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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쟝 보드리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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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 Baudrillard

1929년 7월 29일 프랑스 북동부 지방 렝에서 태어났고, 소르본 대학에서 수학하였다. 장 보드리야르는 '포스트모더니즘의 큰 별' 혹은 '하이테크 사회이론가'라고 불리운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사상가 중 한 명으로써 ‘시뮬라시옹(가장, 위장)’이론은 그를 유명하게 만들었다. 쉽게 이해하자면, 영화 '매트릭스'의 가상현실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실재가 실재가 아닌 것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설명한 '쉬뮐라시옹 이론'은 현대를 풀이하는 독창적인 이론으로 평가받는다. 사물을 복제한 이미지, 기호들로 분석한 그의 이론은 당시로는 매우 파격적인 것들이었다. 원본과 복사본, 현실과 가상현실의
1929년 7월 29일 프랑스 북동부 지방 렝에서 태어났고, 소르본 대학에서 수학하였다. 장 보드리야르는 '포스트모더니즘의 큰 별' 혹은 '하이테크 사회이론가'라고 불리운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사상가 중 한 명으로써 ‘시뮬라시옹(가장, 위장)’이론은 그를 유명하게 만들었다. 쉽게 이해하자면, 영화 '매트릭스'의 가상현실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실재가 실재가 아닌 것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설명한 '쉬뮐라시옹 이론'은 현대를 풀이하는 독창적인 이론으로 평가받는다. 사물을 복제한 이미지, 기호들로 분석한 그의 이론은 당시로는 매우 파격적인 것들이었다. 원본과 복사본, 현실과 가상현실의 경계와 구분이 없어진 현대사회를 '복제의 시대'라고 말한 그의 평가는 현대사회에 대한 가장 단적인 해석이라고 평가받으며 "현대사회가 곧 시뮬라시옹이다"라는 명제가 유행하게 된다.

그의 급진적인 성향은 그를 도발적이면서도 독특한 이론가로 자리매김시켰다. 그는 사회학과 철학의 테두리를 거부하며 끊임없이 전통 사회이론을 거부하며 독자적인 행보를 걸어왔다. 철학, 문화, 사회 등 영역을 넘나드는 그의 활동으로 인하여 그의 스타일은 다양해졌다. 그가 제시했던 화두는 늘 논란의 소용돌이에 있었다. 1991년 그를 유명하게 만든 『걸프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다』에서그는, 걸프전쟁은 TV 이미지에 의한 것이었을 뿐 실제로 정치적 변화는 없었다는 견해를 제시했고 영미권의 질타를 받았다. 또한 미국 뉴욕 9.11 테러에서는 테러와 그것을 야기한 세계화를 동시에 부도덕한 것으로 비판해 또 한차례 설전을 벌이게 했으며, 한국에 대한 지적에서는 분단이라는 갈등 경계가 해결되면 문화적이고 비물질적인 분쟁이 또 다른 문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주요저서로 『소비의 사회』(1970), 『기호의 정치경제학 비판을 위하여』(1972), 『생산의 거울』(1973), 『시뮬라크르와 시뮬라시옹』(1981), 『완전범죄』(1995), 『아메리카』(1997), 『사진에 관하여』(1999), 『테러리즘의 정신』(200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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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35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0260515

책 속으로

우리의 실제 사물들은 제각기 하나 혹은 여러 구조적 요소들에 연결되어 있지만, 그들 모두가 끊임없이 이차적인 의미를 향한 기술적 구조성으로부터, 그리고 문화적 체계 속에 있는 기술적 체계로부터 벗어나고 있다. 일상적 환경은 상당한 정도까지 '추상적' 체계로 남는다. 이 경우 다양한 사물들은 일반적으로 그들의 기능 속에서 고립된다. 그리고 인간은 자기 마음대로 예전의 가솔린 엔진의 구조와 유사하고 경제적이지도 일관성 있지도 않은 체계, 즉 기능적 상황(때때로 무관하고 상반되는 부분적 기능들의 배합) 속에서 사물들의 공존을 확실하게 한다. 게다가 현재의 경향은 이러한 비일관성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사물들에 의해 계속되는 욕구에 응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다른 사물들에 겹쳐지는 사물들은 제각기 자신의 고유한 기능을 돕지만 전체를 위반하며, 때때로 자신의 고유한 기능을 돕는 동시에 위반하기까지 한다.

--- 서문에서

출판사 리뷰

보드리야르는 현대 사회를 '소비사회'로 지칭하면서 소비가 사회를 움직이는 주요한 원동력이며, 나아가 소비주의가 일상의 다양한 측면을 지배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는 이러한 소비주의의 특질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인식할 수 있게 만드는 기호학 이론에 깊은 관심을 보인다.

소비 상품의 폭발적인 확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물의 새로운 세계를 탐색하고 있는 본서는, 주체가 일상 생활을 구성하는 사물과 기호의 체계에 관계하는 방식, 그러한 체계를 사용하는 방식, 그리고 그러한 체계를 지배하거나 그것에 의해 지배되는 방식을 기술하려는 보드리야르의 기획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본서는 '소비사회의 기호학' 또는 '사물의 기호학'에 대한 통찰력 있는 분석서로 간주될 수 있다.

물질 문화의 기호학과 일상 생활의 상품화 사이의 관계를 분석하고 있는 <사물의 체계>는 보드리야르가 '새로운 기술 질서,' '새로운 환경,' '일상 생활의 새로운 영역,' '새로운 형태의 하이퍼 문명'이라고 특징 지웠던 새로운 사회 질서를 기술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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