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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을 퀴어링!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페미니즘 이론, 실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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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부 섹슈얼리티
1장 섹슈얼리 티의 사회적 구성
킨제이 보고서
사회적 구성주의
의미론적 전체론
문화적 차이
패러다임을 넘어서
2장 레즈비언과 게이 정체성의 사회적 역사
동성애자 정체성의 사회적 역사들
레즈비언 정체성의 사회적 역사들
3장 퀴어한 대안들
패러다임과 위기
퀴어 이론: 패러다임의 혁명

2부 섹스
4장 반갑지 않은 개입
두 개의 섹스?
섹스와 과학
무엇이 섹스 행위인가?
5장 반가운 이행
여성으로 태어난 여성
부치 여성과 트랜스 남성
이분법을 퀴어링!

3부 젠더
6장 변화하는 젠더
섹스와 젠더의 구별
젠더 중립적 언어와 젠더 포괄적 언어
이분법을 퀴어링!
7장 역동하는 페미니즘
페미니스트의 사유와 행동
페미니즘 이론
페미니즘 철학
퀴어 이론

4부 퀴어 페미니즘
8장 퀴어 페미니즘에 대한 기록
퀴어 이론과 페미니즘 이론의 결합
퀴어 페미니즘에서의 퀴어
퀴어 페미니즘에서의 페미니즘
퀴어 페미니즘 실천들
9장 우리 는 모 두 퀴어하다
연대자라는 말
동성애자-이성애자 이분법은 지나치게 단순하다
동성애자-이성애자 이분법은 이성애자 특권을 강화한다
연대자에서 공범자로

저자 소개 3

미미 마리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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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mi Marinucci

미국 이스트워싱턴대학 철학과, 여성과 젠더 연구 교수. 페미니즘과 철학을 기반으로 연구와 강의를 한다. 지식의 사회적 생산, 특히 젠더와 섹슈얼리티를 둘러싼 지식의 생산에 흥미가 있다. 그에게 대중문화는 여성과 남성에 대한 지식을 생산하고 보급하는 매체로서 특별히 관심 대상이다. 2012년 ‘올해의 교수’ 후보에 올랐으며 퀴어 이론과 교차성에 관한 그리고 문화 영역에서 다양한 실천과 사회적의미를 다루는 여러 논문과 글을 썼다. 페미니스트 학자이자 활동가로서 『웨이브 2.5: 페미니스트 잡지Wave 2.5: AFeminist Zine』의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 이 매체는 2005
미국 이스트워싱턴대학 철학과, 여성과 젠더 연구 교수. 페미니즘과 철학을 기반으로 연구와 강의를 한다. 지식의
사회적 생산, 특히 젠더와 섹슈얼리티를 둘러싼 지식의 생산에 흥미가 있다. 그에게 대중문화는 여성과 남성에 대한 지식을 생산하고 보급하는 매체로서 특별히 관심 대상이다. 2012년 ‘올해의 교수’ 후보에 올랐으며 퀴어 이론과 교차성에 관한 그리고 문화 영역에서 다양한 실천과 사회적의미를 다루는 여러 논문과 글을 썼다. 페미니스트 학자이자 활동가로서 『웨이브 2.5: 페미니스트 잡지Wave 2.5: AFeminist Zine』의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 이 매체는 2005년과 2009년 두 번에 걸쳐 유튼 독립언론상 수상 후보에 올랐다. 『페미니즘을 퀴어링!Feminism is Queer』에서 마리누치는 젠더와 퀴어 이론 간의 긴밀한 연결을 의미 있게 소개하고 퀴어 페미니즘이라는 획기적인 개념을 발전시켰다. 일부 페미니즘 조류와 전통적 레즈비언-게이 연구 사이에 존재하는개념적 갈등에도 불구하고, 퀴어 페미니즘은 여성과 LGBT+ 권리 투쟁에서 연대를 가능케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고정관념을 넘어 젠더와 섹슈얼리티 개념을 이해하고자 하며 페미니즘 이슈와 퀴어 이슈를 어떻게 함께 다뤄야 할지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동물원의 울타리, 돼지를 가둔 우리, 닭을 가둔 배터리케이지, 쥐를 가둔 실험 장치가 부서지길 바란다. 사람을 가둔 여성성과 남성성, 정상과 비정상, 중심과 주변, 그 모든 것이 해체되길 바란다. 이런 마음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여성학과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했고, 현재 (사)동물권행동 카라에서 일하고 있다. 바로 우리가 우리 자신을 그리고 다른 생명들을 더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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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강사. 서울시립대학교 인문학 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했다. 이화대학교 철학과에서 질 들뢰즈와 로지 브라이도티 비교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여성되기:들뢰즈의 행동학과 페미니즘》, 『인지와 인공지능》(공저), 『디지털 폴리스》(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 『죽음 정치》(공역), 『변신-되기의 유물론을 향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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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6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328g | 130*210*20mm
ISBN13
9791195857975

출판사 리뷰

페미니즘을 ‘퀴어링’한다는 것

저자가 말하는 퀴어 페미니즘이란 젠더, 섹스, 섹슈얼리티에서 퀴어한 개념을 페미니즘 이론의 중요한 주제에 적용하는 동시에 젠더, 섹스, 섹슈얼리티에 관한 페미니즘의 개념을 퀴어 이론의 중요한 주제에 적용하는 것이다. ‘퀴어’라는 단어는 일반적으로 섹스와 섹슈얼리티와 관련하지만, 퀴어 이론은 섹스와 섹슈얼리티뿐만 아니라 젠더를 이해하는 한 방법이기도 하다. 페미니즘의 주제는 다양하지만,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형태의 페미니즘은 섹스와 젠더, 때로는 또한 섹슈얼리티에 관한것이다. 퀴어 이론과 페미니즘 이론의 관심사 간에는 암묵적인 연결이 존재하며, 퀴어 페미니즘은 이 연결을 보다 명확하게 만든다.

여성과 남성, 동성애와 이성애, 비정상과 정상 같은 이분법의 패러다임이 그 한계를 드러낸 지는 이미 오래다. 사회가 제안하는 ‘범주’ 틀에 들어맞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이 범주가 수정되어야 함을 뜻한다. 이러한 인식은 특히 페미니즘과 퀴어 운동을 통해 오랫동안 확산되었고 실제로 여러 새로운 정체성 범주를 만들고 이분법을 벗어난 언어를 사용하는 등,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다만 범주를 확대하고 기존 패러다임을 조금씩 고쳐나가는 것만으로는 해소되지 않는 문제들이 끊임없이 드러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금까지 수정과 보완을 거쳐온 관련 개념이나 사유 틀 자체를 완전히 새롭게 바꿔야 할 필요성도 강해지고 있다.

페미니즘운동의 다양한 역사와 분파 안에는 퀴어혐오가 존재한다. 퀴어 운동 안에도 역시 여성혐오의 역사가 있다. 또한 두 운동은 여전히 특정 개념에 대해 다른 입장을 취하기도 하고, 궁극적인 관심사에서 결을 달리하는 면도 있다. 저자는 이 역사적·개념적 차이들에 충분히 주의하면서, 페미니즘 운동이 나아갈 방향으로서 ‘퀴어 페미니즘’을 제시한다. 현재 페미니즘 운동의 최신 세대와 퀴어 이론은 둘 다 사회의 위계화된 범주나 규정이라는 폭력을 피해 사유하기를 지향한다. 그 가운데 여러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갈등들 속에서도 실질적 연대를 하고 있음도 물론이다. 궁극적으로 비정상과 정상을 가르는 기준이 존재하지 않음을 인지하고 개인들을 바라본다면, 모든 사람은 저마다 어딘가에서 퀴어하다. 퀴어는 더 이상 비정상의 범주를 의미하지 않으며 오히려 그 범주를 파괴하는 강력한 키워드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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