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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 김우현 감독 다큐북 팔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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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현
규장 201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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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맨발을 만나다
준비된 재회
세상 무엇보다 큰 권세
마지막 웃음

팔복八福_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을 소유한 사람

저자 소개 1

KBS 인간극장 '친구와 하모니카' 편으로 2002년 한국방송대상을 수상한 영상감독이다. KBS 현장르포 제3지대 28편과 인간극장 15편을 연출했다. '친구와 하모니카'는 우리가 하찮게 취급했던 노숙자라는 존재를 인간의 깊이감으로 담아낸 수작이었다. 그러던 그가 현재는 '21세기형 변증가', '영상 미셔너리'로 살아가고 있다. 영상으로 예수님의 근원적인 사랑을 전하고 많은 이들이 변화받기를 원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직접 찍은 모든 영상물을 홈페이지 '버드나무(www.birdtree.net)'에 올려 함께 나누기를 원한다. 진정한 그리스도의 풍경과 진실을 찾아
KBS 인간극장 '친구와 하모니카' 편으로 2002년 한국방송대상을 수상한 영상감독이다. KBS 현장르포 제3지대 28편과 인간극장 15편을 연출했다. '친구와 하모니카'는 우리가 하찮게 취급했던 노숙자라는 존재를 인간의 깊이감으로 담아낸 수작이었다. 그러던 그가 현재는 '21세기형 변증가', '영상 미셔너리'로 살아가고 있다. 영상으로 예수님의 근원적인 사랑을 전하고 많은 이들이 변화받기를 원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직접 찍은 모든 영상물을 홈페이지 '버드나무(www.birdtree.net)'에 올려 함께 나누기를 원한다.

진정한 그리스도의 풍경과 진실을 찾아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며 팔복의 '가난한 자'와 '애통하는 자'를 만나 찢기고 깨어진 영혼들에 하늘의 위로를 전했던 그가 하나님나라를 향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대부흥의 현장에 임했던 놀라운 성령의 역사를 증거한다. 그는 이 순례를 통해 하나님의 열심과 뜨거운 사랑을 직접 체험하며 돌처럼 굳었던 영혼이 아이처럼 순수한 영혼의 경배와 희열의 자유를 노래하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또한 이것이 진정한 부흥의 본질이며 이를 나누기를 원하시는 하늘 아버지의 마음을 이 책과 영상에 담았다.

스스로 붙인 별명인 '변방의 우짖는 새'처럼 잿빛 하늘을 바람과 같이 떠돌았다. 주님을 부르기조차 힘겨운 시절을 보내며 주일 아침에도 겨울의 빈 들판에 홀로 우두커니 서 있기도 했다. 1992년 가을, 틈틈이 모은 돈으로 자신을 위한 특별한 선물인 중고 8mm 비디오카메라를 샀다. 종일 쏘다니고 새벽까지 낡은 장비로 편집을 하며, 습작들을 완성해나갔다.

그의 저서들 역시 영상을 모태로 한 그의 작품세계에서 출발했다. 사람의 표면이 아닌 이면을 담아내는 작가 김우현 감독은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맨발천사 최춘선 할아버지』『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부흥의 여정』『너는 복이 될지라』『하늘의 언어』『요한복음서강해』『하나님의 이끄심』『하나님의 이끄심』『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등의 저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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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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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77MB ?
ISBN13
9788960977266

책 속으로

마지막 장면을 생각하고 있었다.
순간 노인이 갑자기 신사역 사거리로 들어섰다.
그러더니 자동차들이 저돌적으로 달리는 도로 한가운데를
목발을 짚은 채 건너가는 것이었다.
놀란 차들이 급정거를 하고 클랙슨을 울리고 난리가 났다.
노인은 그 소리와 동요에도 아랑곳 않은 채
절룩이는 발로 도로를 건너갔다.
그 황망함은 설명할 길이 없었다.
이런 무모한 횡단은 처음 본다.
그러나 예기치 않은 희열이 있었다.
어떤 의미 모를 통쾌한 자유가 전해왔다.
도대체 이 노인은 어떤 존재인가.

--- p. 54

그저 거칠고 특이한 맨발의 소유자로만 알고 시작한 이 만남은 갈수록 이해하기 힘든 경지를 지향하고 있었다.
"동경에서 공부할 때 그리스도를 본받아서 가난한 자들을 생각하게 되었지요."
"그럼 김교신 선생이라고 아시겠네요?"
문득 이 노인이 꾸며낸 이야기는 아닐까 하여 슬쩍 물어본 것이다. 그럴 리는 없지만 하고 말이다.
"네, 그 이 이름은 들어 보았지요. 만나지는 못했지만."
"함석헌 선생하고 같이 동경 유학한 분인데..."
"우치무라 간조, 절대 평화, 절대 영생, 절대 자주, 자유."
우치무라 간조? 노인이 갑자기 우치무라를 외치는 순간, 그 동안 노인의 행태들에 대한 궁금증의 줄기들이 하나로 모아지면서 그 이유와 근원들을 알게 된 것 같은 기분에 젖었다. 신기하게도 그 이름 하나로 모든 것이 모아졌다.

--- p. 140

노인은 아무 상관 없다는 듯이 자신의 일에만 열중햇다.
"미스 춘향이, 미스터 이순신, Why two Korea."
이제는 촬영을 하면서 노인의 말이 귀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의 행색에만 치중하는 게 아니라
전하는 메시지에 관심과 귀를 기울이자,
그 내용들이 의미있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아들, 딸. 아버지가 해방시키셨으니
영생, 자유, 자주. 그 사랑이 우릴 부르시네."
특히 학생들에게 많이 들려주는
"미스 코리아 유관순, 춘향이.
미스터 코리아 안중근, 이순신, Why two Korea"
이것도 가만 생각하니 매우 의미심장한 것이었다.
겉을 화려하게 꾸민 것이 미스, 미스터 코리아가 아니라
유관순, 안중근같이 나라를 사랑하고
진리와 자유를 위하여 자기를 내던져 희생한 분들이
진정한 한국인이며, 그런 분들이 있다면
왜(Why) 두개의 코리아(two korea),
즉 분단된 조국이 있겠느냐는 것이다.
그래서 노인은 젊은이들을 격려하지만
외제 모자라든지 비싼 귀걸이를 지적하고,
어린 학생들에게
유관순, 안중근, 이순신을 닮으라고 외치는 것이었다.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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