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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로부터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것 -사랑의 대조 -사랑의 분석 -사랑의 옹호 |
Henry Drumm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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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있는 곳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사랑 안에 있는 사람은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러므로 사랑하십시오. 차별도 계산도 미룸도 없이 사랑하십시오.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아끼지 마십시오. 그들을 사랑하기란 아주 쉽습니다. 특별히 부유한 자들을 사랑하십시오. 흔히 부자들은 사랑이 아주 많이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무엇보다도 우리와 동등한 수준의 사람들을 사랑하십시오. 이는 아주 어려운 일입니다. 아마도 그들은 우리가 가장 적게 사랑하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비위를 맞추는 것과 기쁨을 주는 것은 다릅니다. 기쁨을 주십시오. 기쁨을 줄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이것이야말로 참된 사랑의 정신으로 거둘 수 있는, 끊임없고 자신이 드러나지 않는 승리입니다. --- pp.25-26
사랑에는 어떤 것도 난관이 되지 않습니다. 그 무엇도 어려울 것 없습니다. 저는 그리스도의 ‘멍에’가 쉽다고 믿습니다. 그리스도의 ‘멍에’는 그리스도가 걸어가신 인생길입니다. 따라서 다른 어떤 길보다 쉽고 행복한 길이라 믿습니다. --- p.31 사랑을 분석하면 이외에도 훨씬 더 많습니다. 이제 우리가 당면한 삶의 과제는 지금까지 다룬 것들을 우리 인격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며 전념해야 할 최고의 과업, 즉 사랑을 배우는 것입니다. 삶은 사랑을 배울 기회로 넘쳐나지 않습니까? 우리 모든 사람에게는 매일 수많은 기회가 있습니다. 세상은 놀이터가 아니라 교실입니다. 삶은 휴일이 아니라 수업일입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영원한 학습 과제 하나가 있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더 제대로 사랑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 p.39 우리 안에서 아직 형태가 갖추어지지 않은 형상을 다듬고 있는 손을 못마땅해하지 마십시오. 지금은 보이지 않지만, 그 형상은 더 아름답게 자라고 있습니다. 매번 당하는 시험도 완전에 이르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삶의 한가운데 머무십시오. 도피하지 마십시오. 사람들과 일들, 문제들, 어려움들, 장애들 가운데 머무십시오. 괴테의 말을 기억하십시오. “재능은 고독 속에서 자라고, 인격은 세상 풍파 속에서 자란다.” 재능은 고독 속에서 자랍니다. 기도와 믿음과 명상과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는 재능 말입니다. 인격은 세상 삶의 풍파 속에서 자랍니다. 사람이 사랑을 배워야 할 곳은 주로 세상 풍파 속입니다. --- pp.41-42 무엇이든 영원히 지속될 것을 말해 보십시오. 바울은 굳이 많은 것을 열거하지 않았습니다. 돈과 재산과 명성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바울은 당대 최고라 할 만한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던 것들을 가려낸 후 그것들을 단호히 쓸어내 버렸습니다. 바울이 그것들 자체를 비난한 것은 아닙니다. 영원히 지속되지 않을 거라고만 했습니다. 중요하기는 하지만 최고는 아니었습니다. 그것들을 넘어서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우리의 존재는 우리의 일과 소유 그 이상입니다. --- p.51 하나에만 전념하십시오. 어떤 값을 치르더라도 이 초월적 인격을 당신의 것으로 삼으십시오. 삶을 돌이켜 보면, 삶에서 기억되는 순간 곧 진실로 살아 있던 순간은 사랑의 마음으로 살았던 때임을 깨달을 것입니다. --- p.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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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의 삶에서 꼭 이루어야 할 과업, 결국 본질은 사랑
헨리 드러몬드는 이 책에서 바울이 쓴 고린도전서 13장을 토대로, 사랑을 분석, 대조, 옹호하는 방식으로 설명한다. 종교계에서는 가장 위대한 것이 믿음이라고 자주 강조했지만, 저자는 이 책에서 기독교의 본질이 사랑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삶에서 추구해야 할 최고의 선은 사랑이라고 역설한다. 사랑은 수많은 작은 것들과 평범한 덕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이 책에서는 특히 인내, 친절, 관용, 겸손, 비이기심, 온화한 성품 등의 덕목들을 예로 들어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그리고 이 작고 평범한 덕목들을 우리 인격에 적용하는 것이 살면서 전념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업이라는 권고도 덧붙인다. 우리가 사랑한 마음과 순간만이 영원히 남아 있을 것이다 결국 우리가 삶에서 배우고 해결해야 할 과제는 얼마나 제대로 사랑하느냐의 문제다. 마지막 날에 우리에게 주어질 가장 중요한 질문은 ‘어떻게 믿었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사랑했는가’다. 내가 한 일이나 믿은 것 또는 성취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일상에서 사랑을 이행했는가다. 그리고 삶이 우리에게 묻는 질문에 대한 대답, 곧 우리가 사랑한 마음과 사랑했던 삶의 순간만이 영원히 남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값을 치르더라도 사랑이 우리 자신의 것이 되는 데 힘써야 한다.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아 온 설교일 뿐 아니라, 많은 사람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던 헨리 드러몬드의 사랑에 관한 기술(記述)에 마음을 기울여 보자. 19세기에 쓰였으나 지금의 독자들에게도 여전히 적실한 메시지를 담은 ‘고전’이라 불리는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