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기 드 모파상
프랑스 노르망디의 작은 도시에서 태어난 그는 단편 소설가로 알려져 있지만, 희곡·시·시사 평론 분야의 글도 적지 않게 남겼습니다. 아버지는 중개인이었으며, 어머니는 플로베르와 친분을 가질 정도로 문학적 교양을 지닌 여성이었습니다. 파리 대학 법학부에 다니던 그는,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이 시작되자 학업을 중단하고 자원입대했는데, 끔찍한 살육을 목격하고 심한 우울증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1880년 「비곗덩어리」를 발표하여 주목받았으며, 1883년에 첫 장편 소설 「여자의 일생」을 발표하여 세계적인 작가가 되었습니다. 젊었을 때부터 끊임없이 무서운 병과 싸웠던 그는 1892년 자살을 기도한 뒤 정신 병원에 입원, 이듬해 42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지은 책으로 「목걸이」 「오를라」 등 300여 편의 단편 소설과 6편의 장편 소설이 있습니다.
편자 : 강원희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했으며 「아동문학평론」에 동화 「꿈을 긷는 두레박」이 당선되면서 문단에 나와 어린이를 위한 맑고 아름다운 글을 쓰고 있습니다. 계몽아동문학상·MBC장편동화대상·세종아동문학상 등을 받았고, 교육방송과 교과서 집필 위원으로 활동하였습니다. 그동안 동화책 「구조견 거루 이야기」 「훈장을 단 허수아비」 「술래와 풍금 소리」 「빨간 구름 이야기」 「화가와 호루라기」 「휘파람 부는 허수아비」 「북청에서 온 사자」 「날고 싶은 나무」 「아침 풀잎은 눈부시다」, 엮은 책 「문제아에서 천재가 된 딥스」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