 문학 살롱에 자주 드나들었고, 곧 문학에 심취하게 되었다.

베른의 초기작들은 희곡들이었으며, 1850년대에는 당시 가장 성공적인 잡지 중 하나에 단편소설들을 연재하였다. 출판인 피에르쥘 헤첼이 1863년 기구를 타고 아프리카를 여행하는 소설 『5주간의 기구 여행』 출판을 허락하고 이 책이 대중적인 성공을 거둠으로써, 소설가로서 베른의 경력이 시작되었다. 베른의 가장 잘 알려지고 성공적인 작품들은 헤첼과 계약을 맺어 출판된 것인데, 그는 다듬어지지 않은 쥘 베른의 원고를 읽어보고 그의 천재성을 알아봤다. 헤첼은 그 작품들에 ‘알려진 세계와 알려지지 않은 세계에서의 기이한 여행’이라는 시리즈 제목을 붙여 주었다. 「80일간의 세계 일주」(1872)를 포함하여 『지저 여행』(1864), 「해저 2만 리」(1869), 「미셸 스트로고프」(1876) 등이 이 시리즈에 포함되어 있다.

1873년 발표한 쥘 베른의 대표작 『80일간의 세계 일주』는 빈틈없고 정확한 영국 신사 필리어스 포그가 친구들과의 내기로 80일간의 세계 일주에 도전하는 모험담을 담고 있다. 필리어스 포그와 그의 하인 파스파르투의 여정을 따라가며 세계 각지의 생활 모습과 자연환경, 독특한 풍습 등을 만날 수 있다.

베른은 일반적으로 프랑스를 비롯한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의 전위 문학과 초현실주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쳤고, 그로인해 저명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에 대한 영미권의 평가는 꽤나 다르며, 그의 소설이 재 인쇄되는 경우 내용의 축약이나 잘못된 번역으로 인해 픽션이나 아동 도서의 장르로 분류되기도 했다.

1869년부터 죽을 때까지 베른은 피카르디 주의 도시 아미앵에서 살았다. 그곳에서 그는 중도 공화주의자로서 지역 정치와 행정에 점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1886년 피에르쥘 헤첼이 죽은 뒤 베른은 그의 아들 루이쥘 헤첼과 계약하여 다수의 책을 계속해서 출판했다. 「카르파티아 성」(1892), 「프로펠러 섬」(1895) 등의 작품이 이 시기의 소설들이다. 1905년 전부터 앓고 있던 당뇨병이 악화되어 그는 가족들에게 둘러싸인 채 아미앵의 저택에서 숨을 거뒀다. 장례식은 인파로 붐볐으며 전 세계로부터 조사가 밀려들었다고 전해진다. 베른이 죽은 후 아들 미셸은 수많은 유작들을 편집하여 출간하였다.

쥘 베른은 끊임없이 작품 활동을 한 근면한 작가로 유명하며, 유작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베른의 소설은 총 64편에 이른다. 베른은 1979년 이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번역 작품이 많은 작가이다. 그는 때때로 허버트 조지 웰스, 휴고 건즈백과 함께 “공상과학 소설의 아버지”라고도 불린다. 베른은 가장 대중적이면서 끊임없이 번역되어 읽히는, 19세기를 대표하는 위대한 프랑스 작가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기구를 타고 5주간』, 『지구 속 여행』, 『지구에서 달까지』, 『달나라 여행』, 『해저 2만 리』, 『신비의 섬』, 『챈슬러 호』, 『황제의 밀사』, 『인도 왕비의 유산』, 『마티아스 산도르프』, 『정복자 로뷔르』, 『15소년 표류기』, 『카르파티아의 성』, 『깃발을 마주 보고』, 『세계의 지배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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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국문학과를 중퇴했으며,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로 데뷔했다. 영어,불어,일어를 넘나들면서 존 파울즈의 『프랑스 중위의 여자』, 허먼 멜빌의 『모비 딕』,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 쥘 베른 걸작선집(20권),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15권) 등 많은 책을 번역했다. 역자 후기 모음집 『번역가의 서재』를 펴냈으며, 1997년에 제1회 한국번역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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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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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43.3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4만자, 약 4.3만 단어, A4 약 88쪽 ?
ISBN13
9791188047253
KC인증

출판사 리뷰

미지의 세계를 꿈꾸는 사람들의 영원한 고전 ‘쥘 베른 걸작선’ 여섯 번째 작품『달나라 탐험(Authour de la Lune)』 출간!

『달나라 탐험』은 『지구에서 달까지』(1865년)의 속편으로 1869년에 발표되어 이번에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작품이다. 인류가 실제로 달에 가기 전인 19세기 후반에 쥘 베른은 탁월한 상상력과 과학적 사실들을 바탕으로, 지구에서 쏘아올린 포탄을 타고 우주로 날아간 주인공들이 달의 신비로운 이모저모를 탐사하고 밝혀내는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바비케인의 과학적 본능, 부지런한 캡틴 니콜의 역량, 미셸 아르당의 창의적이고 대담한 기질이 융합하여 이끌고 가는 이 작품 『달나라 탐험』은 세 인물들의 독특한 캐릭터들이 특별하게 돋보이는 대단히 역동적이고 유쾌한 과학소설이다. 19세기 과학의 정수와 수세기에 걸친 천문학의 성과가 집약된 이 작품은 놀랄 만한 예견과 절묘한 플롯으로 우주 시대인 오늘날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쥘 베른은 모든 작품에서 지식과 과학을 독특한 방식으로 다루고 있다. 그는 놀라운 예언을 한 것으로 평판이 나 있지만, 사실은 이미 알려진 사실을 토대로 추론하되 이미 알려진 사실이 어떤 결과를 낳을 것인지에 대해 지나치게 앞서서 억측하지 않으려고 조심할 뿐이다. 하지만 그의 자제 속에는 신비에 대한 경외심이 숨어 있다. 신비는 저절로 드러나지 않으며, 즉각적으로 해명될 수도 없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이런 신중하고 합리적인 태도가 없었다면 그의 소설은 뛰어난 SF가 아니라 평범한 판타지로 끝나고 말았을 것이다.
-‘해설’ 중에서

‘경이의 여행’ 시리즈
쥘 베른과 출판인 피에르 쥘 에첼의 합작이라 할 수 있는 ‘경이의 여행(Voyages extraordinaires)’ 시리즈는 ‘알려져 있는 세계와 알려지지 않은 세계’라는 부제로도 알 수 있듯이, 인간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미개지, 망망대해에 떠 있는 무인도로의 여행으로 끝나는 것은 아니다. 지구의 중심으로 들어가거나, 극지방으로 가거나, 공중으로 떠오르거나, 바다 밑바닥으로 내려가거나, 지구의 대기권을 뚫고 우주로 날아가는 등 웅장한 규모의 모험 여행이다. ‘경이의 여행’에는 지리학?천문학?동물학?식물학?고생물학 등 많은 정보와 지식이 들어 있기 때문에 ‘백과사전 여행’이기도 하며, 유럽인의 근저에 숨어 있는 신화나 종교에 도달하기 위한 ‘통과의례 여행’이기도 하다. ‘경이의 여행’은 공상과학소설의 선구이기도 했다. 실제로 잠수함, 포탄에 의한 우주여행, 비행기계, 입체 영상 장치, 움직이는 해상 도시 등 현실보다 앞선 작품 속에서 ‘발명’되거나 실용화된 기계와 장치도 많다. 베른의 작품은 언제나 학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적인 정보를 많이 담은 계몽적 과학소설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과학과 모험을 소설에 도입하다
모든 이야기가 포탄이라는 지극히 한정된 공간 안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베른은 줄거리를 끌어나갈 만한 재밋거리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강박감에 시달린 것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는 교묘한 방법으로 재미를 만들어낸다. 그는 해결해야 할 딜레마를 제기하여 에피소드 구조에 변화를 준다. 이 딜레마는 당혹스러운 의문―포탄이 발사되었을 때 왜 폭발음을 듣지 못했을까? 포탄이 원래의 진로에서 벗어난 원인은 무엇인가? 달에는 생명체가 살고 있는가?―처럼 여겨질 수도 있다. 또는 좀더 심각하고 심지어 목숨이 달린 문제―포탄은 달에 도착할 수 있을까? 달을 그냥 지나쳐 우주 공간을 헤매지는 않을까? 달의 인력에 붙잡힌 채 영원한 위성으로 남아 있게 되지는 않을까? 지구로 무사히 돌아갈 수는 있을까?―일 수도 있다. 이 작품 전체에서 딜레마와 그 해결은 긴장과 이완의 순환 구조를 이루고, 그것은 갈등을 낳고 호기심을 자아내고 흥미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달 표면에서는 물체의 무게가 지구의 6분의 1밖에 안 돼.” “우리 근력도 줄어들지 않을까?” “전혀 줄어들지 않아. 달 표면에서 뛰어오르면, 자네는 1미터가 아니라 6미터 높이까지 올라갈 걸세.” “그럼 달에서는 우리가 헤라클레스 같은 천하 장사겠군.” […] “태양은 인력이 너무 커서, 지구에서는 70킬로미터밖에 안 되는 물체가 태양 표면에서는 약 1900킬로그램이나 돼. 만약 자네가 태양 표면에서 넘어지기라도 하면 자네 몸무게는―어디 보자―약 2500킬로그램쯤 나갈 테니까 다시는 일어나지 못할 거야.” “그럼 휴대용 기중기가 필요하겠군. 하지만 지금은 달로 만족하기로 하세. 달에서는 적어도 우리가 거인일 테니까 말이야. 과연 태양에 갈 필요가 있는지 어떤지는 나중에 다시 생각해보기로 하세. 컵을 입까지 들어 올려주는 권양기가 있어야만 물을 마실 수 있는 곳이라면!”
-본문 중에서

눈부신 중심점, 빛의 원?, ‘세계의 배꼽’
『달나라 탐험』을 『지구에서 달까지』와 연결하는 중요한 이미지는 ‘세계의 배꼽’이다. 전편에서 베른은 ‘대포로서의 지구’를 핵심적인 메타포로 이용하여, 스토리에 포함되어 있는 많은 갈등과 모티프를 만들어냈다. 속편에서 그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달에 대한 신화와 월리학적 지식을 메타포로 이용한다. 하지만 이 이미지가 의미를 갖는 것은 거기에 안티테제가 수반되기 때문이다. 『지구에서 달까지』에서는 콜럼비아드를 만들기 위해 파고 들어간 수직갱이 인공 ‘배꼽’을 암시하는 반면, 『달나라 탐험』에서는 그 배꼽이 자연스럽게 ‘달에서 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티코 산’으로 묘사된다. 인간의 능력을 넘어 신의 신비 속으로 파고들면 안 된다는 경고의 메타포다. ‘세계의 배꼽’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확대하여 『달나라 탐험』은 『지구에서 달까지』의 지구-대포와 달-표적 이미지에 내포된 성적 이중성을 독자적인 형태로 변형시킨다. 예를 들면 미셸 아르당은 월면도를 두 부분으로 나누어, 한쪽은 여성적이고 또 한쪽은 남성적이라고 구분한다.

이 산을 묘사하기 위해 미셸 아르당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비유를 동원했다. 그에게 티코 산은 불이 활활 타오르는 화로이고, 빛을 발하는 중심이고, 광선을 토해내는 분화구였다. 또한 반짝이는 수레바퀴의 바퀴통이고, 은빛 촉수로 달 표면을 죄고 있는 불가사리이고, 빛으로 충만한 눈이고, 플루토(저승의 신)의 머리를 위해 새겨진 후광이고, 조물주가 던져서 달의 얼굴에 맞고 부서진 별이었다. 이 티코 산은 지구의 주민들이 40만 킬로미터나 떨어져 있어도 망원경 없이 볼 수 있을 만큼 눈부시게 빛나는 빛의 중심을 형성하고 있다.
-본문 중에서

‘여성에게 바쳐진’ 우반구에는 여자의 일생에 일어나는 온갖 사건을 포함하는 의미심장한 이름의 작은 바다들이 있다. 젊은 처녀가 들여다보고 있는 ‘맑음의 바다’와 웃음을 던지고 있는 미래를 비추는 ‘꿈의 호수’, 애정의 파도가 일렁이고 사랑의 산들바람이 부는 ‘감로의 바다’, ‘풍요의 바다’와 ‘위난의 바다’, 아주 작은 ‘안개의 바다’, 그리고 모든 일시적인 열정과 부질없는 꿈과 채워지지 않는 소망을 삼키는 ‘고요의 바다’를 거친 파도는 ‘죽음의 호수’로 조용히 흘러든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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