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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zo Kitakata,きたかた けんぞう,北方 謙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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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삼국지를 종결할 단 하나의 삼국지
한국의 삼국지가 도원결의를 맺은 유비, 관우, 장비를 절대 선, 조조를 절대 악으로 보는 경향이 짙은 반면, 일본의 삼국지들은 정사와 연의를 오가며 캐릭터들의 성격을 세밀하게 분석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하승남의 [삼국지]는 이러한 일본 삼국지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성급한 성격으로 그려지던 장비를 생각이 깊은 의리의 사나이로, 전투에 강한 무장으로만 그려지던 여포를 연약한 마음에 콤플렉스에 사로잡혀 있는 인물로 그리고 있다. 2000년 전 삼국 영웅들의 화려한 등장 후한 말, 나라는 기근과 조정의 부패로 기울고 있었다. 유비와 관우와 장비는 의형제를 맺어 난세를 평정할 뜻을 세우고, 조조와 손견 또한 황건적의 난을 계기로 웅비의 꿈을 펼치려 한다. 중원의 패권을 노리는 군웅할거의 시대가 열리는 가운데 과연 누가 이 천하를 움켜쥘 것인가! 5년 이상의 대기획, 한중일 합작 프로젝트 한/중/일 공동으로 진행되는 만화 [삼국지]. 기타카타 겐조(北方謙三)의 [영웅 삼국지]를 원작으로 하는 하승남의 [삼국지]는 정사의 기록과 ‘삼국지연의’의 대중성을 더한 작품으로 여타 삼국지를 통해 각인된 유비, 조조, 손권 등의 영웅호걸들의 풍모와 활약을 역동성 있게 표현하고 있다. 기존의 틀을 벗어난 역동적인 캐릭터 하승남의 [삼국지]에서는 기존의 전형화 된 삼국지의 인물들이 새롭게 해석되고, 재탄생되었다. 이러한 인물들은 우리들이 지니고 있던 삼국지의 인식을 한 차원 더 승화시켜줄 것이며, 각각의 등장인물들이 지녔던 기존 관념의 틀을 벗어나 역동적이고 생명력 있는 캐릭터로 등장할 것이다. 지금까지 주목받지 못하던 인물들을 재조명은 독자들이 새로운 생각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