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세계인권선언
그리고 인권의 역사를 만든 목소리 양장
문학동네 2018.07.06.
베스트
사회비평/비판 top100 9주
가격
15,000
10 13,500
YES포인트?
150원 (1%)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세계인권선언 서문 - 4
세계인권선언 조항, 역사적 인물들의 말과 글 - 6
옮긴이의 말 - 126
인물 정보 - 130

저자 소개 2

그림제랄드 게를레

관심작가 알림신청
 
1974년 낭트 출신으로 파리 국립응용예술학교를 졸업했다. 바야르, 프리스마, 밀란 등의 잡지사와 작업했고, 플라마리옹 출판사 ‘페르 카스토르’ 컬렉션의 ‘작은 몬스터들’ 시리즈를 비롯하여, 플뢰뤼스, 고티에 랑그로, 되 코크 도르, 펭귄북스 출판사 등의 청소년 만화앨범 일러스트를 그렸다. 프랑스(퓌튀리콘, 고몽 애니메이션, 실람) 및 미국(소니)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의 애니메이션 배경 작업도 진행했다. 그는 문화 교류를 즐겨 예술가들의 국제자선단체 ‘스케치트래블’을 창설하였으며, 예술잡지 『시선』에 매달 칼럼을 쓰고 있다.

제랄드 게를레의 다른 상품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문화 영역에서 일을 하다가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8대학 대학원에서 공연예술학 석사를 받고, 한국에 돌아와 문화정책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2008년 이후, 줄곧 파리에 거주하며 한국 사회 속 약자와 소수의 권리에 관해, 올바른 정치를 위해 거침없이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매체에서 글로써 전하고 있다. 뚜렷한 주관으로 냉철하게 판단하고 행동하는 목수정은 상대와 마주할 때면 누구보다 따듯하고 부드럽다. 삼시 세 끼를 제 손으로 챙기면서 밥하기의 수고로움과 그 안에 들어앉은 세상 작동을 배움 삼아 자신만의 하루를 온전히 살아가기 때문이다. 『밥상의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문화 영역에서 일을 하다가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8대학 대학원에서 공연예술학 석사를 받고, 한국에 돌아와 문화정책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2008년 이후, 줄곧 파리에 거주하며 한국 사회 속 약자와 소수의 권리에 관해, 올바른 정치를 위해 거침없이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매체에서 글로써 전하고 있다.

뚜렷한 주관으로 냉철하게 판단하고 행동하는 목수정은 상대와 마주할 때면 누구보다 따듯하고 부드럽다. 삼시 세 끼를 제 손으로 챙기면서 밥하기의 수고로움과 그 안에 들어앉은 세상 작동을 배움 삼아 자신만의 하루를 온전히 살아가기 때문이다. 『밥상의 말』은 한국에서 태어나 프랑스를 제 2의 터전으로 살아나가는 저자가 두 밥상을 넘나들며 마주한 음식에 깃들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관한 이야기이다.

『칼리의 프랑스 학교 이야기』는 한국에서 대학까지의 교육과 사회생활을 경험한 저자가 프랑스에서 프랑스 남자와 함께 낳은 아이를 키우고 학교에 보내며 경험하고 관찰한 바를 기록한 이야기다. 어느새 중학교 2학년이 된 딸 칼리의 학교와 가정에서의 성장 과정을 차곡차곡 정리한 성장 기록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 『칼리의 프랑스 학교 이야기』, 『아무도 무릎 꿇지 않은 밤』, 『파리의 생활 좌파들』, 『뼛속까지 자유롭고 치맛속까지 정치적인』, 『야성의 사랑학』, 『월경독서』, 『아삭아삭 문화학교』, 『당신에게, 파리』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문화는 정치다』, 『멈추지 말고 진보하라』, 『자발적 복종』, 『10대를 위한 빨간책』, 『부와 가난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세계인권선언』, 『초경부터 당당하자: 나, 오늘 생리해!』, 『에코 사이드』 등이 있다.

목수정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7월 06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290g | 128*172*16mm
ISBN13
9788954651950

책 속으로

인권은 종교로부터 인간을 해방시키는 것이 아니라, 종교의 자유를 인간에게 전한다. 인권은 사유재산으로부터 인간을 해방시키는 것이 아니라, 사유재산에 대한 자유로운 권리를 인간에게 부여하며, 비천한 밥벌이로부터 인간을 해방시키는 것이 아니라, 직업의 자유를 인간에게 제공한다. _카를 마르크스, 프리드리히 엥겔스 --- p.37

정의는 비현실이 아니다. 우리는 경험으로 그 사실을 알고 있다. _시몬 베유 --- p.45

헌법의 원칙 가운데 다른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부가 설명이 필요한 원칙이 있다면 그것은 사상의 자유라는 원칙이다. 그것은 우리가 동의하는 사상에 대한 자유가 아니라, 우리가 싫어하는 사상에 대한 자유를 가리킨다. _올리버 웬델 홈스 --- p.80

모든 공권력은 시민 일반 의지의 발현이다. 공권력을 실행한다는 것은 ‘권리’가 아니라 ‘의무’이다. 국가의 관료들이 시민들보다 더 가진 것이 있다면, 그것은 오직 더 많은 의무뿐이다. _에마뉘엘조제프 시에예스 --- p.89

여가는 노동력을 재충전하는 데 필요한 시간에 불과하다고 여겨지고 있다. 사람들은 문자 그대로 빈둥거리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에도, 온전히 자신의 시간을 ‘활용’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느낀다. 그러나 자유 시간은 그 시간을 누리는 자의 사유물이다. 언제든 일할 수 있는 상태로 준비된 채 진정한 자유를 구속당할 순 없다. _장 보드리야르

--- p.101

출판사 리뷰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일요일은 쉬게 하라!” _전태일
“여자도 사람이외다!” _나혜석
“모든 사람은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를 가진다.” _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일상에 산재하는 차별을 드러내고 우리의 권리를 외칠 것이다.” _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모든 어린이들이 배움의 권리를 누려야 합니다.” _말랄라 유사프자이
_ 『세계인권선언』 본문에서

몽테스키외, 카를 마르크스, 에밀 졸라, 시몬 베유, 말랄라 유사프자이…
고대부터 현대까지 자유와 권리를 외친 역사적 인물들의 말과 글 수록
한국어판에는 세종, 나혜석, 전태일, 조영래 등 한국 인물들의 목소리 추가돼

세계인권선언은 인류 역사상 가장 빛나는 성과지만, 모든 사람의 권리를 최대한 다 인정하기 위해서 다듬고 벼린 문장들이기에 구체적이기보다는 포괄적인 단어로 이루어져 있다. 그렇기에 때로는 선언문의 행간에서 실제 ‘삶’을 읽어 내는 일이 어렵게 느껴지기도 한다.

『세계인권선언』에는 선언의 각 조항에 더하여 역사적 인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함께 담겼다. 카를 마르크스, 한나 아렌트, 빅토르 위고, 시몬 드 보부아르 등 그 이름만으로도 우뚝한 인물들의 책, 연설문, 편지 중 인권과 관련된 부분을 한데 모아 볼 수 있다.

수천 년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자유와 권리를 외친 사람들의 목소리는 그 자체로도 벅찬 감동을 안겨 준다. 역자 목수정의 말대로, “30개 조항의 선언문을 직접 다듬고 정리한 것은 9인의 초안 작성 위원회였지만, 선언에 담긴 인권에 대한 의지는 빅토르 위고, 카를 마르크스, 한나 아렌트의 목소리에 담긴 의지와 같고 세종대왕, 최시형, 전태일이 실천해 온 생각과도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특별히 『세계인권선언』 한국어판에는 세종, 나혜석, 전태일, 조영래, 박래군, 한상균, 류은숙, 박경석 등 한국 인권의 역사를 만든,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한국의 역사를 만들고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추가로 수록되었다. 대한민국헌법 조항, 416연대의 선언문,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의 성명문 등 한국 독자들에게 더욱 유의미하게 다가갈 문헌 또한 대거 발췌 수록되었다.

시대적 맥락과 각 발화자의 정체성-노동자, 여성, 장애인, 성소수자 등-을 생생히 드러내는 ‘살아 있는 목소리’가 함께 들려올 때, 비로소 보편의 단어로 이루어진 세계인권선언은 그 의미를 확장하여 우리 삶에 더욱 밀접하고 긴밀한 언어로서 다가올 것이다.

너무 작아서 세계지도에서 보이지도 않는 곳.
내가 사는 집, 내가 사는 동네, 내가 다니는 학교, 내가 다니는 회사….
작은 곳에서 인권을 구하는 시민들의 힘이 없다면
더 큰 세계에서의 진보는 없을 것입니다.
_세계인권선언 조항 작성을 이끈 엘리너 루스벨트의 연설

우리는 여전히 광장에 서 있다…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갈 목소리
오늘의 한국을 살아가는 시민 99명의 권리 선언문 특별 수록
세계가 주목하는 동시대 아티스트 30명의 일러스트레이션까지

세계인권선언이 채택된 지 70년. 우리는 여전히 안녕하지 않다. 아직 가야 할 길이 남았다. 그러나 2018년의 우리는 또한 알고 있다. 개개인의 폭로와 외침과 선언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세계인권선언』의 앞뒤 면지에는 여섯 페이지에 걸쳐 한국 시민 99명의 목소리가 실렸다. “충분히 놀고 쉴 권리”를 외치는 12세 시민, “의견을 가질 권리”를 외치는 15세 시민, “노동자의 권리”를 외치는 31세 가정주부, “관음당하지 않을 권리”를 말하는 24세 여성, “다양성이 존중받는 사회”를 바라는 40세 채식주의자….

세계인권선언은 어느 날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다. 번역을 맡은 목수정의 말처럼, “불의가 세상에 차고 넘칠 때마다 거리로 뛰쳐나와 항거한 이름 없는 시민들”의 부단한 외침이 쌓이고 쌓였을 때에야 세계인권선언의 선포와 같은 역사가 만들어지고, 비로소 인류는 진보를 향해 큰 한걸음을 내딛는다.

『세계인권선언』에 수록된, 오늘을 함께 살아가는 동료 시민들의 목소리는 서로의 용기가 되고 함께 나아갈 힘이 될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역사가 될 것이다. 이 책의 부제 ‘인권의 역사를 만든 목소리’가 진정으로 가리키는 것은 오늘날 권리의 주체가 되어야 마땅한 모든 시민들의 목소리에 다름 아니다.

제랄드 게를레, 마르크 부타방, 카롤 트레보르, 세바스티앵 플롱 등 동시대를 살아가는 아티스트 30명이 선언의 각 조항에 그린 일러스트레이션 또한 『세계인권선언』 독자들에게 또 다른 연대의 목소리가 되어 준다. 언론, 어린이책,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는 아티스트들이 지금의 현실을 날카로운 비판의 시선으로 담아 낸 일러스트가 세계인권선언의 함의를 더욱 풍성하게 전달해 줌은 물론이다.

이 책이 출간된 당시 프랑스는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의 언론 테러로 들끓고 있었다. 테러범이 어디에 도사리고 있을지 모르는 공포를 이겨 내고, 프랑스 시민들은 언론의 자유를 수호하고자 기꺼이 거리로 뛰쳐나왔다. 그들은 거리를 가득 메운 채 세계인권선언에 담긴 신성한 권리들을 외쳤다. 이 책이 당시 프랑스에서 크게 주목받은 것은 단순한 책 그 이상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지금, 우리의 목소리에도 기꺼이 힘을 실어 줄 『세계인권선언』이 한국에 출간되었다.

여전히 반복되는 세상의 모든 차별들을 보며 때때로 자문했고 때때로 분노했다.
그러다 깨달았다. 세계인권선언이 없었다면, 나는 분노조차 할 수 없었을 것임을.
_ 목수정, 『세계인권선언』 옮긴이의 말에서

리뷰/한줄평6

리뷰

10.0 리뷰 총점

한줄평

9.5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13,500
1 1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